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소전쟁 (문단 편집) === 영화 === * [[고양]] - [[컴 앤 씨]] 감독인 엘렘 클리모프의 아내기도 한, 라리사 셰피트코가 찍은 유작. 독소전쟁 [[벨라루스]]를 배경으로 소련 저항군 병사 두 명이 독일군의 포로로 잡히면서 벌어지는 순교극을 다루고 있다. * [[베를린 함락]] - 1949년, 소련. 물론 시대에 걸맞는 [[스탈린]] 숭배 영화다. [[베를린 전투]]만을 다루진 않고, 독소전의 시작과 끝까지 다루었다. 그래도 소련군의 복식이나 무기들은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어서 제대로 [[고증]]되어 있다. 잘 관찰하면 대전 기간 중의 [[군복/러시아군|소련군 제복]]의 변천사[* 1943년 초에 급격하게 커진 군대의 규모에 맞게 새로운 군복과 계급장을 도입. 기존에는 계급장이 칼라 끝에 있었으나, 어깨에 견장을 다는 것으로 변경. ]를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수백 대의 [[T-34-85|T-34]] 전차, [[SU-76M]], [[SU-152]] 자주포, [[카츄샤]] 로켓포를 실은 트럭들이 소련군 병사와 함께 행진하는 [[CG]] 없이 찍은 실사판 장관을 볼 수 있다. * [[사랑할 때와 죽을 때]] - 1958년 미국.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1943년 중~1944년 초가 배경이며 동부전선에서 복무하는 [[독일 국방군]] 병사인 에른스트 그래버와 그의 대학 동창인 크루제 엘리자베스의 사랑을 그렸다. * [[인간의 운명]] - 1959년 소련. 전쟁의 참혹함과 전쟁 고아 등 피해자들의 고통, 그리고 가족애와 인간애를 다룬 영화. 미하일 숄로호프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숄로호프는 인간의 운명으로 레닌 상을 받았고, 여러 소설들을 저술해 196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 [[철십자 훈장(영화)|철십자 훈장]] - 1977년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독소전을 다루었다. 이미 전황이 기울어진 1944년 산전수전을 다 겪고 [[철십자 훈장]]을 탄 독일군 고참 [[부사관]] 슈타이너 [[중사]]가 훈장을 위한 공명심에 들뜬 귀족 장교 슈트란스키 [[대위]]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전쟁의 허무함을 나타낸다. 당시 [[유고슬라비아]] 현지에서 로케를 해서 T-34 수백 대와 함께 몰려나오는 우라 돌격이 이 영화의 백미. 슈타이너가 실전에서 [[탄창]]도 제대로 교환하지 못하며 허둥대는 상관을 보고 미친 듯이 웃어대는 모습 또한 명장면이다. * [[벙커]] - 1981년, 프랑스. 2부작 TV영화로, 훗날의 [[다운폴]]과 마찬가지로 벙커에 갇힌 히틀러와 주변 인물들을 다뤘다. 히틀러 역할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의 명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 * [[컴 앤 씨]] - 1985년, 소련. 어린 소년을 화자로 [[독일 국방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을 다룬 영화다.[* 무장친위대 소속 [[오스카 디를레방어]] 여단을 모티프로 삼은 듯] * 모스크바 전투 - 1986년, 소련. 제목 그대로 [[모스크바 전투]]를 다루었다. * [[스탈린그라드(1993)]] - 1993년, 독일, 스웨덴. 제목 그대로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다루었다. 전쟁의 참상을 깨달아가며 절망하는 소위 역은 독일군 장교로 자주 등장하는 [[토마스 크레치만]]이 맡았다. * [[침묵의 사선]] - 1999년 핀란드. [[계속전쟁]]을 다루었다. * [[에너미 엣 더 게이트]] - 2001년, 독일, 미국, 아일랜드, 영국. 감독은 프랑스인이다. 배경은 스탈린그라드 전투. [[바실리 자이체프]]를 중심으로 한 영화다. * [[세바스토폴 상륙작전]] - 2차 대전 소련군의 여성 저격수였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에 관한 영화이다. * [[즈베즈다]] - 2002년, 러시아. 1944년 독일군 후방으로 침투한 소련군 정찰대 이야기. 즈베즈다는 영화에 등장하는 소련군 정예 정찰 부대명이자 암호명이다. * [[피아니스트]] - 2003년, 프랑스, 영국, 독일, 폴란드. 