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불어시민당 (문단 편집) === 더불어민주당의 진보정당 배제 관련 ===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원외 4당과 당시 '시민을위하여' 합류를 선언하면서 언론과 [[정치개혁연합]] 측에서는 [[민중당(2017년)|민중당]],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 [[미래당]], [[정치개혁연합]]을 사실상 '패싱'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왔다. 그중에서 녹색당과 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 측이 참여 요청을 따로 보낸 적이 있는 정당임에도 1차 발표에서 배제되어 의문이 가중되었다. 이러한 배제에 시민당 측은 녹색당과 미래당이 정치개혁연합과 시민을위하여 두 플랫폼 사이에서 고심을 하길래 3월 18일까지 답을 달라고 한 것이라며 두 정당과 정치개혁연합을 2차에 포함 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우희종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는 "3월 18일까지 문호를 열겠다"고 밝혔다. 즉, 시민당 측이 두 당 사이에서 '교통 정리'에 나선 것이라는 말이었으며 이로 인해 '시혜적'이라는 비판을 제외하면 비판이 줄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시민당에 합류한 이후 [[민중당(2017년)|민중당]],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 [[미래당]]이 시민당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말하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673331_32626.html|#]] '''"이념·성소수자 논란 부를 정당과 연합 어려워"'''라고 말하며 논란이 가중되었다.[[http://news.tf.co.kr/read/ptoday/1785889.htm|#]] 즉, [[성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을 가지고 있는 녹색당과 미래당을 의도적으로 패싱한 것이었다는 식으로 비치는 표현이라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녹색당을 집어 "성소수자 문제 외에는 많은 훌륭한 정책을 갖고 있어 함께할 수 있다"면서도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 있어선 좀 더 엄밀하게 협의를 해봐야 할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녹색당의 [[김기홍(교사)|김기홍]] 비례대표 후보가 성소수자인 것에 불편함을 내비쳤다는 관측이 나와 녹색당과 미래당에서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7_0000959498&cID=10301&pID=10300|#]] 한편 [[대한민국 진보정당|진보정당]] 등지에서는 윤호중 사무총장이 시민을위하여에 다른 정당이 참여하지 않게 된 이유를 말한 것과 시민을위하여 측이 각 당에 참여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하여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사당이 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민중당의 경우는 반대로 이념쪽 문제로 생각되며 이들이, 스스로 [[통합진보당]]의 후신을 자처하며 구 통진당 인사들이 포진되어있기때문에, 민중당의 경우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도 부정적인 언급을 하였다. 게다가 민중당은 민주당이 민중당에게 제안을 하지도 않았었기때문에 더더욱 철벽을 친 것으로 보인다. [[고은영]]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은 연합의 태도가 아니다. 결국 민주당이 다른 정당들을 압박하는 방식이다.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으며 [[오태양]] [[미래당]] 대표는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민주당이 개별적으로 교섭하고 판을 주도하는 모양새로는 위성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면서 "가치가 맞는 미래당과 녹색당이 일단 연합하지만, 민주당 위성정당 형태로 진행될 때는 참여 철회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녹색당과 미래당 측은 "우리가 오전에 녹색미래[* 녹색당과 미래당의 공동 기자회견 이름]에서 공개 논의를 갖자고 한 상황에서 바로 이런 메시지가 나오는 것은 더불어시민당이 연합파트너로서 배제하는 태도"라며 "어떤 조치를 취할지 긴급히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의 발언에 [[정의당]]과 [[민생당]]에서는 '[[호모포비아|성소수자 혐오]] 발언' 및 '소수정당 배신'을 놓고 비판을 이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소수정당이 대변하는 다양한 가치에 의석을 보장해주기 위해 비례연합정당을 택했다는 명분은 어디로 갔느냐"며 "윤 총장에겐 성소수자들의 존재가 소모적인 논쟁거리일 뿐이냐"고 비판했으며 덧붙여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에는 커밍아웃한 [[김기홍(교사)|성소수자 비례대표 후보]]가 있다"며 "성소수자인 후보는 공천하고 싶지 않다는 집권여당의 차별적 인식이 담긴 말"이라고 비판했다. 민생당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비례정당과 관련해 오락가락하던 민주당이 급기야 오늘은 성소수자 문제나 다른 정당에 대해서도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을 했다"며 "민주당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고 비판했다.[[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673331_32626.html|#]] 시민당과 민주당 내부에서도 [[윤호중]] 사무총장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https://newsis.com/view/?id=NISX20200317_0000959519&cID=10301&pID=10300|與 윤호중 "성소수자 문제 소모적 논쟁" 발언…당 안팎 반발]] 민주당 관계자는 "소수자를 보호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소수자 문제가 쟁점이니 논쟁을 피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쟁점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에도 결국 "소수자 문제를 피하고 싶다" 라는 발언이기에 논란은 가중되기도 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연합]]을 고의적으로 패싱했다기 보다는 정치개혁연합이 아직까지도 공식 창당이 되지 않은 점과 자체 세력화를 추구한다는 점, [[시대전환]] 등 신생정당의 참여에 다소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 점 때문에 플랫폼 정당이라는 취지에 걸맞고 정치개혁연합에 비해 순탄하게 관련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던 '''더불어시민당'''을 선택한 것이 당연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실제 