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사회/문제점 (문단 편집) === [[집단주의]] === >어떤 상사(相師)가 죽을 때에 그 제자들과 이렇게 문답이 되였다. <누워죽은 이는 있지만 앉아 죽은 이도 있느냐?> <있습니다><앉아 죽은 이도 있지만 서 죽은 이도 있느냐?><있습니다><바로 서 죽은 이는 있지만 거꾸로 서 죽은 이도 있느냐?><그는 없습니다> 그러면 나는 거꾸로 서서 죽으리라 하고 머리를 땅에 박고 두발로 하늘을 가리켜 거꾸로 서 죽으니라. 희(噫)라, 이는 남대로 하지 않는 일종의 괴물(怪物)이다. >우리 사회는 이와 반대가 되어 남이 체증(滯症)으로 밥 먹을 때에 간장을 떠 먹으면 나도 간장을 떠먹어 죽기를 한하고 남을 따라가는 사회이다. 십년전에 돌아다니던 지사(志士)는 모두 애국자러니 금일은 모두 공산당(共産黨)이며 십년전에 배우려든 천년은 거의 병학(兵學)이러니 금일은 거의 문학(文學)이로다. 어느 나라이고 시대의 조류(潮流)를 안 밟으랴마는 그러나 그 무슨 주의(主義) 무슨 사상(思想)이 매양 그 사회의 정황을 따라 혹성혹쇠(或盛或衰)하거늘 우리 사회는 그렇지 않아 발이 아프거나 말거나 [[유행|세상이 외씨버선을 신으면 나도 외씨버선을 신나니]] 이는 노예(奴隸)의 사상이다. 사람이 [[개인주의|외사람노릇]]을 못할진대 노예와 괴물에 무엇이 더 나으랴? 나는 차라리 괴물을 취하리라. 괴물! 괴물! >---- >-신채호, 《문예계청년의 참고를 구함》中 과거 집단주의 성향을 가진 농경 사회에서 탈피하여 산업화를 진행한 대부분의 민주 국가는 개인주의를 요구하지만, 한국은 아직 개인주의 대신 집단주의 문화가 남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한국이 농경 사회 탈피 시기가 산업화를 진행한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 비해 늦었을 뿐더러 나라가 급속도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현재 한국의 기성 세대들은 과거 농경 사회의 가치관을 여전히 갖고 있다. 농경 사회 탈피가 늦은 것만 있었으면 그냥 농경 사회처럼 자발적으로 집단에 소속해 협력해서 생활하는 수평적 집단주의 정도로 끝났겠지만[* 물론 이것도 마냥 긍정적인 것만 있는 건 아니다. 집단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예를 들어 음모론을 믿는 것)이 이런 예이다.] 여기에 한국은 [[일제강점기]]에 [[독재]] 정치 시기, 여기에 [[징병제]]까지 겪어서 개인의 특성, 의견 등을 무시하는, 즉 집단으로 억지로 끌어들이려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는 수직적 집단주의에 해당된다. 따라서 수평적 집단주의를 중시하는 기성 세대의 농경 사회적 가치관에 더해져서 [[상명하복]]과 [[까라면 까]]로 대변되는 군대 문화, [[군사독재]]의 영향[* 더욱이 한국 기성세대들은 국민의 자유를 억압한 [[박정희]]와 [[전두환]]을 맹목적으로 존경한다.], [[일제강점기]]의 영향 등이 현재까지도 집단주의 사회로 만든 이유이다. 농경 사회적 가치관만 보더라도 현대 민주 사회에 맞지 않는데 여기에 위 3가지까지 더해지니 문제가 심하게 꼬인 상황이다. 생각보다 엄청 심각한 문제인데, [[만악의 근원|한국 사회 문제의 대부분은 여기에서 기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 문서의 사회의 문제점 문단의 하위 문단 거의 대부분이 이 문화의 연장선이다.''' 심지어 [[영호남 지역갈등]]도 집단주의의 영향이 짙다. 위의 배타적 성향도 집단주의와 밀접하다. 수많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보이는 남의 시선을 먼저 의식하는 성격[* 이게 바로 '체면계 성격' 또는 '체면계 문화'(수치의 문화)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전, B라는 사람이 내비친 의견을 듣고 판단을 내리는 경우다. 이는 서양의 '죄의 문화'에 대비되는 것으로, 크고 작은 모든 일에 대비하려고 나타난 문화로 보인다. 루스 베네딕트가 《국화와 칼》에서 "서양인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을 개성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인들에겐 수치를 모르는 인간에 불과하다"라 지적했듯이, 이는 개성을 억압하고 침묵을 강요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또한 수치심은 타인의 비평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수치의 문화권'에서는 남들의 눈을 속일 수 있다면 비양심적인 어떤 일들도 가능하게 한다.]과 수직계 집단주의[* 위계적이고 공격적이며 [[혁신]] 기피 성향이 높은 것 같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상관없이 그 집단의 표준과 다르고 틀에서 조금만 엇나가도 '''나쁜 녀석''' 내지 '''조직 부적응자'''로 처리한다.]