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원결의 (문단 편집) ===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 요시카와 에이지가 독자적으로 각색한 전개가 여러 작품에서 인용되면서 유명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요시카와 에이지의 순수 창작이라기 보다는, 일본의 여러 기존 삼국지 판본들을 차용해, 각색된 설정들을 기호에 맞게 곁들였다고 보는게 맞다.] 돗자리 장수인 유비가 몇 년동안 뼈가 빠지게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선물하려고 그 당시엔 초레어급 사치품이던 [[차]](茶)를 사다가 [[황건적]]한테 털릴 뻔하자 장비가 와서 유비를 도와준다. 그 대가로 한나라 왕실에서부터 내려오던 가보였던 자신의 검과[* 유비는 이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장비의 볼품없는 검을 바꾸는데, 유비의 모친은 그 검이 무슨 검인 줄 알고 그렇게 쉽게 바꿔줬냐며, 고작 차를 지키기 위해 그 검을 남에게 줘 버린 것이라면 자신은 그걸 먹을 필요가 없다면서 차를 강물에 던저버린다. 이후 우연히 장비를 만나게 된 유비는 그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장비는 칼에 어울리는 인물이 되어달라며 돌려준다. 그리고 의형제인 관우를 찾아가 유비에 대해 알려주는데 관우는 처음에는 "그런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어디 있느냐?" 하면서 장비를 나무라지만 사실 그것은 주변에 소문이 새나가지 않기 위함이었고 밤이 되자 무장을 챙겨서 직접 유비를 찾아오고 유비의 모친도 만나게 된다. 유비의 모친은 이런 날이 오길 기다렸다며 비밀리에 준비한 술상을 대접하고 관우와 장비는 유비에게 주군으로 모실테니 받아달라 청한다. 그러나 아직은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는 유비의 말에 관우는 평생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의형제를 맺자고 제안하고 유비도 이를 수락하면서 세 사람은 도원결의를 맺게된다. 이 각색 전개는 원작에서는 등장도 안 하는 유비의 어머니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홍부용]]이 등장한다. 요시카와 에이지를 원작으로 삼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는 물론이고 [[정비석 삼국지]], [[곱빼기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홍부용을 [[감부인]]과 동일인으로 설정해서 이 창작 전개와 이후의 전개를 더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했다.] 등 한일의 많은 삼국지가 이 장면을 넣었기 때문에, 이게 원래 삼국지에 있는 내용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