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서 (문단 편집) == 독서의 장점 == 이 문단은 기본적으로 임성관의 저서 '독서(시간의 물레,2010)'를 참고했다. '''1. 지식 생성력을 길러준다.''' 지식 생성력은 말 그대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는 능력을 말한다. 정보화사회가 시작되면서 지식의 생성은 매우 중요해졌는데 독서를 많이 하면 학습의 전이가 촉발되어 새로운 지식형성이 용이하다.[* 이승만 정부 시절인 1954년, 교육부가 전국의 주요 시군에서, 일부 국민학교(초등학교)를 선정, 6년간 꾸준히 [[독후감]]을 작성하고 + 합창부를 신설해 희망자는 누구든지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편 적 있다. 음악 활동을 장려하는 건, 전쟁 직후의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겠다는 의도였다. 독후감을 꾸준히 쓰도록 한 결과, 몇몇 지역명문중고교 전형에서, 매년 1 ~ 2명씩 입학하던 시범 실시학교 소속 합격자 수가 4배 ~ 9배까지 늘어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부자동네 아이들은 당시 실험-관찰 같은 실습 과목시간마저도 상급학교 입시문제를 푸는 데 할애했는데, 이 두터운 벽을 뚫은 [[개천용]] 수가 증가한 것.][* ※ 시범 실시학교 출신 학생들이 입학해서 보니까, 부자동네 학교에서 들어온 아이들이 똑똑한데다 대부분 사람됨도 여유가 있는 데 반면, 과학 같은 실습 요하는 시간에는, 실험 기구나 실습도구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자신들이 처음에 시범을 보이곤 했다고 한다.] '''2. 구성주의 교육관에 부합한다.''' 구성주의는 20세기 후반 인문학 사조로 지식이 자연에서 발견되는게 아니라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주장하는데, 이들은 객관적 지식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지식을 얻을 당시의 상황과 참여자들의 이해관계, 선입견 등이 반영되어 지식이 '구성'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구성주의 교육관에서는 기계적인 지식 학습보다는 주체적으로 여러 정보를 취합해 실용적으로 지식을 재구성하는 것을 중요시하는데 다독자들은 주체적인 독서를 통해 스스로 정보를 취합하여 지식을 재구성하기 쉽다.[* 그러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독서하는 사람은 여기 해당되기 힘들다.] '''3. 평생 학습능력을 키운다.''' 정규교육은 특정 나이대(8세-24세)나 특정 기관에 제한되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지만 독서는 어린아이,노인 할 것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평생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4.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다.''' 현대인들은 즉흥적이고 자극추구적인 성향이 강해 반성적,비판적 사고가 힘들다. 그러나 독서는 독자에게 수많은 관점과 지식을 제공해 독자들의 사고력을 길러주고 반성적 사고를 가능케 해준다. '''5. [[몰입]]을 경험하는데 더 좋다.''' 독일에서 수행된 연구[* Bellebaum, A., & Muth, L. (Eds.). (1996). Leseglück: eine vergessene Erfahrung?. VS Verlag für Sozialwissenschaften.pp15-56]에 따르면 독서를 많이하고 TV를 적게 볼수록 몰입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6. 문명의 정수를 이어받는다.''' 모든 문명과 인간 학습의 기초는 살면서 느끼는 직관과 그것을 형상화 시킨 기록을 통해 이루어진다. 분명 예술, 과학, 종교, 기술, 경제, 역사 등 각종 시대상을 반영하고 다양한 학문의 연구를 통하여 문자로 이루어진 책들은 예부터 지금까지 문명 발전의 상징이자 인류와 운명을 함께한다. 모든 책과 사상들이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니고 모순을 담고있는 부분도 있지만 책의 중요성은 저자들이 미처 끝마치지 못했던 지식이 전해질 뿐 아니라 그들이 밝혀내고 써내려갔던 기록을 통해 후대의 기록자가 모순과 수용점을 찾아내고 연구하면서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낸다. 예나 지금이나 문명은 각종 중요 지식을 담은 서적과 예술품 같이 문자와 언어, 숫자, 기호, 법칙, 조형물 등의 인간의 사고를 담아낸 기록을 중심으로 문화와 기술을 전승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하자면 앞서 말한 인간이 써내려간 기록들이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이고 그것을 읽고 이해하면서(문자가 완벽한 전달수단은 아니고 각자의 주관과 해석이 다르고 변수 투성이기에 게임과는 다르게 100% 불러오기란 없지만) 불러오기가 되고 그 불러온 데이터를 각자의 해석과 관점에 따라 다시 써내려가면서 덮어씌우는 것이다. 문자나 기호로 이루어진 책이 시각적인 조형물과 청각도 지닌 영상매체와 다른 성질을 띄지만 언어와 문자는 단어를 이루고 그것이 조화를 이루면서 대부분의 지식과 우리가 읽고 수용하고 소통하는 데 있어서 정보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사용되기에 책의 중요성은 곧 문명의 본질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