시민당 대표들은 이러한 주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치개혁연합]] 측은 [[문성근]], [[함세웅]] 등 원로들은 순수한 의도에서의 추진이었고 [[하승수]] 집행위원장도 어떠한 세력화도 하지 않을 것을 일찍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고 주장하였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성소수자]] 관련 발언과 소수당 배제 발언에 [[하승수]] 집행위원장에게 "본인의 지지는 [[미래당]],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은 당연히 같이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제 발언의 진의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면에서 같이할 수 있다는 해명을 덧붙였다. 3월 18일 오전 우희종, [[최배근]] 공동대표가 그래도 문을 열어놓겠다는 기존의 발언을 수정하고 "현실적으로 참여는 힘들 것"이라 말하자 [[정치개혁연합]]과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 [[미래당]]이 반발에 나섰다. 결국 시민당과 민주당 측은 발언을 정정하며 정치개혁연합과 다른 정당들의 합류를 막지 않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 또한 "미래당과 녹색당의 참여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개혁연합도 통합을 추진하면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https://the300.mt.co.kr/newsView.html?no=2020031717527689813|#]] 최배근 공동대표에 따르면 미래당, 녹색당은 반대가 강했으나 사과 및 입장 수정을 통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반응 이후 여권에서도 윤호중 사무총장이 불필요한 트러블을 왜 만든 것인지 모르겠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1814087620334&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하지만 이후 더불어시민당 측이 결국 입장을 재수정하며 사실상 정치개혁연합과 녹색당, 미래당을 배제하겠다고 확실시하며 논란이 재점화 되었다. 특히 재점화 된 이후에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중심적으로 비난받았다. [[하승수]] [[정치개혁연합]] 사무총장과 조성우 대표는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이 일방적으로 협상 시한을 통보한 뒤 17일 오전 전화를 해 개문발차 하겠다고 말했다”며 “양 원장이 협상 과정에서 당내 의결기구인 최고위원들도 모르는 비선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러한 행적에 대해서 [[문성근]], [[함세웅]] 등 원로들과 4.16재단, 주권자국민회의등이 소속된 정치개혁연합의 원로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양정철의 징계를 요구했고 양정철을 협상 책임에서 뺀다면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하승수 위원장은 통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양정철이 비선으로 치졸한 정치공작을 했다고 주장하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1023999|#]] 또한, 양정철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310721|#]] [[고은영]]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 선대위원장도 "정말 황당하다.이것은 연합의 태도가 아니다. 결국 민주당이 다른 정당들을 압박하는 방식이다.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분개했으며 [[오태양]] [[미래당]] 대표는 "우리는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대놓고 민주당의 위성정당이지 않나. [[미래통합당]]이 (당명을) [[미래한국당]]이라 짓는거나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이라 짓는거나 그게 위성정당"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용진(정치인)|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윤호중]] 사무총장을 비판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듬겠다는 정당이 성소수자 문제를 소모적 문제라 표현하는 일은 두고두고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며 "민주당의 부족, 철학적 부재를 드러낸 것 같아 뼈아프다"고 개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이 19일 비례연합정당 추진 과정과 관련해 “현재 전개가 몹시 민망하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 [[미래당]], [[정치개혁연합]] 등 협의를 하던 정당들을 갑작스레 패싱하고 [[정의당]], [[민생당]] 등이 참여하지 않으며 사실상 민주당의 위성정당이라는 비판까지 듣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정치 전반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제오늘 벌어지는 일 또한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야가 함께 이상한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정치개혁연합이 크게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오랫동안 걱정해주고 도와준 시민사회 원로들에게 서운함을 안겨드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호중]] 사무총장의 성소수자 발언도 "그런 문제를 일도양단으로 규정하는 건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https://www.ytn.co.kr/_ln/0101_202003191427314896|#]] 이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도 갈렸는데, 민중당의 경우는 본인들이 직접 [[통합진보당]]의 후신을 자처하는 모습때문에, 연대했다간 제2의 통진당과의 연대가 될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고, 이해찬당대표도 민중당의 참여에는 부정적인 언질을 하였으며, 녹색당과 미래당과 민주당측의 입장은 이러한데 민주당측에서는 [[https://news.v.daum.net/v/20200317111653322|"두 당은 연합정당에서 제일 앞순번을 달라했으며 최대 세개씩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녹색당과 미래당은, "우리는 그런 적이 없다!"면서 입장차이를 확인했다. 3월 18일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성명을 내고 [[윤호중]] 사무총장을 규탄했다. [[https://twitter.com/JejuQCF/status/1240135228036911107|성명서가 개웃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