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박사 (문단 편집) == 네번째 동방박사(the Fourth Wise Man) == [[미국]]의 [[개신교]] [[목사]] [[https://en.wikipedia.org/wiki/Henry_van_Dyke_Jr.|헨리 반 다이크]]의 소설 『[[https://en.wikipedia.org/wiki/The_Other_Wise_Man|네번째 동방박사]]』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 원래 보통 알려진 세 사람과 아르타반(Artaban)이라는 이름의 네번째 박사가 같이 떠나려고 하였는데, 그는 도중에 늦어져서 3명이 먼저 떠난 후에야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아르타반은 혼자서라도 뒤따라가야겠다고 생각하여 [[루비|홍옥]], [[사파이어|청옥]], [[진주]] 3가지의 예물을 준비해 여행을 떠났으나, 도중에 가난한 사람이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느라 [[루비|홍옥]]와 [[사파이어|청옥]]을 써버리고 [[예수]]도 만나지 못한 채 33년이 흐르고 만다. 그리하여 아르타반은 지치고 피곤한 상태로 [[예루살렘]]으로 터덜터덜 돌아왔는데 [[예수]]는 33세에 죽었다. 그렇다. '''아르타반이 돌아온 날은 하필이면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된 바로 그 날이었다.''' 아르타반은 기겁해서 자기에게 마지막 남은 [[진주]]를 주어서라도 메시아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골고타 언덕]]으로 달려가는데 도중에 또 불쌍한 사람을 만난다. 아르타반은 갈등하지만 결국 [[진주]]마저 주어버리고서 급히 골고타 언덕으로 향했지만, 이미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한 상태였다. 그는 예수가 못박힌 십자가 아래에서 기력이 다해가면서, 결국 자신이 [[예수]]에게 예물을 드리지도 못했다며 용서를 빌면서 숨을 거둔다. 그가 죽어가는 순간 [[야훼|하느님]]이 나타나 "네가 구한 불쌍한 사람들이 모두 나였다."고 하며 그의 선행을 높이 사서 그는 천국으로 갔다는 결말의 이야기다.[* 동방박사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전개되는 소설로 [[레프 톨스토이]]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가 있다. 이 이야기는 1885년에 저술됐고 반 다이크의 이야기는 1896년 나왔으나, 이 때는 톨스토이가 한참 맛이 간 후라 그의 이야기를 반 다이크가 읽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평가가 다소 엇갈린다. 이 이야기가 성경의 취지와 맞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쪽은 "아르타반은 [[예수]]에게 예물을 직접 바치지 못했으니 실패자"라고 평가한다. 또한 예수가 마르타의 집에서 [[유다 이스카리옷]]에게 "가난한 자는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지만 나는 언제까지 같이 있지 않는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아르타반의 행위는 천당에 갈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반론]]으로 "너희가 가장 작은 이들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한 것이다 (일명 [[황금률|황금률 (Golden Rule)]])"[* 네번째 동방박사 마지막 부분에 아르타반이 듣는 말도 이 구절에서 변형된 것이다. [[최후의 심판]]에서 예수가 의인들에게 할 말도 이 말이라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니라 자비다"라는 예수의 말씀을 근거로, 아르타반은 실패한 것이 결코 아니며, 그 나름의 방법으로 예수를 충실히 섬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개신교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하며 강론/설교에 자주 인용한다. 또한 위의 혹평에서 비교 대상이 하필 탐욕 때문에 예수를 저버린 유다라는 점도 꽤나 가혹하다는 반론도 있다. 위 이야기만 놓고 보면 아르타반은 적어도 사리사욕을 추구하기는커녕 오히려 마지막까지도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마틴 신]] 주연의 4번째 동방 박사 이라는 1985년 TV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