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독재자 (문단 편집) === 현실감각 상실 === 많은 독재자들은 [[비판]]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당연한 게, 독재자에 대한 비판은 정권의 안정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이를 시도하는 사람을 [[숙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짓을 반복하다 보면 국민들 사이에는 독재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비판 의식이 사라지고, 상술했듯 자연스레 독재자 주변에는 아첨꾼들만이 남게 된다. 이들은 독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독재자를 불쾌하게 할 만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거나 그나마 화가 덜 날 법한 정보만 골라 전해준다. 따라서 독재자는 이런 거짓된 정보만 받아들인 끝에 간신배들의 아부를 진실이라 믿게 되고,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결국 독재자는 자신이 만든 거짓 프로파간다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존재가 되어,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만든 선전선동에 가장 강하게 [[세뇌]]당한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좋은 예로 [[히틀러]]가 있는데, 전쟁 말기에 패배에 버럭하는 히틀러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주요 인사들은 패배하여 소멸한 부대에 대한 보고를 누락시켰고, 이는 결국 수십 개에 달했다 한다. 이를 모르는 히틀러는 이미 소멸한 부대에 대해 "공세에 참가하라", "뚫린 곳을 막으라"는 등의 헛된 명령을 내리게 된다. 전쟁 말기처럼 정보 하나, 부대 하나가 소중한 시점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결국 히틀러는 전쟁 마지막 순간까지 (이미 소멸한) 지원 올 '마지막 부대'에 대한 말이나 읊조리고 있어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