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덴푸라 (문단 편집) == [[중국 요리|한국식 중화 요리]] == [[파일:attachment/덴뿌라/2.jpg|width=400]] [youtube(Ju6bryEdaVM)] 중국 대륙식 고기튀김. 일제강점기 및 해방 직후에 중국집 [[우동(중화 요리)|우동]], [[돈부리]]와 같은 맥락으로 중화 요리에 적당한 일식 요리 이름이 붙은 것. 양념 없는 [[탕수육]]이라고 보면 된다. 탕수육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기 위해 소금과 후추 등으로 간을 맞추어야 하고 돼지 피도 효과적으로 빼야 하는데, 이런 차이는 양념이 없을 때 더 확실히 드러난다. 요리라는 게 전반적으로 그렇지만, 고기튀김 역시 양념 없이 맛있게 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튀김실력도 좋아야 하고... [[부먹 vs 찍먹]] 참조. 21세기에 들어서는 화교가 하는 중국 음식점이나 진짜로 수십 년 이상 자리를 지킨 [[노포]]가 아니면 찾기 힘들어졌다. 물론 그렇지 않은 중국집이라도 덴뿌라를 취급하는 식당도 있긴 있다. 중국집이 거의 배달 위주로 재편되면서 요리 퀄리티가 하향평준화되어, 적지 않은 점포가 탕수육까지 공장에서 찍어내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 그나마 제대로 한다고 해도 탕수육이 메이저하기 때문에 덴뿌라를 취급하느니 차라리 [[난자완스]], [[라조기]] 등 다른 요리를 메뉴판에 걸어두어 만나기 힘든 요리가 되었다. 상술했듯 탕수육을 공장에서 찍어내는 점포가 많아진 만큼이나 덴뿌라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식 덴뿌라가 소스 없는 탕수육이라... 다만 어디까지나 메뉴판에만 없을 뿐, 소스 없이 탕수육을 달라고 중국집에 요청하면 --소스값은 지불하지 않겠다는 억지를 부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충분히 맛볼 수 있다.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해도 된다. 참고로 진짜로 잘 만든 탕수육은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 때문에 덴뿌라를 차림표에서 뺸 중국집은 튀김 실력이 자신 없어서 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저 '덴뿌라를 아는 사람이 적어서' 자연스럽게 빠진 요리에 가깝다. 게다가 젊은 층일수록 '덴뿌라'라고 하면 중국집 덴뿌라가 아니라 일본요리의 덴뿌라를 떠올리기에, 덴뿌라를 맛있게 하는 중국집이라도 그냥 '탕수육'이라는 메뉴의 히든 옵션(?)으로 '소스 없는 탕수육' 혹은 고기튀김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점점 인지도가 쇠퇴해 잊혀진 중국집 메뉴로는 중국집 우동과 중국집 새우튀김이 있다. 우동은 조그만 분식점에, 새우튀김은 일식이라는 인식이[* 이쪽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가게에 따라서 군만두를 공장에서 사와서 조리하듯이 '''크기가 작은 통조림 새우'''를 튀겨 내놓기도 한다.] 퍼지면서 메뉴에서 사라졌다. 소고기를 이용한 덴뿌라[* 흔히 '소고기 튀김'내지는 '소고기 덴뿌라'로 메뉴판에 나온다. 아니면 '소고기 탕수육'이 있는 경우 소스 따로 달라고 하면 된다. 중국 요리 특성상 고기 = 돼지고기이므로 그냥 "고기튀김,"이라고 하면 소스 없는 탕수육과 비슷한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이 경우엔 공장제가 아니라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것일 때가 많고 그 정도만 돼도 같은 공장제 탕수육을 튀겨내고 바로 내놓는 것보다 더 맛있다. 공장제 탕수육은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는 굉장히 맛있지만 가격은 비싸다. 이걸 메뉴로 내건 중국집의 경우 진짜로 튀김 실력이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돼지고기는 고기에 수분과 지방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살짝 오래 튀기더라도 맛과 질감의 차이가 적은 편이지만, 쇠고기는 조금이라도 오래 튀기면 고기가 지나치게 뻣뻣해져 딱딱하거나 질겨진다. 그래서 1차로 튀긴 것을 사다 가게에서 한 번 더 튀겨 파는 공장제 탕수육처럼 만들기도 어렵다. 알맞은 쇠고기 부위를 다듬어서 정확한 온도에 정확한 튀기는 시간을 맞춰야 맛있는 튀김이 완성되므로 겉보기와 달리 난도가 매우 높다. 이와 별개로 대만에서도 덴뿌라라는 것이 있다. 고급식당에서 파는 일본식 덴뿌라가 아닌 서민들을 위해 현지화된 덴뿌라라고 부르는 음식이 따로 있다. 아무래도 현지인들 입맛에 맞게 가공되어 정통 덴뿌라와는 전혀 다르게 진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