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빌(철권) (문단 편집) == 설정 == 데빌은 본래 태고부터 존재했던 [[아자젤(철권)|아자젤]]이 세상에 흩뿌린 분신들로 그들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일으켜 자신의 부활을 앞당기도록 했다. 이들은 강력한 인간들을 숙주로 탐했으며 전국 시대에서부터 수많은 인간들에게 해악을 끼쳤다. 그 당시부터 유서깊은 가문이었고 근대에는 중공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미시마 가문]]도 하치조 가문에서 온 카즈미가 미시마 헤이하치와 엮이게 된 순간부터 데빌의 저주에 휘말리게되었다. 본래 선량한 무도가이자 기업인이었던 [[미시마 헤이하치]]는 자신이 사랑했던 카즈미가 데빌화하여 자신을 죽이려들자 어쩔 수 없이 카즈미를 역으로 살해한다. 거기다 아들인 카즈야가 [[미시마 카즈야|어머니]]를 왜 죽였냐며 원한을 품자 헤이하치는 카즈야가 카즈미로부터 데빌이 유전되었다는 이유로 절벽 아래에 던져버리는 등 데빌은 미시마 가문을 [[콩가루 집안]]으로 만들고 기나긴 투쟁의 역사의 시작을 고한 [[만악의 근원]]으로 묘사된다.[* 다만 철권 7에서의 과도한 설정 추가 및 변경에 의해 헤이하치가 미화되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철권 3에서 진이 오거를 격파하자 이용가치가 다했다는 이유로 권총으로 쏴죽이려 했다. 또한 철권 4에서는 봉인되었다 풀려난 진이 카즈야를 쓰러뜨리자 카즈야를 조롱하다가 진에게 "'"그 힘은 내가 전부 갖겠다. [[카자마 진|너]]는 여기서 죽어라.""'라며 싸움을 걸어왔다. 심지어 철권 6에서의 만들어진 설정에서는 자신을 혹독하게 기른 아버지 [[미시마 진파치]]에게 반감을 품고 강해지자마자 진파치를 끌어내렸으며 미시마 재벌을 군수기업으로 기르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 행보가 [[철권중]]의 기원인 셈.] 사념체인지라 정형화된 모습은 없으며, 숙주에 따라 모습이 조금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체로 세간에서 "악마"라고 정의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카즈야의 경우에는 뿔이 돋아나고 박쥐날개와 화살표 꼬리로 대표되는 [[데빌 카즈야|전형적인 악마의 모습]]으로 발현되며, 진의 경우에는 검은 깃털 날개가 특징인 [[데빌 진|타락한 천사의 모습]]과 비슷하게 발현된다. 다만, 발현시 서양적인 색체를 띠는 있는 남성 숙주들과는 달리 여성 숙주들은 동양적인 색체를 띠는데, 준은 푸른 점액이 몸을 뒤덮은 [[언노운(철권)|귀신의 모습]]으로, 카즈미는 [[DOA]]의 [[뇨텐구]] 비슷한 [[데빌 카즈미|일본 요괴의 모습]]으로 발현된다. 그리고 데빌로 변신한 개체들은 이마에서 [[데빌 블래스터]]라는 빔을 쏘는 능력이 추가되는데, 가정용 7 스토리 모드에서 완전체가 된 카즈야는 아예 한술 더 떠 날개에 있는 눈들에서 데빌 블래스터를 쏘기도 한다. 이렇게 정형화된 모습이 없다고 해도 카즈야한테서 분리된 반쪽짜리 데빌이 준을 습격한 것을 보면 이전 숙주의 모습으로 정형화되기도 하는듯 하다. 또 다른 공통점이라면 데빌 자체가 일종의 사념체이기 때문에 숙주의 의식을 침범하고 현혹하여 그 몸을 빼앗으려 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데빌 인자의 소유자들은 끊임없는 파괴 충동에 시달리는 동시에 육체의 주도권을 걸고 또 하나의 인격과 내면에서 줄곧 다투게 된다. 카즈야도 데빌 인자가 처음 발현되었을 때는 의식도 없이 불가사의한 능력을 발휘하다가 점점 데빌 인자가 인격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즈야는 철권 4에서 오히려 데빌을 제압하고, 그 힘을 자유자재로 쓰는 경지에 이른다. 다만, 이 인간이야 워낙 그러니 인격이 뒤바뀌든 말든 별로 의미는 없지만(...). 마지막으로 데빌 인자의 소유자들은 다른 힘을 흡수할 수도 있는 듯하다. 때문에 카즈야는 자신의 데빌 인자 반쪽을 갖고있는 진을 노리고 있으며 정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데빌 진 역시 진파치를 쓰러뜨린 뒤에는 진파치에게 있는 사악한 힘을 흡수하여 완전한 데빌로 각성해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카즈야에게 들린 데빌의 경우 스토리상으로 카즈야의 데빌 인자의 절반이 진에게 넘어간 데다가 카즈야의 몸에 남아있던 데빌은 카즈야에게 제압당했기에 철권 2, 태그 1의 데빌은 작중에서 철권 4 이후로는 사라졌다. 데빌로서의 모습은 사라지고 카즈야가 데빌의 힘을 얻어 강력해진 [[데빌 카즈야]]로 남게 되었다. 진에게 들린 데빌은 원래 카즈야에게 들린 데빌과 같은 존재였지만, 철권 2에서 카즈야가 헤이하치에게 패해 용암에 던져졌을 때 분리되어 진을 잉태한 준에게 침투를 시도하다가 준에게 저지되고 이후 성년이 된 진에게 침투함과 동시에 진의 어깨에 데빌의 문양을 남기게 된다. 