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족통사 (문단 편집) == 순수창작물로서의 관점 == [[대쥬신제국사]] 출간 당시부터 받던 평가지만, 그림은 정말 훌륭하고, 이를 그려낸 [[김산호(만화가)|김산호]]의 만화가적 기량 역시 높게 평가할 만 하다. 30만 원이라는 가격을 창렬 그 자체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25.5x30cm 판형의 1560 페이지를 컬러, 그것도 4색이나 8색으로 간단히 색을 입힌 것도 아니고 일일이 공을 들여 채색한데다 그림체 역시 [[데포르메]]된 단순한 만화체가 아니라 (박물관이나 기념관등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역사기록화, 또는 민족기록화에 가까운 화풍으로 상당한 수공이 들어가있음을 생각하면 다른 작품들(해외 유명작의 정식출판본 등)과 비교하여 가성비가 나쁜 편이긴 하지만, 말도 안되는 바가지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이 작품은 1989년에 처음 출간된 대쥬신제국사를 기본으로 내용을 추가하여 2013년에 출간되었다는 점 역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해당 시기는 딱 한국 서브컬쳐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기와 겹친다. 예를 들어 2000~2010년 사이의 기간을 지나면서 한국에서도 [[프랑스 만화]]나 미국 그래픽 노블등이 적지 않게 출간되었는데, 대한민족통사 역시 '''작화의 질이라는 측면에서는''' 해외 유명작에 크게 뒤질 것이 없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사반세기에 가까운 긴 기간동안 꾸준히 작품활동을 계속하여 1560 페이지에 이르는 장편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만화가로써 김산호에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장편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는 기량과 성실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 가능한 것. 즉, [[환뽕]]만 빨지 않았다면 충분히 걸작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 괜히 사이비 창작역사 대신 당당한 '''창작물로써 자신의 작품'''을 낸 것이었다면 한국 만화(더 나아가 한국 대중문화 전반)에 거대한 흔적을 남긴 '''걸작이 될 가능성은 분명 있었다.''' [[분류:유사역사학서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