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덩케르크(영화) (문단 편집) == 역사 재현 == '''웬만큼 상세한 부분까지 훌륭하게 재현했다.''' 대다수의 [[밀덕후]]들, 특히 [[항공기 동호인|전투기 덕후]]들도 큰 호평을 하였다. 특히 영화 초반에 나왔던 [[Ju 87]] 슈투카의 [[예리코의 나팔]] 사이렌 소리가 압권. 당시 실제 작전에 참가했었던 [[참전용사]] 켄 스터디도 영화를 본후 피플지(紙)와의 인터뷰에서 [[https://people.com/movies/dunkirk-vet-tears-movie-calgary-canada/|"당시로 돌아간 기분]]"이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http://www.flickeringmyth.com/2016/05/operation-dynamo-is-underway-in-new-set-photos-from-christopher-nolans-dunkirk/|공개된 촬영장의 모습]]을 보면 당시 전투함, 전투기 등이 눈에 띈다. 뒤쪽 배경으로 보이는 [[구축함]]은 2차대전 이후 건조된 [[프랑스 해군]]의 [[http://www.netmarine.net/bat/ee/maillebr/index.htm|T47급 구축함]] [[https://www.google.co.kr/amp/france3-regions.francetvinfo.fr/hauts-de-france/nord-pas-calais/nord/dunkerque-0/dunkirk-curieux-viennent-admirer-maille-breze-element-decor-du-film-nolan-987887.amp|MAILLE - Breze]] 함이다. 또한 해상에 떠 있는 장면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폭격으로 침몰되는 함선 다수는 스케일 다운된 모형함의 한계가 드러난다. CG를 쓰지 않기로 유명한 놀란 감독도 이 부분에서는 할 수 없이 비슷한 모양의 배를 구해다 합판 공작을 해서 촬영했다. 이 당시의 구축함이 아무리 전후의 구축함보다 훨씬 작다고는 해도, 실제 크기대로라면 잔교에서 이들 함선은 줄사다리나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것들이지 내려갈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외에 실제 다이나모 작전에 참가했던 [[영국 해군]] [[어뢰정]]의 실물과 영국 해군 [[소해정]] 역을 맡은 [[네덜란드 해군]]의 퇴역 [[소해정]] 등도 그대로 혹은 약간 개조되어 동원됐는데, 구축함과 소해정 등은 퇴역 후 전시 중인 배들이라 자력 추진이 되지 않아 [[예인선]]이 카메라 밖에서 끌고 다녔다. 이를 두고 놀란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역사에 맞는 (CG) 모델을 만들 수는 있었겠지만, 그게 진짜는 아니었을 겁니다.''' > >'''We could have a historically accurate model. But it wouldn't be real.''' [[https://www.usatoday.com/story/life/movies/2017/07/20/dunkirk-how-historically-accurate-christopher-nolans-wwii-film/493068001/|#출처]] * 영화 중간에 [[U보트]]에 당했다는 언급과, [[어뢰]] 공격으로 구축함이 침몰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당시 [[크릭스마리네]]는 [[노르웨이 침공]]으로 전력 상당수를 잃은 데다, [[대서양 전투|통상파괴작전]]에 전념하느라 됭케르크 해안은 [[루프트바페]]의 공습에 맡겼기 때문에 이런 모습은 흔히 볼 수 없었다. 됭케르크 연안에서 크릭스마리네가 거둔 전과는 U-62가 영국 해군 구축함 HMS 그래프턴(Grafton) 함 1척을 어뢰로 대파하고,[* 이후 아군 구축함 HMS 아이반호(Ivanhoe) 함이 생존자 구출 후 뇌격 처분으로 자침시켰다.] [[어뢰정]]([[슈넬보트|S보트]]) S-30이 영국 해군 구축함 HMS 웨이크풀(Wakeful) 함을, S-23과 S-26이 합동으로 [[프랑스 해군]] 구축함 시로코(Sirocco) 함을 격침시킨 것이 전부다. 따라서, 이 뇌격 장면은 가상의 일이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unkirk_HA-1112.jpg|width=100%]]}}} || 전쟁 초반기에 사용된 [[Bf 109]] E형의 고증을 위해 [[스페인군|스페인 공군]]이 쓰던 [[Ha-1112]] 전투기를 개조한 기체를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해당 기체는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 치하의 에스파냐에서 Bf 109 전투기를 면허 생산한 아종으로, 물량이 많이 남아 있다는 이유로 과거부터 [[Bf 109/대중매체#영화|유럽 전선의 항공전을 다룬 여러 전쟁 영화에서 널리 사용된 바]] 있다. 기존의 엔진을 영국제인 멀린 엔진으로 갈아끼웠는지라 기수의 형태가 원본과 상이하며, 이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다만 영화상에서는 보통 꼬리를 보여주고 정면은 스핏파이어의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주로 보이기 때문에 눈치가 빠르거나 이에 대해 미리 알고 있지 않는 이상 알아차리기 어렵다. 