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박 (문단 편집) == 특징 == * 현찰이나 금품 등 '''돈이나 가치가 있는 물건이 게임의 대가로 걸린다.''' 도박의 중독성을 가지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초심자는 일확천금의 꿈을, 도박꾼은 엄청난 손해에서 벗어나거나 본전이라도 얻기 위해''' 도박을 하게 된다. 이 특성을 다른 말로 [[사행성]]이라고도 하며 사실상 도박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하다못해 [[가위바위보]]도 10만 원 정도의 판돈이 걸리면 긴장감과 심리전이 넘치는 게임이 된다.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도박을 하면서 상당한 불안감과 긴장감을 느끼게 되며, 만약 승리해서 따낼 경우 극도의 해방감과 안도감, 가시적인 이득을 얻는다. 판돈이 클수록, 승리했을 때의 리턴이 클수록 더욱... 이러한 이유로 도박에서 큰 돈을 따 본 사람들은 뇌가 [[도파민]]에 절여 [[도박중독]]에 빠지기 쉽다. 굳이 절대적인 액수가 클 필요는 없다. 10만원을 걸었다가 50만원 정도를 따면 그걸로도 낚시바늘에 걸렸다고 보면 된다. 평소 벌이가 팍팍한 사람은 더더욱... 조금 더 해보자고 걸었다가 점점 액수가 줄어들어 0원에 다다르고, [[도박사의 오류|여러 번 실패했으니 이번엔 성공할 것이다]]는 마음에 걸었더니 손해가 금새 -200 정도로 불어버린다. 그러면 이제 그 손해를 최소한 0원으로라도 만들기 위해 또 도박을 시도하고... 이런 식으로 도박에 빠져드는 케이스가 흔하다. 이는 단순히 손실 계산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박 게임 과정에서 주어지는 긴장감과 쾌감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때문에 도박 중독자들은 설령 정말정말 운이 좋아서 손해를 무마하더라도 도박 말고는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뇌가 되어버려 계속 도박을 하게 된다. * 몇 가지 종목을 제외하고는 초심자가 참여하기 쉽도록 규칙이 간단한 편이다. 어떻게 판을 운영할지에 대한 전략전술로 들어가면 매우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승패를 판정하는 규칙은 매우 직관적이다. 그리고 그 어렵다는 전략전술도 일단 빠져들면 그 모든 규칙과 적용 사례를 머릿속에 암기할 정도로 열중하게 되니 도박장의 입장에서는 별 문제가 아니다. * [[확률]]이 적용되는 게임들이 많다. 이는 달리 말해 플레이어들이 게임 환경을 통제할 수 없다는 의미로, 불안감과 기대감을 느끼게 한다. [[슬롯머신]]이 대표적인 예로, 플레이어들이 솜씨나 전략으로 그림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제발 떠라!' 하고 비는 모습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 슬롯머신의 파생형인 [[빠칭코]]와 [[가챠]]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게임을 하면서 '패턴' '공식' 등을 논한다면 빼박 무지가 결합된 도박 중독. * 제로섬 게임이 적용되므로 도박판에서 누군가가 돈을 따면 누군가는 잃는다. 즉, 도박판의 승리자의 이득금은 도박판에서 망한 사람들의 손해금과 '''이론상''' 일치한다.[* 아는 사람 몇몇이 모여 하는 게 아닌 하우스 같은 불법 도박을 한다고 하면 하우스가 중간에서 수수료 등을 걷어가므로 손해금이 이득금보다 더 커진다.] 다만 거의 모든 도박이 소수의 승리자를 위해 더 많은 패배자에게서 돈을 걷어 몰아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돈을 따는 사람은 적고 돈을 잃는 사람은 양산되는 것이다. * 개인적으로 공정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도박이 아닌, 특정 사업장에 의해 운영되는 도박일 경우 '''이용자는''' 한두 번 딴 뒤 바로 털고 나와 다시는 안 오는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본다.''' 도박 사업장은 통계적으로 손해 보는 시스템을 절대 운영하지 않는다. 만약 도박 신의 가호가 깃든 손이라 자꾸 따거나 한다면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은 기본,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 * 현실적으로는 도박장 유지비, 식비 등의 비용이 들어가므로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 전원이 손해를 입는다. 