독소전쟁 자체보다는 독일군 점령 하의 [[바르샤바]]가 배경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소련군과 패배한 독일군이 나오기는 한다. * [[다운폴]] - 2004년,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국내에는 ‘몰락’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배경은 [[베를린 전투]]. [[울리히 마테스]]의 괴벨스 연기와 [[브루노 간츠]]의 히틀러 연기가 일품이다. * [[탈리-이한탈라 1944]] - 2007년 핀란드. 1944년 6월 25일~7월 9일까지 벌어진 핀란드와 소련의 탈리-이한탈라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이 전투 자체는 핀란드군이 소련군의 공세를 막고 격퇴하는 데 성공했고 최종 사상자수 차이도 2.5배 가까이 차이 났지만, 전체 전력 차이 때문에 핀란드는 GG 치고 정전 협정을 체결한다. 그리고 [[라플란드 전쟁|핀란드는 소련과 함께 독일을 공격]]한다. * [[베를린의 여인]] - 2008년, 독일, 폴란드 합작. [[베를린 전투]]가 배경. 점령군으로서의 소련군과 독일인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었다. 이 영화에서 초반부에 소련군의 범죄(약탈, 강간) 및 독일 여성들의 치부([[성상납]]) 같은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련군 병사들의 인간적 모습이 잘 나타난다. 다큐멘터리나 전쟁물 같지만 실제로는 점령군 장교와 피점령국 여인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그린 멜로물(!?)이다. * [[디파이언스(영화)|디파이언스]] - 독일군 점령 하의 [[벨라루스]]에서 지역 농부들이었던 비엘스키 형제들이 이끈 [[유대인]] [[게릴라]]가 주 소재. 이들은 천 명이 넘는 유대인들을 보호했고, 소련군 유격대와 협력해 독일군을 공격하기도 했다. 소련군 유격대 사령관도 이들의 전략적 중요성을 알아서 많이 도와줬다. * 레닌그라드 - 2009년, 러시아, 영국 합작. [[레닌그라드 포위전]]이 배경이다. [[NKVD]]에 의해 스파이로 오인받아 붙잡힌 영국인 기자([[미라 소르비노]])가 여자 민병대원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독일군에 포위된 레닌그라드에서 추위, 굶주림 속에서 생존의 투쟁을 하는 내용. * [[브레스트 요새]] - 2010년, 러시아. 1941년 6월 22일~29일 브레스트 요새 전투가 배경이다. 처절한 [[우라돌격]] 신으로 유명하다. 불시에 기습당해 무기조차 들지 못한 상태에서 창틀, 의자, 도끼 등 손에 잡히는 대로 들고 독일군에게 돌격한다. 실제 브레스트 요새 전투에서 독일 45사단은 후퇴를 명령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요새는 [[하인츠 구데리안]]이 폴란드에게 뺏어서 소련에 넘겨준 것이었다. 따라서 영화 초기에 민간인들과 희희낙락하게 평화로운 삶을 사는 소련군의 모습 따윈 다 뻥이다. 실제로 소련 점령 치하 폴란드는 나치 치하 지역처럼 '''살벌한 [[군정]]'''이 이루어졌으니, 폴란드인들 말마따나 이건 역사 왜곡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한국에선 개봉도 제대로 안 되고 다운로드 서비스만 하는 영화지만, 의외로 한국 영화 채널에서 자주 틀어 주었다. * [[마이웨이]] - 2011년, 한국. 독소전이 주 배경은 아니지만 주연 둘이 포로로 잡혔다가 독소전에 투입된다. [[할힌골 전투]], [[노르망디 상륙작전]] 등을 묘사하였다. * [[화이트 타이거]] - 2012년, 러시아. 제85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1943년부터 종전까지의 기간 동안, 정체를 알 수 없는 [[6호 전차 티거|독일 전차]]와 이에 대적하는 소련군 [[전차 승무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전쟁으로 나타난 인간 심리를 이야기하는 전차병 나이데노프, 그런 그와 적 전차를 전쟁에 맞추어 새롭게 태어난 존재로 여기는 상관 페토도프, 베를린의 항복 식전에 등장한 독일군 고관들, 그리고 마지막 히틀러와 [[사탄|누군가]]의 대화 등을 보면 단순히 전차전만을 그린 영화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Unsere Mütter, Unsere Väter - 2013년, 독일. 1941년 6월부터 1945년 5월까지를 5명의 시점에서 다룬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BoB]]와는 다르게 '승리의 영광'이 아닌 '[[현실은 시궁창|처절한 패배]]'를 다루는 것이 특징. 