엔진 카울링(기수)을 [[노란색]]으로 칠한 건 덩케르크 이후의 일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선 [[https://www.usatoday.com/story/life/movies/2017/07/20/dunkirk-how-historically-accurate-christopher-nolans-wwii-film/493068001/.|"관객이 영국 항공기와 적기를 구분하기 쉽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놀란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카울링 혹은 카울링 하부를 산뜻한 노란색으로 도색한 기체가 워낙 유명했기에 그랬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참고로 당시 실제 전투에 참가했던 Bf 109 E-3형 기체는 대부분 동체는 밝은 [[회색]]이고 동체 상부와 날개 상부는 [[카키색]], 짙은 [[녹색]] 계열의 투톤으로 [[독일 공군]] 특유의 직선형 도색을 하고 있었으며, 노란색 도장은 [[영국 본토 항공전]]이 끝날 무렵인 1941년 9월에 처음으로 [[서부전선]]에 등장했다. * 도슨이 Bf 109를 Me 109라고 부르는데, 빌헬름 메서슈미트가 자기 이름을 전투기에 붙이기 시작한 건 1941년부터로, 덩케르크 철수작전이 이루어지던 1940년에 Me 109로 부르는 것은 오류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Bf 109라고 부른다. * 작중 등장하는 민간 선박들이 적색 해상기를 내건 것과 달리 도슨 일가의 문스턴호는 청색 해상기를 내걸고 있다. 영국의 적색 해상기(Civil Ensign)는 일반 민간 선박을 의미하나, 청색 해상기(State ensign)는 관용 선박 내지는 왕립 요트 협회 회원 자격을 받은 선박만 걸 수 있는데, 정황상 후자로 추정된다. 참고로 전함에다 거는 깃발(해군기, Naval Ensign)은 잉글랜드 깃발에 [[유니언 잭]]이 좌측에 걸린 모습이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unkirk_Spit-trio.jpg|width=100%]]}}} || 파리어가 탑승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스핏파이어]]에 새겨진 비행대 코드가 '''LC'''인데, 이들은 영국 [[노포크]] 주의 펠트웰에 있는 [[https://en.wikipedia.org/wiki/RAF_Feltwell|RAF 펠트웰]] 소속임을 뜻하지만, 펠트웰 기지에서는 실제로 스핏파이어를 운용한 적이 없다. 거기는 [[빅커스 웰링턴|웰링턴]]이나 [[아브로 랭커스터|랭커스터]] 같은 [[폭격기]]가 주로 주둔했던 곳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RAF_squadron_codes|RAF 비행대 코드 참고]] * 작중 후반부 파리어의 기체가 적기를 추격하던 도중 엔진이 꺼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주 연료가 바닥나 예비 연료로 돌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놀란 감독에 의하면 이 또한 재현을 포기한 장면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MK.I에 예비 연료 탱크는 없다. [[https://www.airspacemag.com/daily-planet/dogfighting-over-dunkirk-180964136/|기사 참조]] * 전쟁 초기 영국 공군이 비효율적인 3기 편대 Vic 대형을 기본 전술로 삼은 점 역시 잘 재현되었다. 작중에서는 파리어가 콜린스를 엄호하는 사이 마이클 케인이 분한 포티스 편대장은 홀로 남겨져 금세 격추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편대비행]] 문서 참조. * 공군 파트 중간/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He 111]] 폭격기의 묘사도 좋다. 밀집 대형으로 날다가 가만히 앉아서 맞고만 있는 대다수 영상 매체 속의 폭격기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회피 기동도 실시하는 데다, 스핏파이어가 접근하자 방어기총으로 위협사격까지 하는 모습까지 나온다. [[호위기]]인 [[Bf 109]]의 엄호까지 받으며 등장하는 세심한 묘사도 일품. 그러나 방어기총 격발음이 마치 대구경 기관포를 사격하는 듯한 소리가 나오는데, 당시 He 111에 20mm MG FF 기관포가 달려있던 것은 맞지만 동체 위쪽(등짝)이나 아래쪽 등의 후방이 아니라 전방을 가리키는 기수에 달았었다. 오히려 이쪽에 장착된 건 7.92mm MG 15나 MG 17 기관총이다. 따라서 영화 상에서 나온 쾅 쾅 쾅보단 Bf 109 기총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것이 맞다. 다만 이는 폭격기의 방어기총 사격음과 스핏파이어의 기관총 사격음에 차이를 두어 구분하기 쉽게 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 묵직한 발사음이 더 위압감을 주기도 하고. * 복장, 장비 재현도는 이 정도 규모의 서구권 영화들이 그렇듯 준수한 편이다. 