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빌맨 (문단 편집) == 역사 == 태초에 [[신(데빌맨)|신]]과 타이탄 사이의 전쟁이 벌어지고, 우주가 아직 탄생하지 않은 카오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카오스와 티탄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인 것으로 보인다.] 전쟁에서 승리한 신은 타이탄들을 몰살시킨 뒤 현재의 [[우주]]와 [[천국]], [[지옥]]을 창조하여 우주에 생명을 가져왔다. 이후 천국에는 자신을 따르는 천사들을, 지옥에는 사악한 데몬족을, 지구에는 천사나 데몬족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지성을 지닌 [[인류]]를 창조했다. 그렇게 1억 년이 흐르고 신이 지구에서 눈을 떼자마자, 데몬족의 군주였던 단테가 신들에게 전쟁을 선포하며 2차 대전쟁이 시작된다.[* 이 신들은 우주를 창조한 유일신이 아니라 외계 종족들의 사념체가 형상화된 다신교의 신들이다. 데빌맨 레이디의 마지막 장면에서 미카엘의 군세에 합류하기도 하는 등, 유일신은 물론이고 대천사들보다도 위상이 낮은 것으로 묘사되었다.] 전쟁에서 승리한 단테는 신들에게 지구에서 완전히 물러가라고 협박하고, 데빌맨이 존재하는 현재의 우주로 재창조한다. 이때 단테 본인 역시 [[제논(데빌맨)|제논]]이라는 이름을 가진 새로운 데몬족의 군주로 재탄생했다. 단테가 우주를 재창조하는 여파로 인해 데몬족이 지옥에서 벗어나 천국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에 맞서기 위해 신은 [[아스카 료|루시퍼]]와 아몬, 시렌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3명은 하라는 싸움은 안 하고 오히려 '''데몬족에 교화되어버려''' 신과 천국을 배신하는 대역죄를 짓고 만다. 1억 년이 지난 뒤, 신은 다시금 우주에서 데빌족을 없애버리기 위해 지구로 군세를 보내지만, 사탄과 그가 이끄는 강력한 데몬족에게 저지당하면서 또 다시 패배하고 만다.[* 다만 다소 의아한 점이 있는데, 천국에는 신뿐만 아니라 사탄과 동등한 힘을 지니고 있는 미카엘도 있는 데에 반해, 데몬족은 사탄을 제외하면 신이나 미카엘에 대적할만한 강자가 없다. 물론 지금의 데몬족보다 당시의 데몬족의 수준이 휠씬 높았을 수도 있고, 신이나 미카엘 중 한 명이 참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데몬족의 피해도 엄청났기에 대부분의 힘을 소진하고 지구에서 기나긴 시간 동안 동면에 들어간다. 6,600만년이 지니고 본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데몬족의 군주인 제논은 인간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제니가 사탄을 깨움으로서 데몬족이 다시 한번 부활하게 된다. 인류는 멸망하고 사탄과 후도 아키라의 일대일 싸움이 시작되지만, 사탄의 상대가 되지 못한 아키라는 하반신이 절단당하며 숨을 거두고 사탄은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하던 이를 잃어버리며 오열한다. 이걸 전부 보고 있었던 신은 천사들을 지구에 내려보내 '''태초의 모습'''으로 바꾼다.[* 완전히 파괴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분이 붕괴되어 핵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지면은 용암으로 가득하다.] 이후 신이 개입하여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는데, 이 세계관이 [[데빌맨 레이디]]이다. 해당 세계관에서는 데몬족에 대한 사실 전부가 지워져 있고 신과 그의 수족들이 세계의 뒷면에서 암약하며 세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황. [[바이올런스 잭]]에서는 데빌맨 본편 당시 최종전이었던 하르마게돈 이후 천사들의 공격에서 도망친 추정되는 [[아스카 료|사탄]]이 현재의 우주를 자신만의 우주로 재창조했다는 내용이 나오나,[* 사탄은 창조에 관해서는 아버지인 신의 권능에 필적할 정도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게 완벽하게 데빌맨->바이올런스 잭->데빌맨 레이디 형태로 3개의 차원이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다. 일단 사탄이 데빌맨 최종화에서 천사들을 피해 달아나 새로운 우주까지 창조했다는 것 자체도 부자연스럽지만,[* 하르마게돈 당시 사탄은 상당한 힘을 소진했고 천사들은 사탄과 동격의 대천사인 [[미카엘(데빌맨)|미카엘]]을 앞세운 천사군단을 대량 동원하여 사탄을 포박했다. 도망치는 것 자체도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도망쳤다 해도 널널하게 새 우주를 창조해서 신들의 군대를 몰아내는 것 또한 어려운 상황이다.] 하르마게돈 이후 지옥에 있어야 할 [[제논(데빌맨)|제논]]이나 [[후도 아키라]]까지 아무런 제재 없이 바이올런스 잭에 등장했고, 데빌맨 레이디 당시 실체가 없어서 현세에 개입하지도 못하고 고생했던 아키라가 정작 바이올런스 잭에서는 실체를 자연스럽게 갖고 있었고, 해당 우주는 사탄과 데빌맨의 사투 이후에도 최저 수십 년 이상 유지되었는 등 신이 딱히 개입까지 해서 세계를 리셋할 개연성도 없고 신이 개입한 흔적 역시 찾아볼 수 없는데다가 레이디와 충돌하는 설정 또한 많기 때문. 바이올런스 잭이 데빌맨 후속작이 된건 어디까지나 최종화에서 급작스런 설정변경으로 인한 급전개였기에 말이 안 맞는 부분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렇다보니 바이올런스 잭 세계관은 완전히 정사로 데빌맨 본편과 레이디를 잇는 중간다리 세계관이라기 보단, 데빌맨 최종전 이후 레이디/바이올런스 잭 두가지 가능성 하에 분기한 평행세계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데빌맨 최종화 이후 바이올런스 잭/데빌맨 레이디 어느 쪽으로든 분기할 가능성이 있단 것. 물론 작품 외적으로는 그냥 작가가 무리하게 급발진 폭주해버린 탓에 뜬금없이 바이올런스 잭이 데빌맨의 후속작이 되었던 것이라 그냥 비정사, 혹은 데빌맨G나 데빌맨 사가 같이 원작설정과 관계없는 독립적인 작품인 게 아니냐고 할 수 있으나, <게키만!>에서 데빌맨 최종화 이후 이어지는 바이올런스 잭의 세계관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긍정한 탓에 부정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또한 과거 CB캬라 나가이 고 월드 에서도 아키라가 잭으로 환생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 바 있어, 적어도 '''[[바이올런스 잭(바이올런스 잭)|바이올런스 잭]]=[[후도 아키라]]''' 라는 부분은 확실하게 결정난 공식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