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라에몽 (문단 편집) == 특징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M6gCT0b2BZI)]}}} || || {{{#ffffff ''' 도라에몽의 탄생 배경 ''' }}} [[https://m.dcinside.com/board/comics/90039|{{{#ffffff 만화 버전}}}]] || 다양한 연령대를 상대로 연재한 작품이니만큼, 저학년들이 보는 잡지에 실리는 도라에몽은 재미난 비밀도구나 개그에 집중했고 조금 학년이 올라가면 주인공인 [[노진구]]의 성장 이야기 등을 그리며, 5학년 ~ 6학년 대상에 가면 어른이더라도 한 번쯤 생각해볼 주제들을 다루는 폭넓은 작품이 되었다. 연재 초기에는 도라에몽과 노진구가 소동을 일으키는 개그만화로서의 특색이 강하고, 스토리성이 강한 작품이라고 볼 수 없었다. 코로코로 코믹 연재 초기에도 광고 문구가 '일본 제일의 개그만화 도라에몽'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는 만화가 되어 독자층(게재 각 잡지)이 [[초등학교]] 재학의 아동 전 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층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의 연령차를 의식해, 작품 내용을 나눠 그려 연재했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대사도 간단하고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의 즐거움이 그려졌고, 중학교 대상에서는 노진구의 성장 등의 스토리성 짙은 이야기들이 강해졌고, 고등학교 학생 & 성인층 상대로는 환경 문제, 사회 문제를 그리는 등 복잡한 내용도 증가했다. 또 도안을 나누어 그려 저학년을 겨냥한 이야기에서는 캐릭터의 머리통이 작고 외모가 어리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머리통이 커지며 외모가 다소 어른스럽다. 단행본에서 종종 등장인물들의 나이대나 생김새가 들쑥날쑥하거나 주제를 다루는 독자 나이층이 다르게끔 짜인 이유도 학습잡지의 연령대에 맞춘 주제를 착안하며 집필하다가 단행본으로 모아놓게 되어서 그런 것. 이는 국내에 정발된 <어린이 만화 도라에몽> 시리즈의 후기에 적혀있다. 이러한 흔적을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가 바로 [[노진구]].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당시 일본은 SF 만화가 붐이었는데 원작자는 이 SF에 필요한 if(만약)라는 요소를 '''S:스코시 F:후시기'''(すこし 不思議), 즉 '조금 신비하다, 이상하다'라는 개념으로 정리했다. 이런 작가의 알기 쉽고 재밌는 SF 철학은 이후 그가 재밌는 SF 만화를 만들어내는 기준이 되어 마침내 도라에몽을 성공시키는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캐릭터의 모티브가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따왔다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문단 상단에 참고한 링크를 보면 알 수 있듯 원작자인 [[후지코 F. 후지오]] 작가가 1978년에 발표한 "도라에몽의 탄생" 이라는 작품을 통해 직접 모티브를 밝힌 바 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앞서 설명한 학습 잡지에 자신을 모티브로 한 진구가 주인공인 만화를 그리기로 했는데 문제는 진구를 도와줄 친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잡지에는 이미 책상 서랍에서 "나왔다!"라는 글자만 튀어나오게 하는 광고를 내보낸 상태라 무를 수도 없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도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밖에선 고양이가 시끄럽게 울어 대는 통에 집중이 하나도 안 돼서 반쯤 포기한 채로 있던 중 문득 딸이 가지고 놀던 오뚝이 인형[* 정확한 명은 주식회사 [[http://www.toyroyal.co.jp/products/okiagari/poron.html|토이로얄]]에서 만든 "포론쨩"이라는 것으로 흔들면 콜론콜론♪한 음색이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둥긍둥글 해 위험 요소가 없고 시대를 타지 않는 디자인 덕분에 현재까지도 팔리고 있으며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이기도 하다.[[파일:pron_all.jpg]]]을 보자 번뜩 아이디어가 떠올라 둘의 이미지를 결합한 둥글둥글한 모습의 고양이 로봇을 생각해 내었다. 그게 바로 우리가 흔히 아는 도라에몽의 초안인 것이다. 일각에서 작품의 메인 스토리 부분을 장화 신은 고양이의 스토리를 따왔다고 반박할 수 있으나, 일단 이야기 전개 방식과 주제에서 둘의 이야기는 상반되며, 단편에서 밝힌 것처럼 고양이를 떠올리기 전에 이미 '진구가 말썽을 피우고 책상에서 튀어나온 친구가 문제를 수습하며 도와준다'는 스토리가 구상 되어 있었다.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스토리를 따오고 실제로 고양이를 메인 캐릭터를 쓸 거였다면 캐릭터 아이디어가 안 나와 고민할 일 없이 처음부터 고양이를 가져다 썼으면 됐을 일이다. 상황이 모순되는 것이다. 캐릭터 디자인에서도 장화 신은 고양이에서 따왔다 가정했을 시에 원작인 [[샤를 페로]]의 Puss in Boots일 확률은 희박하다. 삽화가 삽입된 동화책이 본격으로 발매된 것은 인쇄기술이 발달된 19세기 후반 부터로 당시 나온 동화책들은 서양의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대부분 삽화 역시 서양화에 기반을 둔 실사에 가까운 그림체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ussinBoots_4.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ussinBoots_6.jpg|width=100%]]}}}|| || ‘Puss in Boots’ – Tales of Passed Times, Charles Robinson, 1900. || ‘Puss in Boots’ – Les Contes Des Fees, M. M. Parquet, 1908. || 당시에 나온 삽화들은 실사에 가깝게 그려지다 보니 위 사진처럼 고양이 캐릭터는 실제 고양이가 허리를 펴고 장화를 신은 모양새처럼 그려졌다. 한 눈에 봐도 만화적 캐릭터인 도라에몽과는 한참은 떨어진 현실의 고양이일 뿐이다. 이러한 양상은 후에 슈렉이 나온 [[장화신은 고양이(슈렉)|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다. 때문에 좀 더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는 건 원작을 모티브를 삼아 1969년에 개봉한 토에이作 <장화 신은 고양이>을 들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모순점이 있다. 두 작품의 발매년도는 각각 1969년으로 같지만 정확한 출시년월로 따지자면 토에이의 <장화 신은 고양이>는 1969-03-18에 개봉을 했고, [[후지코 F. 후지오]]의 도라에몽은 쇼가쿠칸 학습잡지 「소학 4 학년」1969 년 '1 월호 ~ 3 월호에 걸쳐 첫 등재를 했다. 물론 탄생편에 나온 선 예고는 전월호인 68년 12월호에 실려 있는 것은 덤. 즉, 시기 상으로 보아도 이미 도라에몽은 먼저 발표 되었으며 메인 스토리와 주제를 따져도 <장화신은 고양이>하고는 거리가 멀다. 무엇보다 원작자가 모티브를 밝힌 바가 있으므로 지금 와서 장화신은 고양이 모티브 발언하는 것은 가정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현재 [[일본]]의 출판계는 무척 다양한 도라에몽 코믹스를 출판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