에 상명하복 문화, 그리고 [[불문율]]을 생각할 권리를 박탈하는 공격적인 성격 때문에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의 명령을 받고 움직인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단 한 번이라도 욕망이나 질투 등을 가지면 뭐든지 [[강요]]로 덮어치우는 국가'''이다. 현재도 군대에서의 [[병영부조리]]와 [[관심사병]] 문제, 학교와 직장에서의 [[왕따]] 문제 또한 이러한 문화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거기다 일부 신세대들 역시 [[개인주의]]를 완벽하게 존중하는 방법을 까맣게 모르거나, 그 방법을 알더라도 "아무리 [[개인주의|그게]] 너무나 강한 나라도 약한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이 발언을 좋게 말하면 개인주의가 강한 나라에서 사람을 돕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오지랖]]과 도움을 구분하지 못하고 개인주의가 강하거나 내향적인 사람을 '악하고 나약한 사람'으로 처리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다. [[내향적]]인 사람을 [[의지드립|약한 사람]]이나 더 나아가 [[전체주의|악한 사람으로 보는 냉혹한 시선]]과 함께 혼자가 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것[* 물론 어느 나라에서나 혼자가 되는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그걸 두려워하는 사람은 늘 있다. 그러나 혼자 생각에 빠지거나 여유를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의 성격 때문에 혼자 있는 사람을 사교성 없는 '''[[루저]]로 보는''' 냉혹한 시선도 생겼다. 이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반감이다.] 및 [[오지랖]]이나 [[혼자 밥 먹기]] 등에 대해서는 [[가족]]이 있는 젊은이들의 경우, 하나의 [[거울]]이 되어 어른 세대의 성격을 닮아가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한국인들은 1980~1990년대생이 사회를 이끌어갈 때 쯤이면 사회가 많이 개선되었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그 일은 그들의 생각과 전혀 달랐다. 아직도 역부족이고 갈 길이 매우 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괜히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생긴 게 아닐지도 모를 일. 그나마 혼밥 같은 경우 사회적 시선이 조금씩이나마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 위안.[* 사실 혼밥의 사회적 시선이 개선되고 있는 것도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이 크다. 거기에 2020년 이후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혼밥이 권장되고 있는 것도 한 몫한다.] 식당에서 웬만하면 한 가지 메뉴(대개 연장자/윗사람/상사/고참의 취향. 해당 메뉴를 싫어하거나, [[알레르기]] 등으로 먹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곤란해진다.)로 통일하는 것[* 괜히 [[무한상사]]에서 점심 메뉴 못 고른다고 타박을 주는 게 아니다. 일단 점심 시간에 먹기 버거운 것들을 제시하는 [[정준하|정 과장]]도 문제지만, 여기서는 '''전부 한 가지 메뉴나 비슷한 음식을 먹는다'''는 점에 유의할 것.]을 좋아한다. 가끔 한 가지 음식(ex. 고기류)을 여러 사람이 나눠먹는 경우도 많아졌다. [[탕수육]], [[깐풍기]], 떡볶이, 피자, 치킨, 마라탕, 부침개 등을 하나 시켜서 여럿이 나눠먹는 일은 미국식[* 원조 피자는 1인 1피자가 기본이다.] 피자같이 원래 그렇게 먹으라고 만든 사례를 제외하면 서양에서 굉장히 친한 친구들이 하는 일이다. 또 누가 혼자 '나는 너희들과 다른 음식을 먹겠다'고 하면 [[가족]], [[친구]]를 제외한 대부분이 그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음식을 자기 돈으로 혼자 샀어도 주변 사람에게 나눠주지 않고 혼자서 다 먹는 것도 굉장히 안 좋게 보는 분위기도 강한 편'''이다. 10대와 20대는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해졌는데, 누군가가 [[페이스북|페북]]과 [[인스타그램|인스타]], [[카카오톡|카톡]] [[틱톡]] [[트위터]] 를 비롯한 [[SNS]]에 손대지 않거나 대중가요나 드라마, 연예인 등에 관심이 없는 사람을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제법 많다고 한다. 또한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자동차]]를 보면 특정 색깔(대개 검정, 은회색, 하양이다.)로 치우쳤다는 사실도 훤히 보인다.