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스토옙스키(드라마)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파일:attachment/도스토옙스키/Достое́вский.jpg]] * [[https://en.wikipedia.org/wiki/Fyodor_Dostoyevsky|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Фёдор Миха́йлович Достое́вский)]](1821년-1881년) : (예브게니 미로노프 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그 유명한 작가 맞다. 한때 자유주의에 심취하였던 [[진보]]적인 지식인이었으며 반동적인 정부에 의하여 체포된 이후 사형 선고를 받고 총살 직전까지 갔지만 차르의 특사가 사형장에 도착하여 형 집행을 정지하고 [[시베리아]] [[옴스크]]로 유형을 간다.[* 당시 차르였던 [[니콜라이 1세]]는 사실 도스토옙스키를 사형시킬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니콜라이 1세는 자신에게 반대하던 진보적인 지식인들중 사형시킬 생각이 없었던 자들에게 사형 선고를 한 후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사형을 중지시키는 방식으로 골려 먹는 것을 좋아했다. 이게 나름대로 효과가 있었다고.] 시베리아로 유형을 간 이후 국경에서 병졸로 군 생활을 하는 등 온갖 고생을 다했지만 이때의 경험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일 작가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때의 경험은 도스토옙스키 본인에게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 도박에 빠졌고[* 죽기 직전 구원받았을때의 느낌을 평생 잊지 못했다고 한다.--사실 유명한 러시아 작가들은 한번씩 도박중독에 빠져서 별 특이한것도 아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만성 도박중독과 가족 부양덕에 항상 돈에 쫒겼다.] 진보적인 지식인이었던 자신도 [[보수주의|보수]]적으로 변하게 되어 동료들에게 욕을 들어먹는 등 개인적으로 불행해졌다. 빈곤하고 불행한 삶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자신의 꿈은 잃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파일:attachment/도스토옙스키/Исаева.jpg]] * [[https://ru.wikipedia.org/wiki/%D0%94%D0%BE%D1%81%D1%82%D0%BE%D0%B5%D0%B2%D1%81%D0%BA%D0%B0%D1%8F,_%D0%9C%D0%B0%D1%80%D0%B8%D1%8F_%D0%94%D0%BC%D0%B8%D1%82%D1%80%D0%B8%D0%B5%D0%B2%D0%BD%D0%B0|마리아 드미트리예브나 이사예바(Мария Дмитриевна Исаева)]](1824년-1864년) : (슐판 하마토바 분)' 도스토옙스키의 첫번째 부인. 본래 [[유부녀]]였으나, 주정뱅이 남편이 죽은 뒤 도스토옙스키와 재혼했다.[* 도스토옙스키는 이사예바가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양자로 삼아 평생 자기 자식처럼 키웠다고 한다. 그러나 그 양아들은 행실이 영 형편없었다고.] 그러나 성격이 신경질적이었던 이사예바와 도스토옙스키의 결혼은 불행했으며 마지막 몇년간은 사실상 별거상태로 지낸다. * [[https://en.wikipedia.org/wiki/Anne_Jaclard|안나 코르빈 크루코프스카야(Анна Корвин-Круковская)]](1843년-1887년) : (예카테리나 빌코바 분) 도스토옙스키가 청혼하지만 거절당한다(...). 참고로 안나 크루코프스카야의 실제 여동생인 [[https://ko.wikipedia.org/wiki/%EC%86%8C%ED%94%BC%EC%95%BC_%EC%BD%94%EB%B0%9C%EB%A0%99%EC%8A%A4%EC%B9%B4%EC%95%BC|소피야 코발렙스카야]](Со́фья Васи́льевна Ковале́вская)는 [[러시아]]의 유명한 수학자이다. * [[https://en.wikipedia.org/wiki/Apollinaria_Suslova|아폴리나리야 프로코피예브나 수슬로바(Аполлина́рия Проко́фьевна Су́слова)]](1839년-1918년) : (올가 스미르노바 분) 일명 '폴리나'라고 불리던 도스토옙스키가 두번째로 사랑하게 된 여인. 여성해방운동가로 유명했던 지식인이기도 했다. 도스토옙스키와 사랑에 빠져 첫번째 아내인 이사예바가 살아 있는 와중에 함께 유럽 ~~불륜~~ 여행길에 오르나 도스토옙스키는 도박에 빠져 돈을 잃고 수슬로바는 [[파리(프랑스)|파리]]에서 스페인 대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 수슬로바는 도스토옙스키의 도박에 대한 열정에 질리고 둘의 사랑은 파국을 맞는다. [[파일:attachment/도스토옙스키/Сниткина.jpg]] * [[https://en.wikipedia.org/wiki/Anna_Dostoyevskaya|안나 그리고리예브나 스니트키나(Анна Григорьевна Сниткина)]](1846년-1918년) : (알라 유가노바 분) 도스토옙스키의 두번째 부인. 결혼 후에는 안나 그리고리예브나 도스토옙스카야로 불린다. 도스토옙스키의 속기사로 고용된 후 도스토옙스키와 사랑에 빠져서 21살의 나이로 도스토옙스키와 결혼한다.[* 참고로 안나 스니트키나는 학창시절 때부터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에 빠져 살았던 팬이었다. 요즘 표현으로 '성공한 덕후'였던 셈.] 이때 도스토옙스키의 나이 46세. ~~인생의 승리자~~ 도박에 빠져있던 도스토옙스키를 헌신적으로 돌보았으며 경제적으로도 매우 유능한 여성이었기 때문에 곤궁했던 도스토옙스키도 말년에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