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외교 (문단 편집) == 국제사회의 인식 == 한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2010년대 이전까지는 [[북한]] 때문에 분단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외국인에게 "한국 하면 아시는 거 있어요?"하고 물어보면 [[판문점]]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였다. 비동양권에서 보는 [[한국]]의 시각은 2010년대 이후로 급변하였다. 다만 그래도 '[[6.25 전쟁|전쟁]]'[* 장기 휴전 상태로 평화로운 상태로 사회가 작동하기 때문에 점점 전쟁을 체감하지도 못하는 국민 비율이 늘고 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전쟁이 지속 중인 특이한 사례.], '분단 국가' 이미지가 있으며 그와 관련된 노래들(그리운 금강산)이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 세계적인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도 내한해 이 곡을 불렀다. 2010년대부터는 한류의 인지도가 높아져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일본인들한테 애니메이션 언급하는 것처럼 [[K-POP]]을 언급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주변국 중에 세계에서 손꼽히던, 또 손꼽히는 강대국이 많아 인지도에도 영향을 받았고, 역대 정권들도 항상 외교 문제와 함께했다. 주로 관련되는 국가는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이 있다. [[미국]]의 경우 해방 이후부터 얽혀 우호적 관계를 맺어왔다. 한국의 현재 주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령/정강정책[* [[http://theminjoo.kr/platform.do|외교, 통일 부문]]]과 [[국민의힘]] 강령[* [[https://www.peoplepowerparty.kr/renewal/about/preamble.do|강령정책]]]에 정확하게 딱 언급되는 나라들이기도 하다. [[6자회담]] 이외 나라들은 정확하게 국명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 민주당은 일본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일본]]과는 여러모로 복잡한데, 경제, 문화, 지리 등 여러 요소들이 뗄려야 뗄 수 없을 만큼 가깝게 있지만 [[일본/과거사 청산 문제|과거사 문제]]와 [[독도]] 문제 등, 크고 작은 것들이 얽히고 설켜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와도 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나마 [[2020년대]]에 들어 [[신냉전]]이 도래한 이후로는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러시아]], [[중국]]과는 [[냉전]] 시대라는 대립기를 겪기도 했지만 90년대 이후 경제적으로는 많이 가까워진 편이다. 다만 중국은 신냉전이 시작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중화사상]]에 입각한 제국주의식 외교 등으로 인해 2020년대 초반부터 인식이 최악으로 바뀌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한국이 중국을 싫어하는 나라 세계 '''1위'''를 달성했을 정도이다. 또한 한국인들의 반중감정은 중국 정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중국인들에게까지 향할 정도로 엄청나게 심해졌다.] 러시아 역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부정적인 감정이 과거에 비해 늘어났다. 물론 한국인들의 반러감정은 러시아 정부에 한하고 있고, 러시아인들이 전쟁 반대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많이 접했기 때문에 정부와 국민을 분리해서 보는 시각이 주류이다. [[한국인]] 개개인은 일반적으로 [[민족주의]] 경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이전부터 오랫동안 얽히고 설킨 관계인 [[북한]],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 대한 적대감이 크다.[* 물론 이건 서로가 다 마찬가지라서 [[중일관계]]나 [[북일관계]]는 [[한일관계]] 이상이고, [[북중관계]]도 양국의 민족주의 정서 때문에 민간 차원에서는 충돌이 잦다.] 주변의 나라라고는 [[중국]]과 [[일본]]인데 사실 늘 대립각을 세워 왔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특히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면서 [[독도]]까지 시비 걸고 있어 정서적으로 좋을 리가 없고 다른 외국들도 피해를 줬으면 줬지, 도움을 준 건 거의 없는 게 사실이다. [[북한]]에 대한 경멸과 적대 의식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 것이 없으나, 과거 극심했던 [[반일]] 감정은 최근 THAAD 배치 관련 막무가내 행동 및 대북제재 반대,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등의 이유 때문인지 [[중국 위협론]]이 대두되면서 [[반중]] 의식으로 상당 부분 대체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군 vs 자위대]] 구도 자체의 현실성은 한일 간의 적대감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기도 하다.[* 한국군vs자위대의 구도의 현실성이 낮은 이유는 정치적 및 군사적으로 상당히 깊게 연관되어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미국과의 관계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 모두 미국의 동맹국이며, 미국에게 있어선 한국과 일본 모두 동아시아의 패권과 태평양 방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국가들이기 때문. 심지어 군사적으로도 어느 쪽이든 먼저 때리는 순간 미국이 맞은 쪽을 지원하는 만큼 선빵필패가 성립되는 구조. 미국을 제외하고 본들 한국은 극단적 육군위주, 일본은 극단적 해자대 위주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좋으면 좋았지 대립하더라도 남는 어느 쪽이 이긴다거나 점령한다고 할 수 없는 구조다. '''한국군vs자위대는 호랑이vs상어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게 된다.] 