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모크리토스 (문단 편집) === 원자론 === >그의 이론은 다음과 같다: __우주 전체의 근원은 원자(a-tom)[* 고대 그리스어로 "나눌 수 없는 것"을 뜻한다.]와 허공 뿐이며, 다른 모든 것들은 관습적으로 믿어지는 것들이다.__ 세계는 무수하며 생성하고 소멸한다. 어떤 것도 있지 않은 것에서 생성되지 않으며 있지 않은 것으로 소멸하지 않는다. 또한 원자들은 크기와 수에 있어서 무수하고 우주 전체 속에서 회오리치며 이동하고 그렇게 해서 혼합물들인 불, 물, 공기, 흙을 낳는다. 이것들도 어떤 원자들로 이루어진 구조물이기 때문이다. 원자들은 단단한 성질이 있어 영향받지도 변화하지도 않는다. 태양과 달은 그런 미세하고 둥근 입방체들로 합성된 것이고 영혼도 비슷한 방식으로 혼합된 것이다. 영혼은 지성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모상들이 우리 눈에 떨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 >----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2》 2021. 나남출판. p.262] 데모크리토스는 [[엘레아 학파]]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세상을 그저 분리되지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 '하나의 있는 것'으로만 보지 않았다. 데모크리토스는 세상을 '있는 부분'(완전하게 채워진 입자, 즉 '원자 ''a-tom''')와 '없는 부분'(아무것도 없는 빈곳, 즉 '허공')으로 구분하여 그 둘을 모두 중요시 여겼다. 데모크리토스의 말을 해석하면 "원자는 구형의 형태로 크기가 너무나 작기 때문에 보이지 않으며 수적으로 무한하다. 이것들은 허공 속에서 서로 충돌하고 부딪힘으로써 끊임없이 움직인다. 어떤 것들은 아무데로나 튀어나가고, 어떤 것들은 형태, 크기, 위치, 배열의 일치에 따라 서로 얽히고 하나로 뭉쳐, 그렇게 해서 결합체들의 생성을 일으킨다. 그리고 어떤 필연이 그것들을 마구 흔들어서 따로따로 흩어놓을 때에야 그 결합체는 소멸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자는 어떠한 성질도 갖고 있지 않지만, 그럼에도 만물에 수많은 다양성이 생기는 것은 그것들이 결합할 때 형태, 배열,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 그는 또한 무수히 많은 [[다중 우주|다른 세계]]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어떤 세계에는 해도 없고 달도 없으며, 어떤 세계는 우리의 것들보다 훨씬 더 크다. 세계들 사이의 거리들은 똑같지 않아서, 어떤 곳에는 세계들이 더 많고, 어떤 곳에는 더 적다. 그리고 어떤 세계들은 커지고 있고, 어떤 세계들은 전성기에 달했으며, 어떤 세계들은 쇠퇴하고 있다. 또 어떤 곳에서는 세계들이 생겨나고 있고 어떤 곳에서는 사라지고 있다. 그것들은 서로 충돌함으로써 소멸한다. 몇몇 세계에서는 동물도 식물도 없고 물기도 전혀 없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아카넷]]. 2005. p.558~559][* 세계가 성계라고 하는 설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