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빙상경기연맹 (문단 편집) ==== 기타 ==== 2008년 11월, 다른 선수의 기권으로 공석이 생긴 [[2008 컵 오브 러시아]]에 [[김나영(피겨 스케이팅)|김나영]]의 출전권이 생겼는데도 빙상연맹에서는 선수를 출전시키기 위한 조치를 거의 하지 않았다. 결국 팬들이 러시아 연맹과 직접 연락하는 등 백방으로 뛰어다닌 끝에 간신히 김나영을 대회에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438449&page=1&search_pos=-431312&k_type=1000&keyword=%EA%B9%80%EB%91%A5%EB%91%A5|출전시켰다.]] [[황정민|팬들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연맹은 공문 처리만 하면 끝인, 즉 숟가락만 올리는 짓을 한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국 자동출전권[* 동계올림픽 개최국에 피겨 스케이팅 각 종목에 출전권을 최소 1장을 보장하는 제도다.]을 상실한 것 때문에 한국의 팬들로부터 원성을 샀다. 원래 개최국 자동출전권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폐지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 빙상연맹의 항의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들을 출전시키려면 [[2017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7 세계선수권]]이나 네벨혼 트로피에서 한국 선수들이 분전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있었다. 게다가 이 개최국 자동출전권 폐지는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실시해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평창에서는 실시하지만 이후 올림픽에서도 계속 유지할지는 차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된 상태였다. 김연아가 [[2013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3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여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4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4 세계선수권]] 출전권 3장을 따냈지만, 세계선수권에는 2명의 선수밖에 참가하지 못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ISU에서 요구하는 기술 최저점을 통과해야 하는데, 2014년 당시 이 기술점을 만족시키는 한국의 시니어 선수는 김연아 & [[김해진]] & [[박소연(피겨 스케이팅)|박소연]]밖에 없었고, 김연아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라 올림픽 직후 열린 세계선수권에는 불참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빙상연맹 측에서 선수들을 B급 대회에 출전시켜서라도 최소기술점을 확보시켜줬어야 했는데, 그럴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덕분에 귀중한 세계선수권 출전권 1장을 날렸다고 한탄했다. 자동출전권 논란이 일자 연맹에선 총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페어와 아이스 댄싱의 자동출전권을 우선 요청하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한국에는 페어팀이 없고,''' 아이스 댄스 팀 역시 2팀밖에 없는 데다가 국적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자동출전권을 받아도 쓸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 가장 많은 선수층을 보유한 종목이 여자 싱글이고, 남자 싱글의 등록 선수는 여자의 10분의 1밖에 안 되는데 이 두 종목에 대한 자동출전권이 보장되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자동출전권을 요청하려면 피겨 전 종목의 출전권을 요청해야 하는 게 맞지 않냐며 까이고 있었다. 2014년 6월에 열린 ISU 총회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전종목의 개최국 자동출전권 부활 문제를 가지고 심판 익명제 관련 문제를 퉁쳤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 당시 대한빙상연맹은 러시아 및 구소련 국가들과 함께 심판익명제 폐지에 반대표를 던졌다. 소치 동계올림픽 판정 논란으로 인해 피해를 본 김연아의 나라의 연맹에서 익명제 폐지를 반대했다는 소식에 해외 팬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개최국 자동출전권이 부활했다는 얘기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다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생긴 단체전에 선수를 추가로 출전 가능하게 해주겠다는 의미이며, 이 또한 개최국이라서 주는 것이 아니라 팀이벤트 출전국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단체전 경기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 4종목을 개인전과 별개로 치르고, 그 성적을 국가별로 합산해서 메달을 준다. 따라서 한 종목이라도 선수를 내보내지 못하는 경우 해당 나라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 4개의 종목에서 모두 올림픽에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미국]], [[캐나다]] 정도뿐이다. 싱글 강국으로 알려진 일본도 혼성 종목에선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기가 힘들고, 페어 스케이팅 강국인 중국도 아이스 댄스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따라서 자력 출전 선수만 대상으로 단체전을 구성하면 출전국이 너무 없어서 경기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따라서 4개의 종목 중 1-2개 종목 정도는 자력 출전선수가 없더라도 추가로 선수를 출전하게 해주는데, 이것을 가지고 올림픽 출전권을 운운하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국가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저렇게 출전권을 받고자 하더라도 상위 국가부터 출전권을 주기 때문에 순번을 기다려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여자 싱글 몰빵인 한국에서는 남자 싱글에서 출전권을 어떻게든 따지 못하면 이렇게라도 출전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결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렸던 [[2017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17 세계선수권]]에서 남자 싱글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 싱글의 경우는 [[최다빈]]이 선전하여 예상보다 많은 2장을 따왔으나, [[김진서(피겨 스케이팅)|김진서]]가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실패하며 출전권을 놓쳤다. 남은 출전권을 배부하는 2017 네벨혼트로피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 남자 싱글은 출전 불가이며, 아이스 댄스와 페어 스케이팅 팀이벤트 출전도 순번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불가능이다. 다만 네벨혼 트로피에서 [[이준우(1996)|이준형]]이 남자 싱글 출전권을 획득했고, 페어와 아이스 댄스는 개최국 자동출전권 제도를 적용받아 4개 종목이 모두 출전할 수 있었다. 또한 빙상연맹이 그렇게 눈치를 보며 반대한 심판익명제 폐지도 2016-17 시즌부터 결국 폐지가 확정되었다. 