그 이후로 진의 의식을 침투하면서 [[데빌 진]]으로서 중간중간 나타나게 된다. 철권8 막바지에 드러난 실상은 진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데빌 진이 진의 육체를 일시적으로 차지해서 도움을 준것이었으며, 진과 데빌 진은 심상세계에서 싸움과 토론, 대화를 통해 화합하고 일체화되었다. 데빌 인자를 이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데빌화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게, 카즈야의 피를 이식받은 [[카미야 신]]의 경우처럼 시한부 인생이 될 수도 있어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즉, 데빌의 힘을 다루거나 신체에 온전하게 발현되려면 데빌화를 뒷받침해 줄 강력한 육체와 정신, 힘이 필요한 것이 애니메이션 [[철권: 블러드라인]]을 통해 확정화되었다. 또한 데빌 인자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발현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한다. 데빌들 또한 아무나 숙주로 삼지 않고, 그런 데빌들의 숙주일 정도면 엄청난 초인들인 셈이다. 또한 아무리 데빌들이 숙주로 삼을 정도의 초인들이라도 해당 초인이 너무 강할 경우, 숙주한테 흡수되거나 혹은 인격까진 지배하지 못하거나, 아예 숙주로 삼지 못한 채 소멸되기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진과 카즈야만 하더라도 데빌을 흡수했다. 헤이하치의 사생아인 [[라스 알렉산데르손]]은 헤이하치와 마찬가지로 데빌 인자가 없는데 7에 공개된 스토리에 의하면 라스는 헤이하치가 데빌 인자를 소유하지 않았음을 판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목적 때문에 자신을 낳고 버린 헤이하치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다. 그러나 8에서 카즈야와의 싸움에서는 시종일관 카즈야에게 밀리는 상태일지라도 카즈야가 진에게 가지 못하게 막으려고 거듭 일어서서 박치기를 하고 서있는 모습은 헤이하치의 마지막 모습의 오마주로 자신이 헤이하치의 아들임을 부정하지 않았다. 철권 세계관에서 데빌의 존재는 [[미시마 가문]] 및 [[미시마 재벌]]과 [[G사]], [[UN]] 그리고 자피나가 사는 마을, 시리우스 사수단에서만 아는 특급 기밀이며, 그외엔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았었다. 그나마 민간인들 중 화랑과 백두산이 데빌의 존재를 알고 있고, 러시아 정부에선 미확인 물체 정도로 알고 있는 정도. 그러다가 7에서 헤이하치의 계략으로 카즈야의 데빌화된 모습이 세상에 알려졌는데 각국 정부와 언론에선 "저게 진짜일까?"라는 입장을 보이던 중, 카즈야가 미시마 재벌의 위성병기를 도심에 추락시키는 더 큰 사건을 터뜨리고 이를 언플을 통해 미시마 재벌의 소행으로 몰아붙임으로써 여론을 돌려버린다. [[기자(철권)|기자]] 曰 "사람들은 이미 카즈야가 데빌의 화신인 것 따윈 잊었고 미시마 재벌이 악으로 몰리고 있었다"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잠시 여론의 눈을 돌리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헤이하치가 죽고 미시마 재벌도 몰락한 후에는 그런 여론을 비웃듯 카즈야와 G사는 계속해서 세계를 상대로 깽판을 벌이고, 8 시점에서는 아예 도심 한복판에서 대놓고 데빌화하여 진과 치고받는다. 데빌의 숙주들은 [[원 포 올|뒷세대일수록 이전 세대들보다 강해지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8에서 나온 과거 역사들을 보면 현재의 미시마 가문보다 실력이 한참 뒤쳐지는 것으로 보이는 조상들이 그 당시의 데빌을 물리친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데빌의 숙주들은 욕망을 근원으로 삼아서 그 힘을 더욱 강력하게 키우고 행사할 수 있다. 이 욕망은 카즈야 처럼 지배, 힘에 의한 굴복 등 부정적일 수도 있고 진처럼 모두를 지키고 함께 나아고자 하는 긍정적인 열망일 수도 있다. 즉 말 그대로 [[카오스(유희왕)|숙주를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고자 하는 욕구와 의지 그 자체가 데빌의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데빌은 본래 아자젤이 언젠가 회수할 분신이지만 정작 아자젤은 8편에서 데빌 카즈야에게 패하고 흡수당했다. 데빌 진 역시 데빌의 본능인 파괴에는 큰 관심이 없고 숙주인 진의 의지를 인정하고 기꺼이 정화되어 엔젤로 각성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