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복 (문단 편집) ===== [[세계태권도연맹|WT]] ===== [[파일:DaehoonLee.jpg]] || [[파일:Adultdobok.jpg|width=100%]] || [[파일:Kiddobok.jpg|width=100%]] || [[파일:Olympicdobok.jpg|width=100%]] || [[파일:Poomsaedobok.jpg|width=100%]] || || 유단자 표준 도복 || 유품자 표준 도복 || 겨루기 전용 도복 || 품새 전용 도복 || 아마 가라테와 검도 도복과 더불어 도복 디자인 중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할 디자인으로, 무덕관 계열 도복 중 가장 극단적으로 심플하게 된 디자인이며 상술한 ITF보다도 더 심플하게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무술을 통틀어서 가장 얇은 소재로 만들어지며 유일하게 풀오버(티셔츠처럼 입는 스타일) 형식의 도복이며, 그 디자인에 관해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도복이기도 하다. 이게 무슨 한복이냐고 트집 잡히는 경우도 많고 입기 불편하다고 까이는 경우도 많지만, 반대로 심플하고 멋있기만 하다, 경기하는 도중 안 풀려서 편하다 등의 호평도 많은 등 호불호가 좀 극심하게 갈리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악평의 경우 디자인을 자세히 뜯어보면 너무 지나친 비판임을 알 수 있다. WT 도복도 ITF 도복 못지않게 한복의 전통을 잘 살린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WT 도복 디자인이 처음 등장한 건 [[:파일:1432449974285.jpg|1978년 지도자 자격연수 때]]로, 그 이전까진 상술한 무덕관식 도복과 가라데식 도복을 혼용했다. 참고로 이때 빨간색-검은색 선이 들어간 유품자용 품도복도 처음 등장했다. [[파일:100793d807423b0248c43cc20e2e46876d0f5c33196b152288309894a62c658dd6883d391421e1f93d54e8d24f40d5565acd9333edc6a5476e410cab32f67a43d8264574e34dcc8a39f0d11bcc9f19047327b06039b9119013b224c6cc78cade9.jpg]] 상술한 태권도의 전신인 무덕관의 도복. WT는 위 디자인에서 소매와 도련, 옆트임의 검은선을 싹다 없애버리고 깃부분의 검은선만 남겼다. 상술한 목파임이 깊게 해서 띠만 매는 스타일은 당연히 엄청 불편하니(…) 아예 풀오버 티셔츠 형태로 바꿔서 깃을 처음부터 고정해 버린 것[* 즉 ITF는 벨크로나 지퍼로 깃을 고정한다면 WT는 아예 벨크로와 지퍼마저 생략해버린 것이다. --심플 이즈 베스트--] 깃 끝부분 겹치는 부분의 경우 WT 패치를 붙였는데, 이게 뭔 디자인인가 싶겠지만 배자 깃 끝부분에 붙는 [[:파일:배자.jpg|흉배]]를 형상화한 것이며, 도련 부분을 보면 특이하게 옆트임과 중앙트임 부분의 꼭짓점 부분을 잘라냈는데, 이는 남성적삼 하단 부분을 곡선처리하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즉, 오히려 WT의 도복이야말로 한복의 디자인에 대한 측면을 가장 잘 살려낸 도복이라 볼 수 있다. '이게 뭔 한복이냐'는 평가는 [[한복#대중들의 편협한 인식|이 문단에서도 비판받는]] 한국인들 특유의 한복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의한 편견이다. 애초에 이 도복 디자인이 만들어지던 시기는 현대보다 훨씬 한복을 많이 입던 시절 디자인된 것이다. 이 당시 디자인했던 사람들이 현대인보다 한복의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았다. 티셔츠 형태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그러한데, 사실 입고 벗기 불편하다는 혹평을 들어도 애초에 도복 자체가 헐렁한 디자인인 데에다가 깃 파임이 타 도복에 비해 훨씬 깊어서 입고 벗는 것이 그리 불편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기 중 깃이 풀리는 일이 허다한 유도복이나 벨크로가 찍찍 뜯겨나가 정갈한 모습을 유지하기 힘든 ITF 도복에 비해, 경기 중에 벗겨지기는 커녕 옷 매무새를 정리할 정도로 헝클어지는 경우도 드물다. 그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얇은 디자인 덕분에 아무리 경기를 많이 뛰어도 땀배출이 타 도복에 비해 훨씬 원활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태권도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을 가능케 한다. 즉, 가장 태권도스러운 도복이라는 뜻. 도복의 기본이 '그 무술을 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WT 도복이야말로 그 도복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디자인이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품새 시연용 도복이 별도로 있으며, 정석적인 흰색과 검은색 외에도 훨씬 다양한 컬러로 제작되며 앞섭이 열리는 형태의 디자인도 있다. 2021년에는 [[국기원]]에서 태권도 '예복'을 제정했으며, 9단 승단자용과 국기원 부원장(연수원장)용, 국기원장용의 3개 디자인이 확정되어 21년 10월 9단 수여식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다만 실용성에 중심을 둔 도복이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예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