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이 (문단 편집) == [[섬]] [[오랑캐]], [[섬나라]] 오랑캐를 지칭하는 용어 == 島夷 말 그대로 섬나라 또는 섬 지역에 존재하는 오랑캐 또는 [[도둑]] 등을 지칭하는 말. [[오랑캐]]라는 용어는 문화권 국가에서 본국보다 문화가 뒤떨어진 후진 문명에 있다는 종족을 부르는 말로 '''[[미개]]민족'''의 속어로 알려져있다. 도이는 글자 의미는 섬 오랑캐라지만 실제로는 굳이 섬이라는 지리적 상황에 한정해 쓰지 않았고 [[한국사]], [[중국사]]에서는 주로 [[말갈족]], [[여진족]], [[거란족]], [[만주족]]([[청나라]]) 등을 가리켜 왔다. [[만주]]가 섬이 아니고 대륙의 일부인데 어째서 섬 도 자를 썼냐면, 그 어원은 명확하지 않다.[* 비슷하게 [[간도]]라는 말도, 만주 지역이 섬이 아닌데도 섬 도 자를 사용했다.] 아무튼 관용적으로 그렇게 고대부터 그렇게 써 왔다는 것만 알 수 있다. 또한 [[화북]]지역에서 [[양쯔강]] 유역 [[강남(중국)|강남]]의 남중국인들을 모욕하는 용어로도 쓰여졌다. 처음에는 양쯔강 유역 또는 그 이남의 주민을 뜻했고 중국이 다시 통일된 당송(唐宋) 시대 이후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남양제도]]의 주민을, 나중에는 [[인도]] 문화권 주민들과 [[페르시아]] 등지의 주민을 뜻하였다. [[발해]]를 도이라고 부른 자료도 여럿 남아있다. 등주자사 위준 묘지명이나 장건장 묘지명([[http://db.history.go.kr/id/gskh_006_0010_0030_0030|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발해 자체가 건국자 [[대조영]]도 말갈의 별종이라고 해서 말갈과 최소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었고, 건국에 말갈인이 많이 참여한데다 인구 중 말갈인도 많았기 때문에, 사실상 말갈-여진족 비하용어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오래된 [[중국인]] 비하용어인 [[되놈]]의 '되'도 도이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만주족]]의 [[청나라]]가 [[중국]]을 정복하면서 만주족이 중국의 지배층이 됐기 때문에 중국인을 도이놈, 발음 변형으로 되놈 내지는 뙤놈, 떼놈이라고 욕하게 된 것이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도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되놈]] 문서 참조. 이렇게 보통 만주의 [[퉁구스]]계 민족에 붙이는 이름이었지만 한자 뜻이 섬오랑캐다 보니까 일부에서는 [[왜]](倭)를 가리켜서 섬나라 오랑캐를 뜻하는 도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조선 말에는 문호개방 및 [[서양]]과의 접촉을 했던 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서양국가 사람을 '양이(洋夷)' 이라고도 불렀다.[* 참고로 [[영국인]]은 [[일본인]]과 같은 섬나라 민족이었지만, [[구한말]]을 포함해서 [[한국인]]의 시점으로는 거의 [[일본인]]에게만 도이라고 불렸다. 물론 [[왜놈]]이나 [[쪽발이]] 등으로 불렸던 때와는 매우 드문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