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방박사 (문단 편집) == 상세 == 정확한 숫자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으나, [[가톨릭]] 및 [[개신교]] 등 서방 전승에서는 이들이 아기 [[예수]]에게 바친 예물이 3가지였음을 근거로, 이들 또한 3명으로 본다.[* 픽션에 가까운 전설이긴 해도, 네 번째 동방박사 이야기가 설교 예문이나 성극의 모티브로 쓰이기도 한다. 아래 항목 참조] 반면 그리스 [[정교회]] 등 동방 교회에서는 12명으로 보는 등 각지의 전승마다 다르게 해석한다. 몇몇 [[영어]] 번역에는 왕(kings)으로 번역되어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옛날 [[한국 천주교]]에서는 동방박사를 삼왕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주님 공현 대축일]]도 삼왕내조첨례라고 불렀다. 영화 "쓰리 킹즈"[[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99|#]] (Three Kings)"의 제목도 이 부분에서 따온 [[언어유희]]성 제목. 이들이 아기 예수를 경배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 1월 6일 [[주님 공현 대축일]]([[가톨릭]])·예수 그리스도 신현 축일([[정교회]])·공현대축일([[성공회]])·주현절([[개신교]])이다. 이들은 [[베들레헴의 별]]을 보고 [[메시아]]의 탄생을 알았으며, 그를 만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곳의 왕 [[헤로데 대왕]]은 이를 자신을 몰아낼 새로운 왕이 난 것으로 받아들여 매우 당황한다. 왕은 신하들에게 물어 [[그리스도]]가 [[베들레헴]]에서 나기로 예언된 것을 알았고, 이에 자신도 경배하러 찾아가겠다는 명목으로 동방박사들에게 태어난 [[예수|아기]]를 찾게 한다.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에서 다시 떠오른 별을 보고 아기 [[예수]]와 그의 모친 [[성모 마리아|마리아]]를 찾아낸다. [[예수|아기]]에게 경배하고 자신들의 보물인 [[금|황금]], [[유향나무|유향]], [[몰약]]을 바친 뒤, 그들은 꿈의 지시를 받아 헤로데를 만나지 않고 바로 고국으로 돌아간다. 동방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안 헤로데가 그 시기에 태어난 [[베들레헴]] 안의 사내아이를 다 죽이지만,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와 [[나자렛의 성 요셉]]은 미리 알고 [[이집트]]로 피신해 있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는 그가 동방에서 들은 동방박사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1명씩 들어가서 [[예수]]를 경배할 때 각각 저와 비슷한 나이의 [[예수]]를 만났으며, 셋이서 함께 들어갔을 때는 아기 [[예수]]를 만났다고 한다. [[예수]]는 그들에게 공물을 받고 변치않는 믿음의 상징으로 검은 돌[* 전자는 [[석유]]/ 블랙다이아몬드(Black Diamond), 후자는 [[석탄]]/[[현무암]]을 말하기도 한다.]을 대신 주었다. 하지만 세 박사는 그 돌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돌아가는 길에 우물에 버렸는데, 우물에서 불기둥이 쏟아져 나오자 그제야 그 가치를 깨닫고 그 불을 퍼가서 고향에 교회를 짓고 섬겼다고 한다. 어쩐지 [[조로아스터교]]의 "영원한 불"이 연상되는 이야기다. [[신약성경]], [[구약성경]] 및 각종 [[외경]] 및 [[위경]] 등을 통틀어 동방박사가 언급되는 기사는 [[마태오 복음서]]가 유일하고 그 언급도 매우 간략하기 때문에 동방박사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몇 명인지에 대해서는 모두 후대의 창작에 가깝다. 초창기에는 단순히 현자로 여겨졌으나 3세기 초에 이르러 왕의 신분으로 격상되었다. 각각 [[아라비아]], [[페르시아]], [[인도]]의 왕으로 칭해졌으며, [[시편]] 72(불가타 역 71)편의 "[[타르시스]]와 섬나라 임금들이 예물을 가져오고 세바와 스바[* 현재의 [[에티오피아]]]의 임금들이 조공을 바치게 하소서. 모든 임금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소서"와 같이 모든 왕이 메시아에게 복종하였다는 예언이 실현되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구세주의 나심을 축하함과 동시에 구세주의 위대함과 상징을 나타내기 위해 '[[금|황금]]과 [[유향나무|유향]]과 [[몰약]] 이 세가지 상징을 나타내려고 존재를 만들어낸 것 아니냐라는 주장도 있다. 1164년 [[쾰른]]의 [[대주교]] 라이날드 폰 다셀(Rainald von Dassel, 1114~1167)은 [[밀라노]]로부터 "동방박사의 유해"를 가져와 [[쾰른 대성당]]에 안치하였는데, 물론 진짜 동방박사의 유골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바우돌리노]]에 이 사건에 대한 일화가 실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