영국 육해공군과 프랑스 육군 피복들이 전반적으로 고증에 맞게 재현되어 있다. 병사들의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토미가 신발끈을 묶은 형태[* 깁슨이 신발끈을 묶는 형태가 다른 영국 군인들이 신발끈을 묶는 것과 다르다.], 파리어가 차고 나오는 [[오메가]]의 [[http://m.dcinside.com/view.php?id=watch&no=2136530|시계 하나마저]] 역사에 완벽히 맞는 물건이다. 그리고 작중 묘사된 것처럼 배에 오르기 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많은 총이 덩케르크에 남겨졌었는데, 그 때문에 영국은 살아 돌아온 병사들을 다시 재무장시키는 데 꽤 고생하게 된다. 1차 세계대전 때 내구성, 신뢰성 문제로 무기고에 묵혀놨던 구형 [[로스 소총]]을 다시 꺼내서 사용하기도 했고, 아예 프레스 공법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스텐 기관단총]]을 설계하기도 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은 작중 등장한 프랑스군의 제식 화기인 [[MAS-36]]이 2차대전형이 아닌 2차대전 이후 냉전 생산형인 점이다. * 영화 종반부에 파리어의 스핏파이어가 연료가 떨어져서 엔진이 정지한 상태로 낙하산 탈출을 포기하고 비상 착륙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이상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 고도가 낮아서 낙하산 탈출을 포기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상에서는 관련 대사나 설명이 전무하므로 이런 걸 모르는 일반 관객은 이상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부분. 하지만 당시 전투기들은 현대 전투기와 달리 사출 좌석 등이 없는 관계로 탈출하려면 문자 그대로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려야만 한다. 비행기 자세를 유지시켜 놓은 상태로 비행 중인 비행기 좌석에서 일어나 거센 바람을 맞으며 창문 밖으로 몸을 내놓고 혹시라도 뛰어내리다가 비행기에 몸을 부딪히진 않을지 확인해가며 뛰어내려야 한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방금 뛰어내린 자기 비행기에 부딪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설령 잘 탈출한 뒤에도 낙하산도 잘 펴야 하고, 낙하산으로 지상에 착륙하는 것 역시 쉬워 보이지만 부상 가능성이 꽤 높다. 속도가 느리고 스스로 방향을 바꾸기 어려운 낙하산은 아래에서 보는 적군의 좋은 표적이 된다. 하물며 바람에 밀려 훨씬 면적이 넓은 물 위로 낙하산 착수를 하는 경우는 정말 재수 없으면 물 위에서 자기 낙하산이나 낙하산 줄에 꼬여 그대로 물 밖으로 못 나오는 경우도 예상할 수 있다.[* 콜린스가 낙하산 탈출이 아니라 물 위에 착수를 결심한 것도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CG의 도움을 받지 않는 걸 원하는 놀란 감독 성격상 낙하산 탈출 장면도 실제 사람이 뛰어내리는 장면을 찍고 싶었을 텐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스턴트맨에게도 위험한 일이다. 그렇지 못할 거라면 아예 그 장면을 안 넣어도 되게 [[비상착륙]] 장면으로 대체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군 근처로 활강해서 착륙하려 했으나, 슈투카를 격추시키기 위해 궤도를 강제로 조절하면서 기회를 포기했고 독일군 근처로 불시착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 역사에는 덩케르크 근처에서 영국 본토 기지까지 활공한 사례가 있다. 다만 덩케르크 상공에서 켄트 해안까지 실제 거리가 거의 [[대구]]에서 [[부산]] 거리인 만큼 고도, 속도, 바람 등의 조건이 다 맞아야 하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U-9mAAAAMAAJ&q=%22flat-glide+to+a+safe+landing+in+Kent%22&redir_esc=y|출처]]] 실제로 덩케르크 해안에 비상 착륙한 스핏파이어도 몇 대 있고 사진도 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155230/Spitfire-shot-Luftwaffe-restored.html|#]] [[뉴질랜드]]인 조종사 알란 디어는 영국군 근처에 착륙해 배를 타고 영국으로 귀환했으며 독일군에게 [[전쟁포로|포로]]가 된 경우도 있다. 영화상에서는 착륙 직전에 [[랜딩 기어]]를 급히 내리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라면 해당 지역에 대해 정확한 사전 지식이 갖춰지지 않은 이상 모래 바닥의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기어를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사빈]]이 단단하여 비행기가 충분히 내릴 수 있다면 천연 비행장이 되며[*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22088|예시]].] 