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북항일연군 (문단 편집) === [[허형식]] ===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사령관. 1942년까지의 행적만 보면 네임드급 무장[[독립운동가]]로, 저항시인 [[이육사]]의 시 <광야>에 나오는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바로 허형식이다. [[김일성]], [[김책]], [[최용건]], [[최현]] 같은 동북항일연군 전우들이 [[북한]]정권을 수립한 것과 달리, 허형식은 이들이 소련으로 피신한 이후에도 만주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다. 그는 태평양 전쟁이 한참이던 1942년 8월 [[만주군]]과의 전투에서 자신의 휘하에 있던 동북항일연군을 이끌며 전사했기에, 북한정권 수립에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럼에도 훈장수여는커녕 1980년까지 [[대한민국]]에 정착한 후손들이 정부의 감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허형식이 [[공산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이고, 무장항일투쟁 당시 [[중국공산당]]의 지원을 받고, 그가 속한 동북항일연군 다수가 북한정권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세월이 지나 [[참여정부]]가 들어서며 기류가 바뀌는데, 참여정부는 2005년 [[공산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라도 북한정권 수립과 [[한국전쟁]] 참전과 관련이 없다면 건국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훈장서훈 법안을 개정하면서 허형식 역시 훈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실제로 [[여운형]]ㆍ[[주세죽]]ㆍ[[김산]]ㆍ[[손용우]] 같은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과 심지어 김일성의 삼촌인 [[김형권]]과 외삼촌인 [[강진석]] 등이 건국훈장을 받았고, 허형식의 아버지인 허필 역시 2010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허형식 본인은 2019년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가 대구보훈지청에 서훈 대상자로 신청하여, 2021년 현재 서훈신청 대상자로 접수되어 [[국가보훈처]]의 심사를 받고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