이주 노동자나 인종차별과 관련된 문제에서도 자유롭지는 못한 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 [[대한민국/인종차별]] 문서 참조. 또한 [[유대인]]과 [[화교]]가 제대로 세력을 떨치지 못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사실 유대인은 아시아에 별로 살지 않고 다른 아시아국에서도 영향을 발휘하지 못한다. [[2020년]] 2월에 발표된 [[2019년]] 기준의 최신 국가 이미지 조사 내용[[http://www.kocis.go.kr/reference/view.do?seq=1034471|#]]에 따르면, [[미국]],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16개국 만 16세 ~ 65세의 성인 남녀 8천명을 대상의 조사결과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는 5점 만점에 4.01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수준'''이었다.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 평가에서 긍정적 답변은 총 76.7%[* 다소 긍정적 41.8%, 매우 긍정적 34.9%], 보통은 15.1%, 부정적 답변은 8.2%[* 매우 부정적 2.5%, 다소 부정적 5.7%]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는 긍정적인 것 Top 5로는 [[K-POP]]/가수가 13.7%, [[한국 요리|한식/식품]]이 9.5%, [[한국 문화|문화/문화유산]]이 8.1%, 기술력/첨단기술이 6.3%, 기업브랜드가 5.5%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연상 이미지 Top 5는 [[북한]]/[[남북관계]]가 28.3%로 압도적이었고, [[전쟁]]이 9.3%, [[북핵]]/안보문제가 7.5%, 정부/정치적 문제가 5.5%, [[분단국가]]가 3.8%였다.[* 조사 시기가 [[2019년]]이었고, 이때 [[한일 무역 분쟁]]이 있었기에 일본에서의 조사 결과가 타국에 비해 특히 나쁘다. 어느정도냐면 국가 이미지 평가에서 다른 국가들은 일본 제외 가장 한국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낮았던 중국도 61.6%였고, 다른 나라들은 60%대 후반 ~ 90%대 중반이었는데, 일본만 혼자 긍정적 평가 18.8%, 보통평가 28%, 부정평가 53.2%를 찍어버렸고,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에서도 일본외 가장 낮은 중국이 53.8%, 타국이 대략 70% ~ 80% 후반의 긍정평가를 기록했지만 일본은 18.6% 긍정, 39.4% 보통, 42% 부정을 찍었다.][* 과거 내용을 잠깐 보자면, [[2013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외교부가 전세계 17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한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7034236&date=20140725&type=1&rankingSeq=100&rankingSectionId=100|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조사]]에서 국가 이미지 지수는 5점 만점에 3.03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0% 정도는 한국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머지 70%는 구분을 할 줄 안다고 했으니 예전에 비하면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순서대로 기술, 삼성, 전쟁, 싸이/강남스타일이 가장 많았다. 한국의 이미지에 비해 긍정적이란 답변은 39%, 부정적이란 답변은 약 15%, 중립은 약 46%로 나타났다.] 이후 [[2010년대]] 후반에 들어 [[빌보드 차트]] 1위에 안착한 [[방탄소년단]]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 중 [[K-방역]] 등을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성과를 얻고 있는 편. [[2020년]]에 들어서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이 한국과 협력을 시도함에 따라 한국의 국제적 위치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1988 서울 올림픽]]의 지지국가 중 절반이 [[아프리카]] 국가들로 밝혀져 있었는데 [[선진국]]에서만 개최했던 [[올림픽]]을 이제는 [[개발도상국]]에서도 개최해야 한다는 범아프리카 국가들의 단결력이 모아진 결과였다. 이를 계기로 전직 대통령 [[전두환]]은 재임 시절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를 모색하는 등 뒤늦게 가서야 대아프리카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을 정도. 다만 일부 [[사회주의]] 및 [[친북]] 성향 국가들은 한때 [[대한민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도 하고 [[북한]]과의 친교를 앞세워 [[대한민국]]에 대한 적대심을 드러내기도 하였지만 사회주의가 종식된 지금은 남북한 동시외교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소련]] 및 [[동유럽]] 국가들과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로 사회주의 및 [[친북]] 성향을 가졌다는 이유 때문에 1990년대 이전까지는 이들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다. 정확히는 1970년대 이후부터는 한국이 외교관계를 맺어보려는 시도도 했지만 그들이 대한민국을 미승인국 취급하여 관계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조그마한 민간 교류는 그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1988 서울 올림픽]] 때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이 참가하게 되었고[* [[알바니아]]는 불참] 당시 [[노태우]] 정부의 대동방 및 대동구권 유화 외교정책을 지향하게 되면서 1990년대 들어서 [[동유럽]] 국가들과도 외교관계를 맺게 되었고[* 공산권 첫 수교 국가가 바로 헝가리였다.] 1990년에 [[소련]]과도 외교관계를 맺어가면서 자유진영 중심의 이데올로기 외교를 정리하였다. 호주의 로위연구소에서 진행한 2021 아시아 파워지수에서 한국이 7위를 기록했다.[[https://news.v.daum.net/v/20211206104043486?x_trkm=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