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도 (문단 편집) === [[난개발]] 문제 === ||<#F8F8F6> [[파일:7269_3.jpg|width=90%]] ||<#FFF> [[파일:about-mokumitsu.jpg|width=100%]] || || '''도쿄도의 녹지 분포'''[* 도심지의 녹지는 거의 대부분이 하천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쪽에 거대한 녹지가 남아 있는 이유는 험한 산지이기 때문이다. [[오메시]]나 [[하치오지시]] 쪽도 산이 아니었으면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도쿄도의 난개발 지역'''[* 갈색 부분이 오래된 목조 주택으로 된 난개발 지역들이다.] || 인구가 밀집한 동부는 [[스프롤 현상]] 탓에 [[도시공학]]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는다. 도쿄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국토 80%가 산지인 일본에서 드문 대평야인 [[간토 평야]]의 남단에 있는데, 도쿄 광역권은 이런 평야에 개발 제한 구역이나 녹지대 없이 끝없이 시가지가 이어진 형태이다. 자연 녹지는 대부분 [[하치오지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 타마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시가지에서 가장 가까운 자연 녹지는 다카오산(高尾山)이다. 도쿄의 난개발 문제는 개화기 이후 아시아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근대 도시로 발전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이다. 그나마 에도 막부 초기에 도쿠가와가 초기 정비를 할 때는 어느 정도 체계를 갖추었으나, 19~20세기 수도가 된 도쿄가 급팽창을 할 때는 도시 공학이란 개념도 미미하여 무분별한 시가지 확장을 통제할 수 없었다. 여기에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일본인의 취향[* 일본에서도 [[타마 뉴타운|다마 뉴타운]]처럼 고밀도 주거 환경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다. 오히려 [[도큐 덴엔토시선|도큐의 다마 전원 도시]]와 같이 민간 자본이 도시 계획 관점이 없이 조성한 택지가 넘쳐났던 것.]이 결합하게 되어 용적률 낮은 건물들이 도시를 뒤덮었고 사회 간접 자본 관리가 매우 어려워졌다.[* 대조적으로 서울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인 데다 1970년대 이후 강남, 여의도 등 대규모 계획도시 개발과 재개발로 고층 아파트 위주의 고밀도 주거 환경이 정립되면서 도시 구조가 상대적으로 정리되었다. 도쿄에서 당장 [[수도고속도로]]를 가려 놓으면 도시의 도로망 구조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으며, 요코하마, 사이타마 등 간토의 다른 대도시도 이 점은 비슷하다. 한국에 비한다면 도시계획은 뒷전이고 개발에 급급했던 [[용인시]] [[수지구]]의 프리퀄에 가깝다.] 서민 주거지는 아직도 낡은 목조 주택이 많다. 이러한 도시 구조는 자연재해나 공습, 화재 등에 매우 취약하다.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온 난개발은 이미 에도시대부터 빈번한 대화재를 야기해 왔다. 근현대 들어서도 [[관동 대지진]], 그리고 2차대전 때 [[미군]]이 [[도쿄 대공습]]을 하자 시가지의 절반 이상이 불타 어마어마한 인명 피해를 내었고[* 일본은 1923년 간토 대지진 이후 도쿄를 비롯한 여러 도시의 일부 구역을 방화대라는 띠 모양 구획으로 지정해 건물이고 가로수고 전부 비워두고 물웅덩이를 파는 식으로 차후 대지진이나 전쟁으로 인한 화재 대책을 세워두기도 했다(건물소개). 그런데 정작 공습 당시 화재 억제 기능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고, 오히려 전시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모기로 인한 전염병이 돌아 많은 인명피해를 추가로 내기까지 해 결국 전쟁 이후 대부분 도로로 전환되거나 시가지로 복구돼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한편 방화대는 일제강점기 말기 서울에도 설정되었는데, 광복 이후 [[퇴계로(서울)|퇴계로]]와 [[세운상가]]가 조성되었다.], 현재도 [[수도직하지진]]이 일어난다면 매우 위험하다는 평을 받는다.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도 당국에선 목조 주택이 많은 주거 지역의 재건축 지원과 일부 블록 재개발, 재정비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과거 고도경제성장기 때는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오폐수와 생활하수, 썩은 공기, 넘쳐나는 쓰레기 등 환경오염으로 악명이 높았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도 도쿄의 공기질은 미세먼지와 스모그 등으로 좋지 않기로 유명했다. 물론 1960년대 말부터 환경을 개선하자는 운동이 널리 펼쳐지기는 했고, 2000년대 이후로 경유차에 대한 규제강화로 미세먼지나 스모그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이시하라 신타로가 막장행보에도 도쿄도지사 4선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미세먼지와 스모그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덕이었다.] 그렇지만 현재도 환경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라 [[도쿄 만]]은 여전히 구식 하수처리장의 문제로 인해서 똥물로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