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성공회 (문단 편집) === 타 교파와의 성찬례 교류 문제 === [[천주교]]와 [[정교회]]에서는, 자기네 신자가 성공회 [[감사성찬례]]에 참석해서 성체를 영하는 것을 올바른 [[성체성사]]를 행했다고 보지 않아서 금지한다. 반대로 성공회의 입장에서는, [[천주교]] 또는 [[정교회]] 신자가 성공회 감사성찬례에서 성체를 받아 모셔도(먹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세례받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라도 성공회 성찬례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성찬례 교리로는 [[천주교]]이나 [[정교회]] 보다 훨씬 진보적이고 개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주교]]과 [[정교회]]에서는 성찬례를 행할 때, [[빵]]과 [[포도주]]가 진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한다(화체설)고 믿는데 반해, [[성공회]]는 이에 대한 견해가 자유롭다. 성공회 나름의 공식적인 견해[* 공식적으로는 성사적 임재설을 채택한다]가 있긴 있지만, 천주교와 정교회처럼 성변화를 믿는다고 해도 문제를 삼지 않는다. 그러나 천주교와 정교회처럼 성변화를 믿는 사제나 신자들은 소수에 속한다. 그러니 혹시라도 성공회 [[감사성찬례]]에 참석해 보고 싶은 천주교 신자나 정교회 신자가 있다면, 그냥 체험을 위해 참석해야지 천주교 [[미사]]나 정교회 [[성찬예배]]에서의 [[영성체]]([[성체성사]])를 대신하러 가면 안 된다. 사실 성공회 측에서 [[천주교]]에 [[http://viamedia.or.kr/2001/04/01/67|성찬례를 서로 교류하자는 요구를 몇 차례 했었으나,]] 천주교는 번번이 거절했다. 다른 [[개신교]] 교파 신자라면, 아무런 문제 없이 성공회 성찬례에 참여할 수 있다. 성공회는 다른 기독교 교파의 세례를 모두 인정하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성공회 교적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라도 성찬례에 참여할 수 있기에 성찬례 참여 자격이라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국내 개신교 교단 중 거의 유일하게 매 주[* 더 엄밀히 말하면 모든 예배([[감사성찬례]])] 성찬례를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자신의 교회에서 성찬례를 너무 소홀히 하는 느낌이 든다면, 언제라도 가까운 성공회 교회에서 드릴 수 있다. 성공회 예배인 [[감사성찬례]]는 천주교의 [[미사]]와 상당히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대적이고 자유로운 찬양예배에 익숙한 개신교인이라면 다소 신기하고 어색할 수 있으나 기독교 예배의 다양한 형식 중 하나라 생각하고 기도서와 주보를 따라가면 된다. 실제로 성공회의 예전적 예배에 대한 호기심으로 참석해보는 개신교인이 의외로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