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어 (문단 편집) == 서체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raktur_walbaum.png]]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는 프락투어(Fraktur)라는 서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다. 1941년 [[나치 독일|나치]]가 '[[유대인|유대]]적'이라는 이유로 폐지령을 내려,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다. 사실은 지나치게 장식적이라 실용성이 떨어져서 그랬다는 뒷사정이 있다. 그 이전까지는 [[대륙의 기상|게르만의 기상]]을 드러낸다고 잘만 썼다. 지금은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도 보통의 알파벳 서체를 쓰고, 프락투어는 신문 제호(題號)나 주점 간판 같은 장식적인 용도로나 쓰이는 정도다. 단, [[펜실베이니아]]의 [[아미시]] 공동체나 [[메노나이트]] 공동체에선 아직도 현역이며, [[네오나치]]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선호하는 글씨이기도 해서 자기네들의 현수막이나 깃발 등에 프락투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히틀러도 내다버린 것을 잘만 쓰고 있다.~~ [[수학]] 기호로도 절찬리에 쓰이며, [[TeX]] 문법도 지원된다. [[파일:kurrentschrift.jpg]] 20세기 초반까지 사용되다가 이후 차츰 쓰이지 않게 된 손글씨용 서체. 흔히 쿠렌트체([[https://de.wikipedia.org/wiki/Deutsche_Kurrentschrift|Kurrentschrift]])라고 불린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C3%BCtterlinbuchstaben.png|bgcolor=#fff]] [[1911년]]에 [[프로이센 왕국|프로이센]] 교육부는 베를린의 시각예술가 루트비히 쥐털린(Ludwig Sütterlin)에게 학교에서 쓸 필기체를 만들어 달라고 위탁했고 이것이 쿠렌트체를 변형한 쥐털린체(Sütterlinschrift)이다. 옛 독일 법원 기록소에서 사용하던 글씨체를 모델로 했다고 하며, 1915년부터 학교 교육에 도입, 1935년부터는 학교 교육에서 쓰이는 유일한 글씨체가 되었다. 그러나 불과 6년 뒤인 1941년 히틀러의 명령으로 프락투어체가 폐지될 때 쥐털린체도 폐지되었고 독일 표준 필기체(Deutsche Normalschrift)로 대체되었다. 2차 대전 이후 서독과 동독 및 오스트리아에서는 각자의 교육용 필기체를 개발했다. 서독 쪽은 Lateinische Ausgangsschrift 및 Vereinfachte Ausgangsschrift, 동독 쪽은 Schulausgangsschrift를 가르쳤다. 통일 이후 개발된 필기체는 Grundschrift가 있다. 어느 필기체를 학교에서 가르칠지는 각각 연방주의 권한이다. 오스트리아 쪽은 1946년에 최초로 개발된 Schulschrift를 전국의 학교에서 가르쳤으며, 1965년판과 1995년판 중 어떤 것을 가르칠지는 각각 교사의 권한이다. 스위스 쪽은 Schweizer Schulschrift를 표준으로 가르친다. 일부 학교에서는 1970년대까지 전쟁 이전의 필기체를 가르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