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검제일주의 (문단 편집) === 도검의 단점 === * 숙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아무렇게나 휘두른다고 다 잘 베이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각도로 베어야 막힘이 없이 벨 수가 있었기 때문에 숙달 되는데 은근히 까다롭다. 만약 베는 각도가 나쁠 경우 검이 깊숙히 박혀서 뽑지 못하거나 날이 손상되어 성능이 나빠지거나 심하면 뼈에 부딪혀 날이 깨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전쟁이 각도 재면서 칼을 휘두를 만큼 상황이 좋을 리가 없으니... 베는 것 뿐만 아니라 공방일체, 반격, 받아 넘기기 등 검술은 상당히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적어도 3~5년 정도의 수련을 거쳐야 어느정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 제작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제작에 들어가는 금속의 양 자체는 메이스나 도끼[* 메이스는 몰라도 도끼는 사실 금속이 그렇게 많이 안 든다. 단검 하나 만들 수준이면 손도끼 정도는 충분히 만들 정도.] 등과 비슷하지만, 제련해야 할 칼날이 넓기에, 실전성 없는 엄청나게 조잡한 검을 하나 만든다 해도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KYydVZRbl6M|#]] 게다가 검은 적당히 중량감만 있으면 기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둔기나 끝이 뾰족하기만 하면 큰 문제가 없는 창과는 달리 무게중심의 위치나 칼날 단면의 생김새, 혹은 칼날이 얼마나 곧게 정렬되어 있는가 등 고려해야 할 문제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생산하여 다수의 병사를 무장시키기에는 창에 비해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무장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검 한자루가 농노 가족의 한달 생활비 그런 수준으로 비싼 건 아니었고[* 안 그랬으면 메서(messer) 같은 독일 농민들의 검은 생기지도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검은 일회용품이 아니라 노획해서 수리해 쓸 수 있는 장비였으므로 병사들 개인으로서는 어렵지 않게 구해서 썼다. * 사용할 때마다 이가 나간다. 사람을 베든지 상대방의 검 혹은 방패 등에 부딪히거나 하면 이가 나가거나 깨져서 상대를 깊게 베어내지 못해 죽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죽하면 일본에서는 9번을 베면 이가 나가서 사용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 물론 이가 나가 베는 성능이 나빠져도 찌르는 공격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역량으로 보완은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쉽게 손상되지 않고 성능 저하도 비교적 덜 뚜렷한 둔기류에 비하면 확연한 약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