심지어 도박판에서 승리한 사람도 판돈이 약간 까이는 등의 손해가 난다. 결국 정상적인 도박판이 벌어지더라도 이익을 얻는 자는 도박장 운영자와 소수의 플레이어[* 이조차도 도박장에서 고용한 선수거나, 아니면 수수료가 너무 높아서 도박장만 이득 볼 수도 있다], 바지[* 자기가 직접 도박을 하는 사람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자리 여러 개를 차지하고 도박할 때 그 자리를 맡아주는 사람이다. 당연히 잭팟이 터져도 그 돈에 손댈 수 없다. 하는 일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다. 물론 바지를 하라고 시킨 도박사에게 일당을 받고 하는 것이다.]가 끝이다.[* 카지노든 하우스든 온라인 도박이든 다 똑같다. 이런 곳은 입장료, 사용료나 수수료 등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도박장 운영자는 장소를 마련하고 도박 기구를 제공하고 기타 서비스까지 제공하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득을 챙겨가는 건 식당이나 카페가 이득을 얻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돈 놓고 돈 먹는 도박에서 개인들에게 주어진 돈이 공평하므로 결국 이득을 보는 사람이 반, 손해 보는 사람이 반이다. 금전적 이득이 반, 금전적 손해가 반이라는 착각은 하지 말자.[* 그것 때문에 유명인이 도박죄로 잡혀갈 때 '자기만 망하는데 무슨 죄냐'고 실드치는 네티즌들을 볼 수 있다.]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도박장 운영자는 판마다 일정 액수의 참가비를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면서 엄청나게 뜯어간다. 반반이 가능한 건 친구나 가족끼리 노는 경우 뿐이다. 합법 수준 도박이 이러할진데, 고수익을 미끼로 최소한의 투명성조차 없는 불법 도박은 말할 것도 없다. *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만 알아채지 못하게 승률 조작 등의 사기를 치면 사기를 친 세력은 막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판이 커지면 사기 도박으로 가는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일단 사기 도박이 되면 사기를 치는 세력을 제외한 전원이 대손해를 보게 된다. 가끔 [[개평]]이 지급되고 잭팟 같은 것이 터지긴 하지만 이는 도박꾼이 계속 잃기만 해서 도박판에 흥미를 잃고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주최 측이 터뜨리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금강산 관광에 이용되었던 여객선을 사들여 카지노 유람선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공해상에서의 도박을 단속할 수 없다는 맹점을 이용한 꼼수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상선의 선적은 아무 나라한테나 받을 수 있는데 공해상에서는 선박이 등록된 국가의 법률이 적용되고 해당 국가만이 사법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러한 [[클리셰]]는 도박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간간히 보인다. 하지만 한국의 법률은 속인주의이므로 해당 상선이 꼼수를 쓴 합법적 도박장이라고 해도 도박한 인물은 무조건 잡혀간다. 굳이 돈을 갖고 노름을 하지 않더라도 도박은 비유적인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도박의 거의 대부분이 확률과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에서 나온 말로, 위험하고 성공할 확률이 낮으나 성공할 경우 이득이 큰 행동이나 결정을 할 때 '~에 도박을 하다'라는 표현을 쓴다. 노름이 아니어도 기업의 경우는 투자에 자금이 수반되니... 게임에서 가차를 오픈하거나 강화를 할 때도 사용한다. 실제로 가차나 강화는 어느 정도 도박의 영역에 들어가기도 하고.... 또한, 평소 자질을 의심받던 사람이 정작 자신의 위치에 적합한 기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딱히 필요성이 없어 보이는 임무 및 직위의 중요성을 주장할 때 각각 '역시 직위를 ○○로 따서 얻은 것은 아니다' 혹은 '이 자리는 ○○로 따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보통 [[포커]]나 [[고스톱]] 등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