[*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국산차는 물론이고 외제차 역시 흑백과 회색이 대부분이며 빨강, 노랑 등 원색은 잘 없다. 그나마 원색이 많은 편인 스포츠카, 슈퍼카의 경우도 최소 인테리어는 튀지 않고 차분한 배색인 경우가 허다하며, 익스테리어까지 차분한 색상인 슈퍼카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형광색, 크롬, 레이싱 리버리, 분홍색 등의 한 눈에 봐도 심히 튀는 색상은 한국은 물론 외국에서도 차를 아주 좋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비선호되는 색상이다.] 실제로 94~98년도생들은 중학교 시절에 [[노스페이스]] 점퍼가 교복일 만큼 붐이 일었다. 이는 [[디워]] 개봉 당시의 수많은 [[디빠]]들이 전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사례들을 보고 "북한이나 남한이나 둘 다 선동에 취약한 건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이런 사회라면 특정한 유행을 강요하는 사례도 많아진다. 심지어는 [[조나단 아이언스|민주주의를 세울 기초적 조건이 부족하다는 의미]]도 되는데, 만일 이렇게 남을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사회가 병든다.] 게다가 [[영국인]]인 다니엘 튜더는 이를 보고 "21세기 한국은 음모론이 나오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것 같다"고 말했다. 거기 덧붙여서 이런 건 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정보 개방이 부족한 사회여서 그런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경우도 마찬가지. 연애를 원하는 싱글이 자조적인 표현을 하거나 연애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이럴 때 제 3자가 이들을 도와 주거나 따뜻한 조언을 해 주는 경우도 많지만, 이들에 대해 싫은 소리를 늘어놓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 제 3자도 많다. 심한 경우에는 자발적 비연애자를 비참하게 사는 인생으로 보는 경우도 적잖다. 자영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2000년대 초반에는 PC방과 치킨집이, 2000년대 후반에는 카페가, 2010년대 초반에는 떡볶이와 닭강정이 유행하여 자영업자들이 우르르 그쪽으로 몰린 바 있다.[* 상권의 트랜드 중시화는, 해당 지역의 소비는 일정한데 반해 공급을 폭증시키는 역효과로서 동귀어진을 유도한다.] 이는 결혼생활에서도 마찬가지로, [[독신]]자, [[딩크족]]이나 [[불임]] 부부도 차별받고 있다. 자발적인 독신자에게 어째서 결혼을 안 하냐고 물어보거나, 아이를 안 낳는다고 합의한 부부를 나쁜 사람으로 보는 게 그 예. 더구나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런 성향이 더욱 두드러진다. 경험을 빗대어 '그 나이대'에는 '당연히'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놓고, 그것들을 지키지 못하면 나잇값을 못한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물론 나이가 들면 그만한 의무와 책임을 지는 건 맞지만, 범주가 쓸데없이 넓다. 어른들이 [[덕질]]을 하는 한 젊은이에게 '넌 다 컸으니 이제 친척 동생들에게 내놓으라'고 강요 및 협박...만 하면 그나마 좀 낫지만, 경우에 따라선 [[아주라|소유주 의사에 무관하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카몬|훔치거나 '''강탈''' 혹은 이런 일을 벌이는 친척들을 덮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이원복]] 교수가 [[먼나라 이웃나라]] 9권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를 서술하는 장면에서 짧고 명쾌하게 해석한 바 있다. 이것에 이은 결과인지 [[술]]을 잘 마실수록 사회성이 좋은 사람으로 대접을 받는다. 당연하지만 술을 잘 알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말술을 퍼먹어도 취하지 않을 정도의 능력을 요구하는데, 이를 그 사람의 정신력과 연결시킨다. 이와 반대로 같이 술에 취하면서 친해진다는 기괴한 논리도 공존한다. 그 때문에 일찍 취해도, 같이 취하도록 하는 상황을 만든다. 여기다 [[갑질]]이 더해져 [[술 강요]]가 생겼다. 주위 사람들의 강요나 유혹 때문에 억지로 먹는 사람들은 아예 완전히 사라지지 못했다. 