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돋보기 (문단 편집) == 개요 == 작은 것을 크게 보는 데 사용하는 [[렌즈#s-2.1|볼록 렌즈]]. '''확대경'''([[擴]][[大]][[鏡]])이라고도 한다. 흔히 돋보기라고 하면 지름 10㎝ 정도의 [[렌즈#s-2.1|볼록 렌즈]]에 손잡이를 매달아 놓은 것을 의미한다. 문구점이나 다이소 같은 잡화상에서 다양한 크기로 팔고 있으며, 학습용으로 쓰이는 작은 돋보기는 [[렌즈#s-2.2|오목 렌즈]]와 같이 묶여 있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는 과학 시간에 [[렌즈]]의 성질을 배울 때 쓰인다. [[렌즈#s-2.1|볼록 렌즈]]는 빛을 굴절시켜 모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초점에 빛이 모이게 되며, 초점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건너편의 물체를 들여다 보면 물체보다 크기가 확대된 허상이 보인다. 초점보다 먼 거리에서 물체를 들여다보면 상하좌우가 뒤집힌 실상이 보이는데, [[망원경]]이나 [[현미경]] 등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물체가 뒤집혀 보이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햇빛]]처럼 강한 빛에 돋보기를 갖다댄 후 초점에 검은색 종이를 놓으면 연기를 내며 타들어가는데, 학창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듯. 문구점에서 파는 돋보기는 아예 검은색 종이를 세트로 넣어 놓은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돋보기를 가지고 개미를 태워 죽인다거나[* 해봤는데 안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작은 돋보기로는 빛을 비추는 순간 미친 속도로 도망가지만 큰 돋보기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개미의 신체 일부가 불타서 제자리에서 바둥거린다. 그러면 초점을 맞추어서 확인사살...]불장난을 하는 아이들이 꼭 있다. 그러지 말자. 실제로 부싯깃에다가 대놓고 그러면 불이 나는데 이는 생존 관련 자료에서도 꼭 나타난다. 2021년 [[중국]] [[상하이]]의 한 생태공원 잔디밭에서 어느 부자(父子)가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불을 붙이는 실험을 하다가 불이 겉잡을 수 없이 번지는 바람에 2000㎡에 달하는 잔디밭이 삽시간에 불타버린 사례가 있었다.[* 게다가 이 당시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았던터라 잔디가 매우 건조한 상태였다.] 삽시간에 불이 번질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들은 슬그머니 자리를 떴다가 CCTV 영상으로 인해 덜미가 잡혔고, 아버지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더해 공원 측에 피해보상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빛을 모으다가 빚더미를 모아버린 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421022|#]] 그리고 '''돋보기로 태양을 직접 쳐다보는 행위는 실명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혹시나 [[망원경]]으로 해 본다는 사람 있으면 반드시 뜯어말려야 한다! [[망원경]]에는 당연히 [[렌즈#s-3.2|대물/접안]]으로 두 개의 렌즈가 있고, 초점이 맞는다면 '''[[사람]] [[안구|눈]] 따위는 순식간에 태워버린다.''' 일식 구경할 때도 일반 망원경에 필름 붙이는 게 아니라, 전용 특수 망원경을 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도 말년에 이러다가 눈이 멀었다.''' 전통적으로 파이프 담배와 함께 [[탐정]]의 필수 소품 가운데 하나이다. 단순히 물건을 크게 보기 위한 도구였던 돋보기가 탐정을 상징하는 물건이 된 건 [[셜록 홈즈]]의 영향이며[* 데뷔작인 [[주홍색 연구]]에서 홈즈가 사건 현장 조사에 돋보기를 동원한 게 시초다. 돋보기가 등장한 최초의 추리소설.], 이후 돋보기는 탐정의 상징을 넘어 '무언가를 찾는' 물건의 아이콘으로 쓰이고 있다. 당장 네이버나 구글, 아니 멀리 갈 것도 없이 '''문서 맨 위로 스크롤해서 나무위키의 검색 버튼이 무슨 모양인지 잘 보자.''' 최근에는 책을 보는데 편리하도록 책상에 세워둘 수 있는 stand형 돋보기(루페)도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돋보기도 있다. 그냥 확대해서 보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생존주의자들처럼 불을 피우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뚫어뻥]]처럼 사물의 이름이 용도를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직관적인 작명의 좋은 예시. 보석 세공, 프라모델 조립 등 정밀한 작업을 할 때도 용도에 맞게 고정시킬 수 있는 돋보기가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