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비도 (문단 편집) === 《[[신조협려]](神鵰俠侶)》와의 연관성 === [[김용(1924)|김용]](金庸)의 《[[신조협려]](神鵰俠侶)》(1959)의 영향이 보인다. *주인공([[양과]]/방강)은 아버지를 잃고 사부([[곽정]]/제여봉)에게 거둬진다. *사부의 딸([[곽부]]/제패)은 주인공의 팔을 잘라낸다. *좀 차이가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둘 다 사부의 딸을 해하지 못한다. *주인공은 도와주는 여인([[소용녀]]/소만)을 만나 새로운 무공을 익혀 보다 강해진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둘 다 고뇌하다가 결국 사부를 구해준다. *자신에게 그 무공을 전해준 여인(소용녀/소만)과 함께 떠난다. 《독비도》의 각본가인 예광(倪匡)[* 쇼 브라더스의 전속 시나리오 작가로, 1년에 평균 5~7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쓰면서, 동시에 수많은 장편 소설들까지 썼다. 거기에 가끔 [[김용(1924)|김용]]이나 [[고룡]] 등 다른 작가들의 소설을 대필까지 하는, 그야말로 '''글 쓰는 기계''' 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살인적인 [[다작]]을 했다. 그래서 홍콩의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별명까지 있다. 그가 고룡의 소설을 대필해 줄 때, 그가 어찌나 고룡의 문체를 잘 흉내 냈던지, 한 번은 고룡이 잡지에 소설을 연재하다 무려 20여일이나 펑크를 내는 바람에, 그 20여일 동안 예광이 대필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눈치 챈 독자들이 한 명도 없었다고 하는 전설 같은 일화도 있다. 고룡은 자신의 기분이 내킬 때만 글을 쓰는 나쁜 버릇이 있었고, 원고료만 받아먹고 잠수를 타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그럴 때마다 출판사는 어쩔 수 없이 대필을 불러야만 했고, 예광은 그들의 구원자였던 것이다. 김용의 《[[천룡팔부]]》도 그가 상당한 분량을 대필하였다.]은 《유성호접검(流星蝴蝶劍, Killer Clans)》(1976) 등 많은 걸작 무협영화들의 각본을 쓰기도 했고, 김용과도 절친한 사이였다. 애초에 쇼 브라더스는 《신조협려》를 영화로 만들 계획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러나 걸음마를 막 떼던 시기였던 홍콩 영화계나 쇼 브라더스로서는 무리였을 것이다. 그러나 예광은 그의 명성답게 《신조협려》에서 부분적으로 따온 듯한 내용을 단순하고도 명쾌한 각본으로 써냈고, 장철의 신선하고도 힘 있는 연출과, 왕우라는 걸출한 배우의 연기로 탄생한 《독비도》는 홍콩 무협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