다행히 입장이 고만고만한 [[대학]]에서는 아주 운이 없지 않은 이상, 술 권유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폭 줄어들었으나, 수직적인 성격의 [[회사]]에서는 아직까지 심해서 언제 없어질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개인주의]]가 신세대 사이에 더욱 광범위하게 퍼진 후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경향이 더욱 강해지다보니, 술을 강권하는 사람은 눈앞에서건 뒤에서건 어찌됐든 좋은 소리를 듣기 힘들어졌다. [[한국인]]이라고 당연히 다 술을 좋아하는 건 아닐 뿐더러, 2010년대에 들어서는 술 관련 사고들이 부각되어 이러한 시선이 많이 없어지긴 했다. 좋아하는 사람도 남에게 강요하는 건 슬슬 '''[[민폐]]'''라고 확실히 인식하게 되는 단계까지 왔다. 다행히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의 실태가 알려지고, 점차 대중들이 [[음주운전]]에 대해 엄격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러나 2023년,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프로야구선수 [[하주석]]의 복귀로 대한민국은 아직 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에 관대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술과 관련된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한때는 술에 취한 채 112나 119에 장난전화를 하거나 경찰서나 파출소 앞에서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들도 꽤 되는 등, 공권력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결국 현재는 알코올 중독도 [[정신질환]]으로 인식하게 됐는데다, [[취객|주폭]](酒暴)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긴 상황. 2020년 벽두부터 전세계를 뒤덮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전세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가장 늦게 해제되었고,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지 꽤 시간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도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고수하는 보수적인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은 것도 집단주의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2014년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자녀의 건강과 안전에 매우 보수적이고 예민해 하는 한국 [[학부모]]들의 영향과 일본처럼 [[초상권]] 인식이 강화된 것도 매우 컸다.] 여기에 2022년 [[이태원 압사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어 전국민 추모 분위기가 형성되고 축제성 행사가 모조리 취소[* 이렇게 따지자면 대한민국은 1년 내내 축제성 행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하루에도 불의의 교통사고, 산업재해, 범죄피해 등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그들과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까지 강제로 추모하고 애도해야 할까?]된 것도 대한민국의 집단주의가 상당히 강하다는 증거이다.[* 이태원 사고의 경우 [[순국]]이 아니라 [[할로윈]]을 맞아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특정 장소를 찾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인데 국가애도기간 선포가 타당한가 하는 논란이 있었다. [[국가애도기간/비판]] 문서 참조.] 종합해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다수가 약자 또는 소수집단을 배려하려는 생각을 잊은 게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원인과 배경은 다를지언정 모든 세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특히 오지랖 등의 왜곡된 집단주의 문화를 '정'이라는 것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는 게 문제다. 다수 집단에 들어가서, '너는 반드시 강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라는 인식이 전반적으로 있는데 이게 바로, '''대한민국 사회가 가장 먼저 풀어갈 문제'''다. 그래도 세대가 바뀌면서 [[공동체주의|집단주의가 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자리잡고]], [[개인주의]] 성향도 늘어나면서 점점 균형을 바르게 잡아가며 개선되어 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