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노트(데스노트) (문단 편집) == 상세 == 본래 '사신계'라는 세계에 살고 있는 [[사신(데스노트)|사신]]들이 사용하는 도구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염라대왕의 [[생사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기도 하다. 그들은 인간계를 관찰하다가 적당한 [[인간]]의 이름을 적어서 죽이면 사망한 인간의 남은 [[수명]]만큼 자신의 수명이 늘어난다. 이론적으로 인간이 멸망하지 않는 이상 사신은 사실상 무한히 수명을 이어나갈 수 있다. 본래는 까만 표지[* 빨간색이나 흰색도 있다고 한다. 작중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단, 데스노트 드라마에 등장하는 제라스의 노트는 빨간색이며 [[데스노트: Light up the NEW world]]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오리지널]] [[사신(데스노트)|사신]]인 [[아머(데스노트)|아머]]의 것 또한 검은색이 아닌 흰색인 등, 원작 외의 미디어 믹스에는 존재한다.]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평범한 공책이지만, [[류크]]가 떨어뜨린 노트는 발견한 인간이 사용하기 쉽도록, 인간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언어인 [[영어]]로 제목과 기본적인 규칙 몇 개를 적었다.[* 그런데 일부 영어 규칙들은 오탈자나 콤마의 위치가 이상하거나, 문법이나 문장이 자연스럽지 못한 곳이 많다. 그래도 작가가 직접 영어권의 약관을 참고해 가면서 적어서 대체로 꽤 준수한 법률 영어 문장으로 적혀 있다. 사신마다 익숙한 언어가 다 다른지 13권에서는 렘이 '일본어를 잘하지는 못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겉모습이나 감촉은 평범한 [[공책]]과 같아서, 종이와 똑같이 자르거나 찢을 수 있고 [[불]]에도 잘 타며 심지어 먹어도[* 작중에서 라이토가 증거 인멸로 이름을 적은 후 통째로 삼키면 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아무 문제가 없다. 다만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성분을 분석하면 일반적인 물건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 데스 노트의 외형은 본편에서는 노트 모양만 나왔지만, 뭔가를 쓸 수 있는 형태라면 제약이 없어서 두루마리 형태도 존재한다고 한다. 잘라낸 노트 조각도 아직 데스노트의 효력이 남아 있으나 불타고 남은 재는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 불타는 경우를 제외하면 1~2달 정도 땅에 묻혀 있거나 하늘에서 떨어져도 크게 망가지지 않은 걸로 보아 내구도는 상당히 높다. 그리고 데스노트의 페이지는 무한대이다. 미디어 믹스에 따라 표지 재질이 자주 바뀐다. 만화/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1, 2편은 빳빳한 종이 비슷한 재질, 드라마에서는 하드커버, 데스노트: 더 뉴 월드에서는 가죽 비슷한 재질로 싸여 있고 할리우드판 역시 가죽 혹은 양피지 비슷한 재질로 싸여 있다. 시도우가 [[아라모니아 저스틴 비욘들메이슨|아라모니아 저스틴]]에게 [[사신대왕]]을 만난 이야기를 할 때 '내 노트의 특징을 말해줬다'라고 하는 점, 드물게 '''두루마리''' 형태의 데스노트도 존재할 수 있다든가, 보통 검은색이지만 다른 색도 존재한다는 점을 볼 때 노트는 제각기 다르며 인간계의 변화에 따라 디자인이 바뀌어 왔다는 게 13권 설정집에서 원작자인 오오바가 밝힌 자신의 가설이다. 그리고 노트의 디자인은 다르더라도 사용 방법은 전부 같다. [[시도우(데스노트)|시도우]]의 말에 따르면 원래 사신들은 노트에 제목이나 규칙을 적어두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사신들이야 안전한 사신계에서 인간계를 지켜보다 대충 아무 이름을 쓰고 수명을 얻으면 되기 때문에 노트의 세세한 규칙을 전부 알 필요도, 노트에 써서 상기할 필요도 없다.], 사신 [[제라스(데스노트)|제라스]]가 쓰던 노트의 경우 '사신 언어'(이는 사신마다 다르다고 한다.)로 제목이 적혀있었고 [[렘(데스노트)|렘]]이 쓰던 노트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것을 보면 노트를 소유한 사신의 취향에 따라 다른 듯하다. 그 외에 류크가 소유한 노트엔 류크 자신의 필체로 적힌 영어 제목이 있다. 만약 노트가 [[화재]] 등으로 손상을 입어 소멸되면 제작자인 [[사신대왕]]에게 재발급 받아야 한다. 단, 노트를 잃어버린 경우엔 재발급이 안 되고, 직접 찾아야 한다. 