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군/역사 (문단 편집) === 탈냉전 이후 현재 === 냉전 붕괴와 통일로 동독군은 해체되어 각종 물적, 인적자원은 서독군에 편입되었다. 나토 규격과 안맞는 소련제 장비 등 구 동독군의 장비들은 폐기되거나 우호국으로 헐값에 매각되었다. 동독군 장교들은 정치적인 중요도에 따라 강제 전역하거나, 1계급이 강등되어 연방군에 편입되었고, 이마저도 임시 포용책에 불과했다. 그리고 동독군에서 받은 서훈 경력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치에게 받은 서훈의 경우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서훈 내역만 인정할 뿐 전공으로 쳐주지 않는다. 그리고 히틀러의 사병조직이었던 무장친위대의 경우 서훈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동독군 출신 5만명이 독일연방군에 편입되었으나 2년 기간복무자 2.5만명은 93년에 모두 군을 제대했으며 점차적으로 단계별로 한시적 복무지원으로 그 규모를 감축하여 군사통합시 동독군 출신들은 99년까지 약 1만명만이 복무하고 있다.(물론 이는 동독지역에서 유입된 새로운 병력은 고려되지 않은 군사 통합 당시 동독군 병력만을 의미한다.) 냉전 붕괴로 인한 안보위협 저하와 미국발 경제위기로 인해 전력을 크게 감축하던 상황이었다. [[징병제]]는 통일이후 사민당(SPD)에 의해서 처음 폐지논쟁을 겪었으나 의무병역제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지속되었고 9개월을 복무하는 쪽으로 잡았다가 2010년 6개월 복무로 추가감축되었으며 2011년 1월 3일 마지막으로 의무복무자원들이 입대하면서 공식적으로 2011년 7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모병제로 16만명선으로 전환하였다. 하지만 연방헌법에는 엄연하게 의무병역제를 명시하고 있으며 유사시 의무병역제로 전환할수 있는 형태로서 미국과 유사한 병역제도를 확보하고 있다. 그래도 [[영국군]]에 비하면 아주 형편이 좋은 상태였었지만 영국군이 SDSR 2015(Strategic Defence and Security Review 2015)로 한숨 돌리고 군비를 늘리고 있는 반면 독일 연방군은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일단 전체적인 국방비가 늘어나기는 했는데 인건비등으로 나가는 비용도 같이 늘어나서(...) 실질적인 도움은 안되고 있다고. 보병의 기본장비인 소총도 미래형 소총으로 찬사받던 [[H&K G36]]은 치명적 결함이 발견되어 도입 20년만에 퇴출 결정되어 2018년 새 소총을 채택할 예정이고, 전차는 레오파르트 2A5/6 버전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전부 중고로 수출했으며, 전투기의 경우도 영국이 최대 140여대의 F-35를 네덜란드도 최대 37대를 주문할 계획인 반면 독일은 아직 계획이 없다. 그나마 노후화된 토네이도를 대체하려고 F-15 계열과 슈퍼호넷중에서 고르려고 하는 중이라고.[* [[https://www.airrecognition.com/index.php/archive-world-worldwide-news-air-force-aviation-aerospace-air-military-defence-industry/global-defense-security-news/global-news-2017/september/3771-germany-also-considering-f-15-f-a-18e-f-as-possible-tornado-replacement.html|#]] ] 또한 오랜 평화와 군축으로 인해 군기도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진 상태로, [[https://www.youtube.com/watch?v=aFMY_tBxxXw&feature=youtu.be|심지어 네오나치 세력이 군 내에 암약하는 사건이 생겼다.]] 가능하면 해외파병은 자제하였으나,[* 이는 2차대전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한 탓이다.] 93년 나토의 코소보 공습 때 동참했으며, 이때가 2차대전 이후 첫 해외파병이었다. 1994년 연방 헌법재판소는 '기본법의 방위는 독일의 국경을 지킬 뿐만 아니라 위기에의 대응이나 분쟁 방지 및 전 세계에서 독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행동을 가리킨다.'라고 판결함에 따라 보스니아의 평화이행군(IFOR)에 3700여명, 97년 3000명의 전투병을 보스니아 평화안정군(SFOR)을 파병하여 독일의 국제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그 이후 21세기에 들어서 소말리아 해역과 미국의 아프간 전쟁에 4400여명을 파병하여 전투임무를 비롯한 다목적 임무를 수행했다. 