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문단 편집) == 직장생활 == 근무 형태 - 통상직이 평균 3년 주기로 국내외 여러 지역에 강제 배치된다. KOTRA 생활의 양날의 검이다. - 본사에서는 통상 1년반 주기로 순환보직을 하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4-6개월 전부터 정치질을 해야 원하는 팀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1년마다 다음 팀 고민을 위해 짱돌을 열심히 굴려줘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가고자 하는 부서의 모든 인력도 같은 주기로 돌아야 하고, 나의 인사를 담당하는 인사팀 직원들도 그렇게 순환하기 때문에, 본인이 구상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변수가 결코 한두개가 아니라는 것이 큰 함정. 게다가 해외발령 직전에 소속된 부서가 발령지에 지대한 영향을 행사한다는 암묵적 규율까지 감안한다면[* 인사팀, 총무팀, 예산팀, 경관팀 등 권력집단 소속으로 해외발령 대상자가 된다면 웬만해선 선진국 보증수표] 6개월 후의 본사 순환보직 뿐만 아니라 2년 후의 해외발령까지도 고려해야한다. 물론 생애주기가설(Life cycle hyphothesis)에 따라 2세가 이미 있거나 추후에 만들 계획이 있는 자들은 (미래)자녀의 학교/교육 문제까지 고려하여, 지금 해외발령지를 희생시키고 다음 해외발령지를 사수하는 것이 나을지(이른바, 냉탕 다음 온탕 보증수표를 선택할지)까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 (물론 인사발령 담당자도 계속 순환근무해서 무한 바뀌기 때문에 과연 그때가 되면 내가 오늘 치른 냉탕 희생이 6년 후의 온탕을 보증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 가능성"도 '''또''' 고민해봐라~~그러다보면 탈모가 올 것이다~~) - 무역관에서도 인사 이동에 따라 업무가 관장 결정권 아래 주기적으로 변한다. 이렇다보니 전문성은 고사하고 ~~시간도 여유도 없다, 정 하고 싶다면 야근을 넘어 새근을 추천한다~~ 갑자기 떨어진 업무 처리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 - 공공조직이다보니 정치적 외압에 자유로울 수 없다. 모든 공조직이 그럴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사업(사절단/박람회/전시회/포럼 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도 없이 내용과 구상이 바뀌고, 하다 못해 참석자, 시기도 변동가능성이 농후하다. ~~행사장 예약했는데 취소/변경으로 위약금 생기면 것도 세금인건 알려나 모르려나~~ ~ 그런데 공조직의 특징상 의사결정 채널에는 하이어라키(hierarchy)가 있으며 (공사 내부/상위기관인 산업부/협업하는 기타 공공기관에도 있다) 그렇다보니 상황수습이 아주 매우 느리다. ~~그럴 때마다 속이 곪아터지는건 실무자들이라는 것은 안비밀~~ 식사: 대부분 직장인들과는 달리 구내식당이 유료기 때문에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비율이 적은 편이다. 아침에는 1000~2000원대 조식을 제공한다. 식사의 질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대학교 학식과 거의 비등한 수준이다. 주로 근처의 현대자동차 구내식당이나 도로교통공단, 송암빌딩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비율이 많고, 좀 더 원정나가서 양재시민의숲 역 근처 식당을 가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