하지만 원칙이 그렇다는 거고 특별판에서 사신대왕은 이미 노트가 있는 미드라에게 사과 13개를 뇌물로 받고 한 권을 더 발부해 줬다. 다만 이런 식의 일처리가 정상은 아니라는 건 만화에도 확실히 묘사된다.[* 사신대왕이 이 정도로 부실업무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시도우가 굳이 그 뻘짓을 할 필요 없이 류크를 만난다는 명목으로 인간계에 내려와 사과 몇 개 챙겨다가 사신대왕에게 바쳐 새 노트를 발부받았을 거다.] 사신들은 노트와 함께 해골이 잔뜩 붙은 형태의 펜도 함께 가지고 다니며 이 펜으로 노트에 이름을 적는다. 노트와는 달리 펜에는 별다른 기능은 없는 그냥 평범한 펜이지만, 노트와 비슷하게 무한 잉크인듯 하고 잉크의 재질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이다. 때문에 인간이 내용을 위조하더라도 성분 분석을 통해 사신이 쓴 것과 구분할 수는 있으며, 라이토도 가짜 규칙을 류크에게 부탁하여 사신의 펜으로 작성하였다. 라이토의 행동은 명백한 범죄지만, 이 노트가 '악인을 심판하는 게 사명'이라는 사상을 가진 라이토의 손에 들어간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물론 일시적으로 [[히구치 쿄스케]]나 [[로드 로스]]의 마피아 손에 들어간 적도 있지만, 히구치는 키라에게 신변이 노출되어 있었고 마피아는 멜로가 통제했기 때문에 대참사가 벌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단순히 사리사욕으로 노트를 쓰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나았겠지만, 테러리스트나 사이비 교주, 무정부주의자 등의 손에 들어갔다면 인류는 엄청난 위기에 처했을 것이다. L이 키라를 쫓게 된 계기는, 라이토가 심장마비같이 눈에 띄는 방법으로 중범죄자만을 살해해 자신(키라)의 존재를 '''노골적으로 전 세계적에 어필'''한 것이 원인이었다. 반대로 철저히 정체를 숨기며 사고사나 병사같이 자연스런 방식으로 죽였다면 '''절대 의심받을 수가 없는 [[완전범죄]]가 성립된다.'''[* 이렇게 사고사나 병사, 또는 자살 등으로 처리하면 한 번에 수십, 수백 명씩 죽인다 하더라도, 노트의 존재가 알려지지 않는 이상 통상적인 상식을 가진 일반인들은 '엄청난 우연으로 흉악범들이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죽었다' 정도로 생각하지, '''그 많은 병이나 사고들을 인간 한 명이 초현실적인 힘으로 조작했다고는''' 상상도 못 할 것이다. 라이토는 자신을 신으로서 전 세계에 각인시키려던 것이 목적이라 일부러 심장마비라는 눈에 띄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키라와 노트의 존재가 알려졌던 것.][* 실제 히구치 쿄스케가 데스노트를 소유했을 때 이런 식으로 썼다. 물론, 이때는 이미 키라라는 개념이 세계에 퍼져있었고, L의 추리로 사망 원인을 바꿀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며 목적이 있는 게 보이는 살인이었기에 히구치의 살인이 데스노트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는 게 밝혀진다. 반대로 말하면, 이걸 라이토가 아니라 히구치가 제일 처음 주웠을 경우 히구치는 죽을때까지 들키지 않고 데스노트로 사익을 챙기며 승승장구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자주 쓰이진 않았지만 사인을 '최대한 찾기 힘든 곳에서 자살'같이 적는 식으로 생사도 모르게 행방불명으로 만들기도 쉽다. 이렇게 되면 L처럼 합리적인 사람일수록 단순한 우연으로 넘길 가능성이 높다.[* L이 데스노트 같은 초자연적인 물건을 인정하게 된 것도, 이 살인이 라이토의 의도대로 심장마비란 '''일정한 방식'''으로, '''오직 알려진 범죄자만을 대상'''으로, 그것도 '''특정 시점부터 반복적으로 여러 번''' 벌어졌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가 개입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만약 갑자기 범죄자들이 죽는다 하더라도, 자살이나 질병, 사고라고 할 수밖에 없는 원인으로 죽는다면 살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 노트는 한계는 있지만 '''정신과 인과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트의 심판 대상 2호이자 사고사당한 시부이마루 타쿠오는 사망 후 첫 번째 대상과 달리 L에게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사실 TV에 나온적도 없는 폭주족의 사고사를 키라의 짓으로 단정할 근거는 없다.] 