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모래가 부드러운 상태라면 랜딩 기어가 모래에 박혀 기체가 전복될 수 있다.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그냥 동체 착륙을 했던 것을 위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비상 착륙 이후로 [[자폭#s-3.2|스핏파이어를 소각시킨 뒤]]에도 멍하니 바라보다가 포로로 잡히는 기괴한 오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영화를 제대로 봤으면 알겠지만 이미 파리어가 지상에서 스핏파이어를 소각할 때부터 멀리서 [[독일 국방군|어느 군인]]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도망가라는 건 [[독일 육군(나치 독일)|독일 육군]]에게 총 맞아 죽으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저항하지 않는 군인을 포로로 잡지 않고 죽이면 [[전쟁범죄]]지만, '''도망치는 군인을 쏴 죽이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냥 영화를 잘못 본 사람들의 착각이다. 또한 소각할 때까지 지켜보는 것도 군인 임무를 생각하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다. 왜냐하면 전투기가 완전히 타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밖에 안 타서 [[A6M#s-5.1|전투기가 일부라도 넘어가면 안 되기에]] 당연한 것. 어차피 착륙한 해변이 독일군의 점령지 근처였고 당연히 그 군인들이 다가와서 도망치기도 힘든데, 무모한 도주 대신 비행기라도 제대로 태우려는 것은 이상한 행동이 아니다. * 작중 중간중간 나오는 것만 해도 스핏파이어의 사격량이 상당히 많은데, 현실적으로라면 탄약 문제로 그렇게 많이 쏘지 못한다. 영국군의 항공기용 브라우닝은 한 정이 분당 1,150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브라우닝 .303 Mk.II 기관총, 여담으로 미군의 .30 AN/M2는 분당 1,200~1,500발까지 쏠 수 있다.] 스핏파이어 Mk.I의 탄약 탑재량은 정당 350발이므로 잘해봐야 18초 정도밖에 쏘지 못한다. 2초씩 9번 끊어 쏘면 끝. * 영화의 공중전 장면에 나오는 스핏파이어들의 기동장면은 실제 스핏파이어들을 사용한 것이 맞지만 배우가 나와야 하는 파일럿과 콕핏이 나오는 장면과 전투기 날개 시점에서 기수가 살짝 걸치게 전방을 보는 앵글에서는 Yak-52를 개조해서 IMAX카메라를 고프로마냥 날개랑 조종석에 달아서 촬영했다. [[https://www.usatoday.com/story/life/movies/2017/07/28/how-christopher-nolan-shot-those-amazing-aerial-dunkirk-dogfights/513407001/|#]] 그래서 기수가 보이는 장면에서는 Yak-52의 기수 특징이 보인다. * 디테일은 좋은 편이지만 보여주는 물량은 적은 편이다. 30만 명이 넘게 철수한 작전이며 작중에서도 그렇게 언급되는데 영화에서 보여주는 규모는 잘 쳐줘야 1개 [[여단]]~[[사단(군대)|사단]] 규모 병력이고 묘사된 공군 지원은 스핏파이어 3대뿐이다. 게다가 영국군을 구원하러 오는 민간 함선도 작중에서 나오는 건 20여 척 가량이다.[* 실제로 1940년 당시 다이나모 작전에 투입된 민간 선박들 중 남아 있는 20여 척이 동원됐다.] 하지만 '''영화상의 규모는 전장의 어느 지점과 어느 순간을 반영한 사실'''임을 알아둬야 하며, 애초에 이 영화가 덩케르크에서 벌어진 모든 순간을 묘사한 게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둬서 판단해야 한다. 또 실제로도 민간 선박들이 일제히 도착한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도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잘못된 장면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현재 차근 차근 공개되고 있는 1940년 덩케르크 해변의 사진에서 영화와 거의 일치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또한 여러 시점이 교차되면서 물량의 부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콜린스가 비상착륙 후 탈출하지 못한 것을 파리어가 오해한 장면처럼 관점의 차이로 감독이 의도한 바다. 애초에 이 영화는 관객이 전지적 시점에서 전체를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점에서 직접 체험하는 형식의 영화. 즉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당시의 군인과 민간인의 시점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시각적으로 볼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이는 요소는 철저히 배제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