출전권도 못 지키고, 그렇게 사수하려고 발악하던 익명제도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또다시 보여준 것. 국내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훈련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연습장이 얼마 없는 데다 있는 빙상장도 쇼트트랙과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피겨 선수들이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며 부상을 입을 확률도 높다.[* 피겨 스케이팅장의 빙질은 쇼트트랙이나 아이스하키보다 무르고 부드러워야 한다. 단단한 빙질에서 훈련할 경우 부상을 입기가 훨씬 쉽다.] 그나마 괜찮은 빙상장으로 뽑히는 곳들마저 겨울에 '''얼음이 얼고 물이 새는 등''' 시설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김연아 이후로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는 어린 선수들이 크게 늘었음에도[* 초등부 선수로 한정하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보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많다.] 불구하고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다.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계속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중인 태릉 선수촌은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2017년까지 [[진천선수촌]]으로 단계적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동계 종목 선수들은 계속 태릉에서 훈련하게 된다. 문제는 [[태릉선수촌]]에 쇼트트랙 연습장은 짓지만 피겨 스케이팅 연습장은 따로 세울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기존에 이용하던 태릉 빙상장을 피겨 스케이팅 연습장으로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도 2014년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시설이 개선되었다. 그런데 이 태릉 빙상장의 존폐 여부가 '''2016년 이후 활용 방안이 확정된 것이 없고,''' 빙연 측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전혀 세우지 않았다. 2014년 5월 6일자 KBS의 시사기획 창에서 이 문제를 자세히 다루었다. 선수 관리 문제 역시 심각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며 아이스 댄스와 페어 스케이팅 선수들을 양성하겠다고 언플은 엄청 했지만, 제대로 된 지원은 전혀 없었다. 빙상연맹의 약속을 믿고 올림픽 무대에 서보고 싶어 아이스 댄스나 페어 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한 선수들도 있었으나, 해당 종목에 대한 국내 기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지원도 전무하여 사비를 털어 훈련해야 했다. 게다가 부족한 남자선수 탓에 해외 남자 선수와 팀을 이루기로 했던 여자 선수의 경우, 남자 선수가 돈만 받아먹고 연락도 끊고 잠적하여 1년 가까이 대회 출전을 하지 못했다. 결국 다시 여자 싱글로 돌아갔지만, 허비한 시간과 비어버린 커리어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다. 다행히 전종목 모두 출전권을 얻고 단체전에 출전하면서 일단락되었지만,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 2018년 7월에 해체되었다.]조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후원을 요청하자 원래는 빙상연맹이 해야 할 일을 국민들이 해야 하냐며 밥버러지들이라고 욕을 먹었다. 김연아가 보기에도 빙상연맹이 얼마나 한심해 보였는지, 대회 상금 출연료 등 본인이 쓰기에도 모자랄 돈을 쪼개 국가대표 후배 선수들의 훈련 비용을 지원하고 후배들을 양성하며 격려를 해주고 있다. 원래 이 일은 김연아가 할 일이 아니라 당연히 빙상연맹이 할 일이다. 김연아 이후 활약한 후배 선수들 모두 김연아에게 배우거나 김연아의 지원으로 큰 선수들이다. 그래서인지 인터뷰에서 늘 김연아를 언급한다. 출전권을 배분하는 방식도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배분하고,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종합선수권]]에서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세계선수권]]과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배분하는데, 회장배 랭킹대회와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그랑프리 시리즈]]의 시간 차가 짧아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기된 이유로, 2017-18 시즌 [[차준환]], [[최다빈]], [[민유라 / 알렉산더 겜린]]가 올림픽 선발전 준비를 위해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기권했다. 국내대회 인프라도 한심할 정도로 빈약하다.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국내대회에서는 각 대회의 결과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경기 전 경기 일정과 선수별 경기 예정 시각, 심판 정보 등을 공지하고, 선수가 경기를 마친 직후 채점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또한 해당 경기가 끝난 직후에 모든 선수의 경기 프로토콜을 게시하는데, 이 모든 것은 한국보다 선수 풀이 극히 적은 국가들도 지키는 피겨스케이팅 경기의 기본 중의 기본 중인 사안이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 모든 걸 경기의 모든 일정이 끝난 지 한참 후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구시대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020-21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살리고 컨디션을 조절하려면 많은 국내대회가 개최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1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2021 종합선수권]], 회장배 랭킹대회, 종별선수권만 개최했다. 이조차도 정작 필요한 기간이 아닌 [[2021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2021 세계선수권]] 준비 기간 도중에 개최해서,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2021-22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선수의 후반 가산점을 적용하지 않는 채점 실수를 저질렀다. 해당 대회 여자 싱글 9위 선수까지 출전권이 주어지는 상황이었는데, 가산점에 따라 9위 선수와 10위 선수의 순위가 뒤바뀌는 대단히 민감한 상황이었다. 결국 빙상연맹은 경기 결과를 다시 공지하였고, 해당 선수와 팬들에게 좌절과 상처를 남겼다. 또한 연맹은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자체적으로 중계하지 않으며, 팬들은 직캠러들의 촬영 영상과 가뭄에 콩나듯 있는 방송사 중계에 의존한다. 코로나로 무관중 실시된 [[2021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2021 종합선수권]]에서는 실시간 중계가 아닌, 자체적으로 촬영한 저퀄리티의 영상을 시간차를 두고 빙상연맹 블로그에 업로드해 자신들의 무능함을 다시금 뽐냈다. 그리고 자체 중계와 방송사 중계 모두 실시간 기술점을 지원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