또한 작중에선 거의 언급되지 않았지만, '''범죄를 저지르게 하고 심장마비로 사망'''하도록 조작했을 경우엔 키라는 거의 아무런 의심 없이 모든 사람을 살해할 수 있었다.[* 실제로 히구치는 "죄가 없으면 뇌물수수를 하게 하고 죽이면 된다"는 언급을 렘과의 대화에서 했다. 라이토는 이런 짓까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렘도 인간의 악의에 치를 떨었으며,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은 라이토를 고평가하게 되었다.] 사리사욕을 챙기는 자들(원작에서는 히구치 정도)에게뿐만 아니라 특정 신념에 심취한 사람이 가지면 문제가 더 심각하다. 예로 극우/극좌 한쪽 정치 사상을 가진 사람이 이 노트를 집어들어 여당이나 야당 정치인들을 몰살시키거나 자기 나라에 비우호적인 국가의 지도자를 죽인다면? 아니면 진짜로 순수한 형태의 악인이라 라이토와 정반대의 목적, 즉 선인을 처단하거나 질서를 지키려는 사람들(행정관, 사법관, 장교 등)을 죽이거나 일부러 사이가 안 좋은 나라끼리 도발을 붙여[* 예를 들어 미국 지도자가 중국을 방문 중인 타이밍에 사인을 '총에 맞아 죽는다' 등의 사인을 적으면 자칫 [[사라예보 사건]]처럼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전쟁을 유도한다면 최악의 경우 세계멸망이다. 실제로도 데스노트를 입수한 인물 중에 멜로가 미국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협박했다. 실제 실행하진 않았지만. 이러다 보니 사신으로부터 직접 받아 소지하는 정도로는 죄를 묻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것까지 잡으려 했다간 이판사판이라는 생각에 위에서 말한 짓을 저지르고 소유권을 포기하는 식으로 돌변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체포해서 재판에 넘겨도 엄청나게 골치 아파진다. 자기가 저지른 짓이 정말로 기억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자백을 받기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나카 미노루]]가 사용을 일절 하지 않은채 류크를 통해서 가장 비싸게 지불하는 권력자에게 데스노트를 팔려고 했는데, 니아는 이를 다 지켜보면서도 개입을 못한 채 얌전히 버로우 타야 했다. 그러나 미노루는 이걸 보고 빡쳐버린 [[사신대왕]]에게 찍혀서 새로운 규칙의 소급 적용으로 사망한다. 사실 개인이 사리사욕으로 데스노트를 사용한 [[요츠바 그룹]]의 [[히구치 쿄스케]] 정도는 사신대왕 입장에서는 알 바 아니지만 권력자가 잡으면 기업의 이익보다 더 악랄한 일이 터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건 자기가 소유권을 포기해봐야 류크가 똑같은 짓을 반복할거라는 것을 안 미노루가 노트를 처분하려고 만든 최선의 방법이었다. 원래 존재했던 규칙을 류크가 안 알려준것도 아니고 그냥 운이 없었던 셈.] 즉 종합하면, 이 노트는 니아의 말대로 최악의 살인 병기이자, 한 걸음 더 나아가 '''범죄자들의 이상을 실현시킬 궁극의 완전범죄 도구'''라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키라 요시카게|오직 자신의 평온과 안전을 제1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쾌락 살인마]]가 이 노트를 입수하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키라(데스노트)|킬러]]'''가 탄생했을 것이다. 특별편에서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정신력과 신념'이라고 한 라이토의 말대로, 작중 묘사에서는 데스노트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살인]] 행위이며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죄의식을 이겨내기 위해 대단한 의지력이 필요하다고 묘사되어 있다. 라이토의 경우는 '[[범죄자]]를 처단하여 세상을 올바르게 만든다'는 의지로 극복하였고, [[미카미 테루]]는 '[[키라(데스노트)|키라]]에게 봉사한다'는 사명감과 특유의 굳은 정의감이 있었다. [[타카다 키요미]] 역시 첫 키라 등장 때부터 미카미 테루와 비슷한 키라 신봉자였으면서, 키라의 정체가 자신이 사랑하는 라이토인 걸 알게 되자 깊은 신뢰로 쉽게 극복했다. [[히구치 쿄스케]]는 자신의 야망과 [[요츠바 그룹]]의 중역들을 모은 '살인 회의'를 통해 살인의 방향을 잡아가면서 극복해 낸다. [[아마네 미사]]는 [[사랑|사랑의 힘?]] 허나 "'사신이 붙은 인간은 [[불행]]해진다'고 들었다."라는 류크의 말대로, 작중 등장한 데스노트 사용자는 '''전부 불행해졌다.'''