해외파병이 잦게 되자 신속대응군으로 규정된 해외파병목적의 합동군부대가 96년초기 4만명이었지만 현재는 10만명으로 증강된 상태이며 앞으로 이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꾸준한 감소세 문제와 더불어서 2014년까지 독일연방군은 지상군만해도 3개 사단은 넘지 않는 규모로 대폭 축소되어있지만 러시아의 동유럽에 대한 팽창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리비아 내전당시의 유럽군의 현실을 겪으면서 독일군의 현재 규모의 한계문제에 대한 논란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2016년 5월 10일에 독일 정부는 2023년까지 7000명의 군 인력을 증원하기로 결정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2&aid=0003053106|#]] 그리고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5&aid=0000906262|#]] 게다가 테러위협이 늘어나자 징병제를 부활시킬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독일내에서는 반발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2750517|#]] 브렉시트 이후 독일 정부는 안보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761896|#]] 그리고 독일 정부는 2024년까지 19만8천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09054070|#]] 2018년 9월 15일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국방장관은 요르단의 독일주둔군 기지를 방문하면서 중동에 장기주둔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345936|#]] 독일군은 징병제를 폐지한 지 7년이 되면서 군병력이 줄어들자 EU시민권자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8983384|#]] 그리고 트럼프발 새로운 세계질서재편에 맞춰 군사력강화를 추진할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3190228|#]] 2019년 1월 17일에 독일현지언론은 독일의 무기수출이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58696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56486|2020년 7월 8일]], 훼글 국방위원이 군 극우세력을 우려하며 징병제 부활을 제안했다. 2020년 7월에 탄약이 사라지는 사태가 일어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55478?sid=104|#]] 2021년에 내부 보고서에서 드론전을 치를 경우 아제르바이잔에게도 질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https://m.yna.co.kr/view/AKR20210614104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나자 모든 상황이 바뀌었다. 스웨덴, 핀란드에 대한 협박에 이어 핵카드까지 꺼내들자 독일도 드디어 국방비 증액을 선언하고 국방력 강화에 나섰다.[* 한편 이렇게 독일이 재무장을 선언하자 역사적인 사건들과 연관되어 여러가지 밈이 만들어지고 있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099115|#]] ] 현지시간 기준으로 27일 숄츠 총리가 올해 국방예산을 [[https://www.fnnews.com/news/202202280353149868|'''135조'''원]]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한국이 2022년 기준 약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84269|54조원]]이다.] 실제로 숄츠 총리의 재무장 선언이 얼마 지나지 않고 독일의 군수기업 중 하나인 라인메탈 사가 독일 정부에 한화로 약 56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안했는데, 그 내용은 대략 10년 가량의 시간 동안 전차, 장갑차, 군용트럭, 헬기 등의 현대화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라인메탈 사의 CEO인 아르민 파페르게르(Armin Papperger)가 직접 말하길,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철강이나 알루미늄 등의 자재를 비축시켜놨으며 생산라인 확장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n-tv.de/ticker/Nach-Milliarden-Investition-durch-Bund-Ruestungsindustrie-reagiert-auf-hohe-Nachfrage-article23170434.html|기사]] 재무장관 역시도 자신의 이러한 의지를 밝혔다. [[https://www.t-online.de/nachrichten/deutschland/militaer-verteidigung/id_91774874/christian-lindner-will-bundeswehr-zur-nummer-1-in-europa-machen.html|#]]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는 미국의 F35기 35대를 독일이 구입할 것이라고 현지시간으로 14일에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11061801|#]] 상술한 F35기 외에도, 재무장을 위해서 무장 uav와 대형 수송 헬기, 신형 드론, 토네이도를 대체할 전폭기, 새로운 공통 설계 잠수함 등 여러 가지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 [[https://www.shephardmedia.com/news/defence-notes/german-mod-mulls-military-equipment-shopping-lis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