초반에는 "모스크바까지 OOkm"였지만 독일이 밀리기 시작하는 중반부부터는 "베를린까지 OOkm"로 바뀐다. 전쟁을 지속하며 결국 인간성이 마비되어 가는 인물들, 전쟁에 광기에 휩쓸린 사람들과 처절하게 죽어 가는 병사들을 주로 보여 준다. * [[스탈린그라드(2013)]] - 2013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1993년 독일에서 만든 원조 스탈린그라드를 패러디해서 만든 영화이다. 1993년작 스탈린그라드와는 달리 소련군 시점이며, 스탈린그라드 전투 당시 군인들과 함께 생활했던 한 러시아 여인의 회상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1993년 작품과는 내용도 전혀 다르고 등장인물도 전혀 다르다. * [[1944]] - 2015년, [[에스토니아]]. 독일과 소련 사이에 있어서 2차 세계 대전에 휘말려 버린 에스토니아를 배경으로 같은 민족의 인물들이 한쪽은 독일 [[무장친위대]]에, 다른 쪽은 소련군에 소속되어 동족상잔의 비극을 벌이는 이야기. 나바 전투(Battle of Narva)에서 일어난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20무장척탄병 사단[* 에스토니아 1사단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기도 했으며 제3 SS 의용 에스토니아 여단을 기반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이 소련군과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도중, 상대방으로부터 에스토니아어가 들리기에 싸움을 멈추고 확인해 보니 비록 군복과 장비는 달랐지만 같은 에스토니아인으로 구성된 소련군 제8 '에스토니아' 소총병 군단[* 에스토니아 동부에서 지원 혹은 강제 징집된 에스토니아인을 근간으로 편성되었다. 산하에 제7 '에스토니아' 소총병 사단과 제249 '에스토니아' 소총병 사단을 두었으며, 이들은 전후 각각 제118근위소총병 사단과 제122근위소총병 사단으로 발전했다. 군단 자체도 마찬가지로 '근위'와 에스토니아의 수도인 '탈린'의 칭호를 수여받아 제41 '에스토니아 탈린' 근위소총병 군단으로 개편되었다.]이었다.영화로 유명한 국가에서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전투 장면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 다양한 독일군 총기와 보존 상태가 좋은 다수의 [[T-34-85]]를 볼 수 있다. * 여기의 여명은 고요하리라 - 1969년 소설 원작의 영화로 1972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처 영화화 되었다. 1942년 [[키이우|키예프]] 철도를 파괴하려는 독일군 16명을 상대로 싸우는 소련 여군 병사들과 지휘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판필로프의 28인]] - 2016년 11월 개봉했다. * [[병사의 시]] - 1959년 작, 항목 참고. * [[T-34(영화)]] - 2018년 [[러시아 영화]]. 독일군에 포로로 잡힌 T-34 승무원들이 탈출을 감행하는 스토리의 영화이다. 전차 포탄을 슬로 모션으로 보여준다. * 디어 엘자(한국어 개봉명: 위대한 전진) - 독소전쟁이 한창이던 1940년대 동부전선에 투입된 헝가리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통 동부전선의 이야기는 독일군 아니면 소련군이 주인공이 되어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것이 특징이지만, 이 영화는 거의 유일하게 헝가리군을 다루고 있다. 교사 출신이었던 한 남자가 헝가리군에 징집되어 소련군에 대항해 싸우지만 공세에서 패배, 소련군의 포로가 되어 잡히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중간중간 이탈리아군의 이야기도 나와, 독일 소련 위주의 독소전이 아닌 그 외 추축국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꽤 흥미로운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