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프콘(소설) (문단 편집) == 특징 == 이 작품은 범용성이 떨어지는 밀리터리 소설임에도 밀리언 셀러가 되었으며, 수많은 일반인들을 [[밀덕후|밀덕]]의 세계로 끌여들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후 일시적으로 전쟁소설 붐이 있었으며, 수많은 전쟁소설이 나왔으나 이중에서 데프콘 만큼 성공한 작품은 드물다. 총 3부작. 한중전쟁, 한일전쟁, 한미전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줄거리는 통일한국이 중국, 일본, 미국과 연속으로 전쟁을 벌인다는 것. 심지어 초기 계획은 4부로 한미전쟁 이후에 한러전쟁편[* [[3차대전(소설)|3차대전]]의 내용이 한러전쟁과 비슷하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졌다. 한미전쟁을 쓰다 보니 한국이 핵공격까지 받으며 너무 심하게 박살나고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4부가 취소되고 한미전쟁에서 완결된 것. 사건이 발생하는 시점은 고도판으로 처음 출판되었던 1996~97년에는 1999년으로 딱 찍어서 묘사되었다. 하지만 그 뒤 씨앗판으로 다시 나오면서는 연도 표시가 삭제되었다. 이미 1999년이 지나버린 탓이 크겠다. 여러 인물을 등장시키고 시간대별로 여러 장소와 입장에서 겪는 일들을 짧은 씬 단위로 조합하는 글 스타일은 [[톰 클랜시]]의 글 스타일과 비슷하다. 데프콘에 등장한 인물들만 모아도 책 한 권을 쓸 수 있다는 소리도 있다. 인물 각 개인을 조명하며 스토리라인을 전개해나가는 성격이 강한데다, 인력소모가 큰 전쟁소설이다 보니 책 한 권에 소개되고 같은 권에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 중에서도 실질적인 주인공들은 있다. 사실 이들을 주축으로 하고 나머지는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한 엑스트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쟁소설다운 진중한 분위기와 더불어 유머와 위트가 적절히 섞여 있고 인물 개개인의 스토리도 전개되기에 진부하지가 않다. 인물들 개개인을 조명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방법은 무의미한 병사가 아닌, 인격을 소유한 병사 한 사람으로 만들었고 그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작중 몰입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그 인격들의 죽음을 무덤덤하게 처리함으로써[* [[왕좌의 게임]]의 주인공들 마냥 화끈하게 퇴장당하는 등장인물들이 많다. 정말로 그 인물이 죽었는지 믿기지가 않던 독자들이 몇차례나 책장 앞뒤로 넘겨서 해당 인물이 정말로 죽었는지 확인했다라는 스토리는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등장하는 후기였다.] 나름 전쟁의 참혹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밀리터리와 인연이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약간의 전문 용어만 이겨내면, 일반 소설처럼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더불에 이렇게 인물 하나 하나를 부각시키는 방식은 후대의 밀리터리 소설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소설 곳곳에서 김경진 작가의 취향이 드러난다. 작가의 러빠 기질이라든가 [[해병대]] 사랑이라든가. 해병대의 경우, 다른 한국군들이 죽음의 공포를 딛고 싸운다면, [[해병대]] 공포를 아예 느끼지 않는 수준. 한일전쟁편에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상군 부대들과 달리 해병대는 철수 전까지 비와 호 일대에서 자위대와 대치만 해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는다.한미전쟁에선 미군과의 전투에서 큰 타격을 입으면서도 끝까지 싸운다든가. 처음엔 고도 출판사에서 6권으로 이루어진 한중전쟁 3권, 한일전쟁 3권이 나왔다. 그런데 출판사가 인세를 적게 주기 위해 판매량을 속이는 일이 발생해 절판하였다. 그래서 3부 한미전쟁편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에서 출판되었고 2009년에 고도판에서 삭제된 부분과 개정된 부분을 포함해서 재판되었다. 다만 한중전쟁편은 편집 오류로 마지막 파트에서 사건의 시간적 순서가 뒤섞이는 일이 발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