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모크리토스 (문단 편집) === 인식론 === >우리가 보는 것은 모상들이 우리 눈에 떨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 >----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2》 2021. 나남출판. p.262] >같은 맛일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나타나지 않는다. >---- >테오프라스토스 『식물의 원인에 관하여』 [*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아카넷. 2005. p.567] 데모크리토스에 따르면 감각은 원자들의 접촉으로 이뤄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비판하면서, "그럼 다른 감각도 접촉이라고 볼 수 있느냐"고 반박했지만, 실제로 현대 과학의 입장에서 보면 시각, 청각, 후각 등의 다른 감각들도 '입자의 접촉'임이 밝혀짐으로써 데모크리토스가 결과적으론 옳았다.] '보는 것'은, 보이는 대상과 모양이 닮은 어떤 상들이 보이는 것으로부터 계속 흘러나와 시각에 부딪히는 데 기인한다. 따라서 감각은 각 사람이 느끼는 의견에 불과하며 이것은 결코 진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각자는 감각에 따르는 한, 그 자신은 언제나 같은 것에 대해서 같은 판단을 내리지는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참된 것은 '원자'와 '허공'만이 있을 뿐, 나머지 감각은 '관습상' 그러한 것에 불과하다고 데모크리토스는 말한다. 그러나 모든 인식이 진리가 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데모크리토스는 '사고를 통한 인식'과 '감각을 통한 인식'을 나눈다. 사고 작용은 감각자극에 의해 혼 내부에서 생긴 운동이 균형을 이룰 때 생기는 것으로, '사고를 통한 인식'은 진리의 판결에 신뢰성을 보증해 주는 '적법한' 인식이다. 반면, '감각을 통한 인식'은 틀림없이 참된 것을 식별할 수 없는 '서출(첩이 나은 자식)적' 인식이며, 그것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있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아카넷. 2005. p.572] 따라서 데모크리토스는 판단의 기준을 3가지로 나눈다. ① 불분명한 것들의 파악을 위한 기준으로서 현상 ② 탐구의 기준으로서 개념 ③ 선택과 기피의 기준으로서 느낌이다. [*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아카넷. 2005. p.57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