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구(대구광역시) (문단 편집) == 군사 == [[대구 공군기지]]에서 10분이 멀다하고 이착륙하는 민항기와 전투기들 때문에 동촌 생활권은 정말로 사람이 살만한 곳이 못 된다. 이 지역의 비행기 소음은 영남에 있는 대도시 중에서 부산의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구]]와 함께 악명이 높다. 더군다나 다른 지역의 전투기는 엔진이 1개인 단발 전투기인데 반해 [[대구 공군기지]]에 배치된 [[F-15K]]는 엔진이 2개인 쌍발전투기라 더 심하다. 건물들 대부분이 이중창이지만 소음을 막기에는 역부족. 창이 문제가 아니라, 건물 벽으로도 소리가 전해지는 수준이다.[* 비행장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남구(대구광역시)|남구]] 지역에서도 전투기가 지날때 건물이 진동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동구나 북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남구 지역도 대구공항 이륙항로에 해당되다 보니 비행기들을 자주 볼수 있다.] 참고로 전투기의 경우 '''밤낮 구분이 없다.'''[* 민간 여객기는 [[대구국제공항]]에 통금시간(커퓨 타임)이 적용되므로 야간에 이착륙이 제한되어 오밤중에 비행기가 뜨지 않으므로 해당되지 않는다.] 평일 일과시간(08~17시)에는 날씨가 나쁘지 않는 이상 거의 매일 뜬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다 매주 평균 1~3회 정도 야간비행훈련도 있다.[* 월초에 대구 동구청 또는 수성구청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그달의 야간훈련일정(주단위 횟수)이 올라온다. 훈련시간은 '일몰 후부터 22:00 사이'이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거나 부대 사정으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다.] [[북한]]에서 약간이라도 움직임이 있으면 바로 뜬다. 드물지만 큰 일이 터지는 경우[* 외국 군용기가 [[KADIZ]]를 침범하거나 하는 등...]에는 새벽 2~6시에도 전투기가 이륙한다. 또한 1월 1일 새해맞이 영토, 영해 비행 이벤트로 인해 연말(12월 20일 이후)에 새벽 6시 비행훈련도 몇차례 있을때가 있다. 심지어 북구 검단동, 동구 불로동, 용계동, 신평동에서는 주택 옥상에 올라가면 전투기 수직미익의 숫자가 눈으로 보이고 파일럿이 콕핏 안에서 손을 움직이는 것 역시 보일 정도. 몇몇 건물의 경우 헬리콥터 주기장과 매우 가까워서 헬기가 시동을 걸고 대기하고 있으면 소리가 방바닥으로 전해진다. 심지어 [[정동고등학교]]에서는 운동장에서 수업을 하던 중에 헬기가 바로 위로 지나가는 풍경도 볼 수 있으며 학생들은 그걸 보고 손을 흔들어 주기까지 한다. 사실상 부대내부 소음과 같은 수준. 이륙할 때 건물 외부에 서있으면 귀가 아닌 온몸으로 소리를 들을수 있다. 특히 이륙하고 첫 선회시 엔진의 직 후방에 위치할 때가 있는데(후부노즐이 딱 눈으로 향한다) '''뱃속이 둘둘 떨린다.''' 이 때문에 근처 학교들은 비행기가 뜰 때 잠깐 수업을 멈췄다가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통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 지역에서 어느정도 거주해 소음에 익숙해진 경우가 많으므로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업한다. 물론 저런 경우에도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신다.] 그 덕에 이 주변 학교는 시설이 꽤 좋다. '''모든''' 학교와 교실마다 에어컨이 있고, 대부분 2중창이 있다. 실제로 비행장에 가까운 학교들은 대부분 공군에서 학교에 소음에 대한 보상으로 맞춰 주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소음 권역은 행정동 기준으로 동구 도평동, 동촌동, 방촌동, 불로ㆍ봉무동, 신암5동,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4동, 지저동, 해안동, 효목1동과 북구 검단동, 복현2동으로 상당 수가 동구에 있으며, 이륙항로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전투기나 수송기가 지나가면 건물의 나무창이 부르르 떨리는 경우가 잦으며, 아주 간혹 손에 잡힐듯 저공비행을 하고, 비행기가 낮게 날아다닌다.[* 안심 일대에서는 공항 인근의 신평동과 용계동의 넓은 들판 덕분에 대구 공항의 여객기 이착륙 소리가 직격으로 들리며, 또한 안심동은 비행기 이착륙 경로로, 항공기 꼬리에 적힌 글씨가 보일 정도로 저공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4번 국도]] 이남(율하지구 등)은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은 편. 어떨 때는 공항 소음이 아예 나지 않기도 한다.] 심각한 소음으로 인해 동구 주민들이 국가를 대상으로 소음 피해 보상에 대한 소송을 걸었다. 현재 보상금이 지급된 상태이며 담당했던 변호사가 두 명이기 때문에 지연이자에 대한 문제는 확실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 참고로 동촌 일대에 생긴 주거단지보다 비행장이 수십 년 먼저 생겼다.[* 정확히는 일본군에 의해 1936년에 건설되었다.] 건축물 서류를 참고하면 바로 나오는데, 비행장 건설 당시 그 주변은 그냥 허허벌판이었다. 허허벌판이었다고 거주민이 없었던건 아니다. 비행장에서 엎어지면 코닿을데 있는 [[대구동촌초등학교]]는 개교를 1945년도에 했으며 일본인 교육기관으로는 1921년도에 개교했다. 거주민이 없는데 학교가 있었을리가. 그리고 당시에는 거주민의 숫자가 적었겠지만 그때야 우리나라 인구 자체가 지금의 절반도 안되었던 시기였다. 마찬가지로 그때는 서울도 강북지역 빼면 다들 허허벌판이었다. --오죽하면 여의도에 비행장이 있었겠나. 거기도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니까 비행장을 옮겼지 사람들을 내보낸건 아니지 않나.--[* 허나 적어도 서울, 부산은 각각 대구의 [[경산시]] 쯤 되는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 [[강서구(부산광역시)|강서구]]로 옮겼지만, 대구의 경우 멀리 떨어진 [[군위군]], [[의성군]]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긴 하다. 물론 주민들의 직접적인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근처의 [[영천시]], [[성주군]] 등에서는 이전 반대를 했기에 군위까지 밀려났다고 볼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 인구 증가로 인해 주거단지를 비행장 근처에도 개발하다 보니 해당 지역 거주자들이 소음을 들을 수밖에 없게 된 셈. 추가로 K-2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대구광역시]]가 분지라서 [[북한]]의 레이더에 비행기가 뜨는 것이 안 잡혀서라고 한다. 일단 [[동남권 신공항]] 논란 때 여기서는 [[경상남도]] [[밀양시]] 신공항 건설 계획을 밀었으나 신공항 자체가 무산됐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K-2, 대구공항 통합 이전을 지시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게 됐으며 현재 K-2, 대구공항을 경북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2017년 6월 중후반에 공개된 안종범 수첩 내용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K-2 이전이 유승민 의원의 공으로 부각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한 것이 알려졌다.[* 2015년의 국회법 파동 및 원내대표 사퇴, 2016년의 공천 파동으로 박근혜와 대립각을 세우며 지지세를 키우던 유승민 의원을 견제하려는 의도라 할 수 있다.] 2020년 8월 28일 결국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로 K-2,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확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