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덩샤오핑 (문단 편집) === 임기제 확립 === 모든 당직의 재임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제한하고, 65세 이후에는 새로운 당직에 취임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하였다. 이는 1인 독재와 원로들의 간섭을 배제하고 원활한 세대 교체를 위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70대 ~ 80대 원로들이 당을 좌지우지하거나 수십년씩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는 행태는 사라졌으며 시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덩샤오핑 사후 장쩌민과 후진타오 모두 10년씩 집권하면서 후계 세대를 조직적으로 양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당 독재이면서도 주기적인 세대 교체가 잡음 없이 이루어지는 특이한 모습이다. 물론 당직에서 물러났다고 해도 원로들의 영향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현직이 아니면 힘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는 기타 공산당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도부의 '노화 현상'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만, 덩샤오핑을 포함한 8인의 원로방은 공식 직함 없이 사실상 중국을 통치했다. 예컨대 천안문 사태 당시 자오쯔양 총서기의 해임은 원로방에서 결정됐고 이후 열린 당 중앙위원회 회의는 그저 형식적 추인을 하는 데 그쳤다. 또한 덩샤오핑은 13기 5중 전회에서 당 군사 주석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개혁 개방의 총 설계사로서 인사권과 국가 정책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부여받았다. 당시 그는 일개 당원[* 중국 공산당의 당원은 수천만명에 이른다. 때문에 혹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종교--조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에 불과했다. 그런데...[[시진핑]]이 약 30년 후 사실상 종신집권을 하게 되면서 중국은 다시 한 번 격랑의 위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