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봉구 (문단 편집) == 지역 특징 == 서쪽에 [[북한산]]과 북서쪽에 [[도봉산]]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산들이 위치하여 서풍을 타고 오는 미세먼지로부터 '상대적'으로 덜 고통받고, 여름에 비가 많이 오는 편이다. [[북한산]][[대한민국의 국립공원|국립공원]]의 한 축인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은 북한산과 도봉산으로 구성된다.]은 도봉구를 상징하는 산이자 서울의 명산으로, 일요일 아침의 [[수도권 전철 1호선]] & [[서울 지하철 7호선]] 환승인 [[도봉산역]]은 그야말로 장사진을 이룬다. 각지에서 몰려오는 등산객들 때문에 도봉산 생태계를 위해 최근에는 등산 자제 요청을 하는 듯 하다.~~씨알도 안 먹힌다~~ 도봉산에는 도봉서원이 있으며, 시인 김수영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구의 동부 경계를 따라 흐르는 [[중랑천]]과 쌍문동 부근 남부 경계를 흐르는 [[우이천]]이 있다. 아무래도 베드타운의 성격 및 서울 중심부와의 거리, 소외된 발전 때문에 행정상으로는 서울이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은 in 서울 거주라는 생각이 상대적으로 옅은 편. 주거지역의 관점에서 보면 도봉구는 아파트 단지와 다가구 주택, 빌라, 단독주택 등이 혼재하고 있는 동네이다. 보통의 인식과는 다르게 도봉구는 아파트 단지가 은근히 많은 편에 속해서, 구 내에 아파트 61,692세대를 보유하여 서울 25개 자치구 중 9위, 강북에서는 노원구와 성북구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https://mardream.tistory.com/m/315|#]] 도봉구 지역이 도시화된 시기는 인근의 노원구와 비슷한 편이다. 도봉구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체계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쌍문동이나 창5동 등의 일부 [[난개발]]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서울의 확장 과정에서 만들어진 [[베드타운]]의 형식을 띈다. 체계적인 개발 덕분에 주거단지 자체의 연식에 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의 열망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구민들의 생각과 달리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굉장히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서울에서 뉴타운 바람이 불었을 때에도 도봉구는 끝내 어느 지역도 뉴타운으로 지정되지 못했다. 이는 구 면적의 반수가 산으로 되어 있고 국립공원 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까지 있어 개발제한구역이 넓으며, 그나마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도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이 신축빌라들이 들어선 상황이라 대규모 재개발은 그림의 떡 수준이다. 도봉구에 있는 기존 아파트들은 비교적 층수가 높으며, 단지 하나를 재건축해 봐야 별로 세대수가 안 늘어나기 때문에 남는 게 없다는 단점도 한몫한다. 현재 다가구 주택이 많아서 재개발이 시급한 도봉동과 방학동은 [[경원선]] 동쪽으로만 아파트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고 서쪽은 재개발 계획이 전혀 없다. 2015년에 고도제한이 완화되었다고 하지만 방학1동에 제일 종합시장 건물이 2015년에야 철거 결정이 나는 등 언제쯤 재개발이 이루어지는지는 요원한 상태. 동쪽 벨트도 도봉동 제3재개발지구가 2016년에 해제되는 등 유난히도 성과가 없다. 그래서 아파트단지에 주기적으로 페인트칠을 해대는 걸 볼 수 있다. 페인트칠로 멀쩡해 보이지만 아파트 구조만 봐도 90년대 성냥갑 아파트이고, 재건축될 가능성이 없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재개발, 재건축 진행이 늦고 기껏 추진된 재개발, 재건축도 취소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집값은 서울 자치구 중 꼴찌 수준으로 떨어진 지 오래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서울 부동산 광풍이 불면서, 서울에서는 25개 구 중 꼴찌이긴 하지만 2000년대 초반 부촌으로 이름날리던 해운대구가 동남권 불경기 및 인구 유출로 인해 선호도가 낮아져 도봉구의 집값이 동평형 대비 해운대구보다 더 비싸졌다. 하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 [[인재근]] 라인인 [[이동진(1960)|이동진]]의 무능함에 질린 도봉구민들이 무려 12년만에 보수정당 구청장 [[오언석]]을 당선시켰고 도봉구 시의원 4명도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 당선되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의 재개발 & 재건축과 그린벨트 해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구청에 재개발과를 신설하는등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