[* 데스노트를 직접 사용하고 그래도 불행 엔딩을 피한 건 모든 미디어 믹스 통틀어 영화판 L이 유일한데 이 경우는 남이 아닌 자기 이름을 쓴지라 경우가 다르며, 그마저도 결국 사망했다. 2부에서는 "데스노트를 사용한 자"로 바뀌었다. 미묘한 차이이지만, 제라스나 렘처럼 사신이 죽어 주인 없는 노트만 인간에게 전해지는 건 극히 이례적인 케이스라 보통은 인간의 손에 들어가는 노트에 사신도 붙어있는 게 맞는 만큼 1부에서의 그것도 궁극적으로는 법칙이라기보단 노트를 사용한 자에 대한 은유라 보면 맞을 것이다.] 게다가 본편과 특별판을 통틀어 그 불행도 1년도 채 못 넘기고 바로 닥쳐왔기 때문에 약 7여 년이나 키라로서 노트를 사용하고도 건재했던 라이토가 이례적으로 보일 정도다. 또한 데스노트 사용자의 주변 인물이 불행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가장과 장남이 다 죽고 딸도 트라우마를 겪은 라이토의 가족이 대표적이며, 영화판에서는 라이토에게 이용당하고 살해당한 아키노 시오리 등...] [[니아 범인설|니아가 데스노트를 사용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다만 니아는 노트 사용설을 감안하더라도 진짜 노트나 페이지를 따로 빼돌리지 않은 이상 미카미 1명만을 대상으로 사용한 게 되기 때문에 기본 수십 명 이상을 죽인 다른 노트 사용자들과는 동일선상에 넣을 수 없다.] 여담으로 '데스노트의 원주인인 사신이 노트의 소유권을 얻은 인간을 스스로의 노트에 적어 죽이는 것은 최초로 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린 사신과, 그 사신의 노트를 주은 인간과의 최초의 약속이었다'라고 언급되기도 하고, 또 노트의 소유권에 관한 규칙이 상세하게 있는것을 보면 '''지금보다 훨씬 이전에도 종종 노트는 인간계로 흘러들어 갔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불사인 사신들이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노트를 인간계에 떨구려는 생각을 하는 사신이 류크 정도밖에 없지만[* 류크 이외의 사신들은 인간계에 별 관심도 없다. 심지어 제대로 인간계에 내려가 본 경험마저 없어 보인다.] 렘이 말하길 사신계와 인간계가 지금보다 훨씬 가까웠던 시절이 있었고 사신계 역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던 것을 보면[* '노트'라는 물건 역시 어느 시점에서 인류가 개발한 물건이기에 그보다 훨씬 이전의 시대에서는 데스노트의 모습 역시 지금과 달랐을 수 있다. 이름부터 데스'노트'가 아니었을 것이다. 가령 석판이나 양피지 형식의 두루마리 라던지...] 아마 그 시절 종종 인간이 노트와 접촉하는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편 연재 이전의 파일럿 단편에서는 '데스 이레이저'라는 것이 있어서 이걸로 이름을 지우면 데스노트로 죽인 사람도 시체가 소생 불가능한 수준으로 훼손되지 않는 이상은 되살아났지만, 본편에서는 없다. 할리우드판 데스노트에서는 딱 한 번 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페이지를 태워 그 페이지에 이름을 적힌 인물의 죽음을 취소할 수 있다는 규칙이 등장한다. 물론 이 역시 본편에서는 절대로 안 된다.[* 13권 설정집에 따르면 사실 파일럿에서도 등장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짧은 분량 안에 스토리를 완결지어야 하는 단편의 한계상 어쩔 수 없이 추가했다고 한다. ] 한번 적힌 죽음의 스케줄은, [[필멸자|제한적인 변경은 가능해도 취소는 불가능하다.]] 정황상 스토리 진행에 맞춰 추가한 규칙들도 보인다. 대표적으로 '인간계에 데스노트가 존재함으로 해서 한 인간의 인생이 바뀌거나,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히지 않더라도 본래 수명보다 앞서 죽어버리는 일이 있다. 어떻게 죽든지 간에, 그 경우 역시 사신의 눈에는 줄어든 수명이 아닌 본래의 수명이 보이게 된다.'의 규칙은 야가미 소이치로가 사망하는 장면이 들어간 단행본 화에서 추가되었는데, 이 규칙이 없었을 경우 소이치로는 노트의 거래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이틀 뒤에 사망할 운명이었다는 결론이 나기 때문. 결과적으로 이 규칙 덕분에 작중에서 사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물들의 수명은 거의 다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에,[* 인간계에 내려온 사신이건, 사신의 눈 교환자이건 '''애초에 인간계에 데스노트가 존재하게 된''' 상황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 연재 초반부터 구상한 규칙이라고 보기는 힘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