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문단 편집) === 독립 이후의 역사 === 독립 이후 경남에 교단이 세워지는 과정에서도 이승만 세력을 등에 업은 친일파 목회자 세력에게 예배당을 빼앗기고 축출당하는 등 크게 대립하였는데, 이 때문에 고신측 세력이 법정에 고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에선 교회 내 분쟁을 세속법정에서 해결하려는 시도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에 어긋나고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금기시한다. 이때 소송한 주체가 예장고신이 되었고 소송을 반대하고 순응한 교회들은 따로 떨어져 나가 예장계신을 만들었다. 이 영향인지 예장계신에 속한 교회가 김구를 비난하고 이승만을 적극 지지하는 등 최근까지 뉴라이트 성향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예장합동과는 교리적인 유사성과 합동 교단을 세운 박형룡 목사가 신사참배에 순응하기보다 그나마 일본으로 도피하여 대항한 전력이 있다는 점으로 한 때 통합을 시도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접점이 있으나 통합 후 합동측이 중심이 된 총회가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을 [[부산신학교|경성대학교 신학대학]]으로 대체하려고 했다. 고신측 입장에선 적대적 인수합병과 다름없는 행위였다. 결국 통합 3년만에 위기를 맞고 고소 사태가 발생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하지만 아예 의미없던 일은 아니다. 합동에서 이때 잔류한 출옥성도파를 좀 흡수하면서 총신대학교에 주기철관을 만드는 등 교단 내에서 아주 약간이나마 출옥성도파의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다.] 이때도 재판기간이 늘어지면서 고소에 대한 입장을 놓고 또 교단 세력이 나뉘었는데 본류인 예장고신은 교파를 지키는 수단으로 고소까지 불사한 반면 고소까진 지지하지 않고 그냥 떠나자는 쪽은 예장고려라는 새로운 총회를 세워 떨어져나갔다. 이 두 교단은 주요입장에 큰 차이가 없이 나눠진 상태로 유지되다 결국 2015년에 다시 통합되었다. 이후에 존재하는 예장고려는 이름만 같은 것을 썼을 뿐 [[세습]]을 옹호하여 독립한 파생 교단이다. 이런 사건들로 인해 예장고신은 친일파를 옹호하는 뉴라이트 계열 목사, 분열을 겪은 합동, 출옥성도파를 내쫒았고 세속법정 인용에 비판적인 통합, 여러 사정으로 고신에서 탈퇴한 파생교단 등 다른 교단과 더욱 척을 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