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대학원생 (문단 편집) === 학위과정 === [[석사]]과정, [[박사]]과정으로 나뉘며, [[석박사통합과정]]도 있다. 특히 박사과정생이 풍기는 포스는 정말로 상상이상이다. 간혹 [[박사후연구원]](Postdoc, 포스트닥 혹은 포닥)은 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연구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즉 포닥은 대학원생이 아니다. 실제로 포닥들은 연구소를 들어가도 교수님이나 윗사람이 "OOO 박사"라는 존칭으로 부른다. 비록 월급은 학력 치고는 얼마 안되지만 교육기관이나 연구소에 들어가도 교수나 임원급의 큼지막한 개인 사무실도 제공해 줄 정도로 대우는 최상급이다. [[졸업]]을 위해서는 연구지도를 포함한 필수 학점이수[* 학기당 평균 18학점 정도 듣는 학부와는 다르게 6~9학점씩 듣는 게 일반적이다.] 및 졸업시험[* [[논문제출자격시험]]이라고 하여 외국어시험과 전공종합시험을 치른다. 외국어시험의 경우 [[토익]] 등의 공인어학시험으로 대체하는 편이며 일정 점수 이상(대부분 700점 상한)을 취득하면 외국어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문제는 [[영포자]]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 때문에 학교에서 대체 과목을 이수해서 패스하면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다. 전공종합시험이야 대학원에서 배운 내용들로 출제하니 제대로 대학원생활을 했다면 다 통과할 수 있다.]과 아울러 석사/박사 [[논문]]을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이공계의 경우는 학위논문 제출 전에 학술지 논문 제출이나 학술대회 발표를 해야 하는 추가 조건까지 있다), __다른 조건을 모두 만족해도 [[논문]]이 통과되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 없다.__ 달리 말하자면 지도교수의 재량이 개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 대학에 따라 지도교수 본인이 심사위원장을 맡는 경우도 있고, 그냥 위원으로만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둘 중 어떤 경우든 결국 학생의 졸업은 지도교수가 결정한다.] 학부생에게도 지도교수가 배정되기는 하지만 졸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시피 하고 학사경고를 심하게 맞지 않는 이상 얼굴 볼 일도 없다.[* 물론 지도교수가 맡는 강의를 수강한다면 매주 보긴 하겠지만 이는 강의로서 만나는 것일 뿐 지도교수가 강의 끝나고 면담하자 등의 지도교수임을 알게 해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교수]]가 연구를 위해 박사과정생을 졸업 안 시키고 10년씩 잡아 두는 경우도 있었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법이 개정되어 박사과정의 경우 7년 이상 밟을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학위 기간 연장과, 휴학, 자퇴, 재입학 과정을 모두 밟는다면 10년 갈수도 있다. [[학위]]를 준다 해놓고 "프로젝트 끝날 때 준다", "논문 몇 편 더 써라" 등등 각종 갑질로 인해 인권침해를 당하는 대학원생들이 상당히 많다. 이 점을 [[KAIST]] 서남표 총장이 고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결국 학칙으로 기본 재학연한을 정해 놓기도 하는데, [[KAIST]] 대학원의 경우 박사과정은 최대 6년, 석박통합은 최대 8년까지만 다닐 수 있다. 해당 학생의 프로젝트 진행이나 연구원으로서의 능력이 더 필요하다면 [[학위]]를 주고 Postdoc으로 고용하는게 정상이다. 한국이라고 다 그렇지 않은 건 아니다. 한국 교수라고 다 악랄한 사람만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며, 반대로 해외 교수라고 다 선량한 사람만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국내 유명 이공계 대학원 연구실들의 홈페이지를 보면, 홈페이지에 포스트닥(Postdoc)의 인적정보까지 기재하는 경우 해당 연구실에서 박사를 받은 사람들이 심심찮게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모두 10년 정도 박사과정에 붙들려서 지도교수에게 영혼까지 털린 사람들인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해외에서는 안 그럴 것 같지만, 국내의 인식과 마찬가지로 [[http://www.postgraduateforum.com/thread-17718|공동저자로 들어간 교수가 학생의 논문에 대해 모욕을 하고 딴지를 걸면서 출판이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다는 하소연]]도 있다. 극단적으로는 수학 박사 과정에 19년을 묶여있었던 끝에 1978년 지도 교수를 살해한 [[https://ko.wikipedia.org/wiki/%EC%8B%9C%EC%96%B4%EB%8F%84%EC%96%B4_%EC%8A%A4%ED%8A%B8%EB%A0%90%EB%A0%88%EC%8A%A4%ED%82%A4|시어도어 스트렐레스키]] 같은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부당한 괴롭힘은 보통의 대학원생들이 자기 미래를 그 분야(업계) 현업에 종사하는 교수들에게 저당잡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의치대나 약대, 사범대와 같은 특수목적 단과대나 체대 같은 곳에서 똥군기가 만연하고 끊이지 않는 주이유이기도 하다. 어차피 진로가 정해져 있고 지금 보는 선후배, 교수들이 미래의 직장동료, 상사이기도 해서 한 번 찍히거나 눈 밖에 나면 온갖 불이익에 자칫 잘못하면 인생이 꼬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참는 것이고 교수들도 이를 너무나 잘 알기에 횡포를 부리는 것. 학부과정에서 이런 일이 적은 이유 역시 학부생들의 진로는 본인이 다니는 과 와는 연관성이 적거나 아예 연관이 없는 곳으로 가는 경우 역시 비일비재하고 연관이 있다 해도 본인이 외적으로 쌓은 스펙보다 교수의 입김과 영향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즉 학부생들에게 미치는 교수의 영향력이 대학원생과는 비교 할 수 없이 적다. 게다가 언론 역시 학부내 부조리 등에 항상 예의주시하기에 일부 인성이 그른 교수들이 횡포를 부리고 싶어도 쉽지 않다. 학부 때는 모범적 인줄 알았던 교수가 대학원 때 보니 쓰레기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전세계 어디서나 석/박사 과정의 경우 '''학생의 졸업을 결정하는 실질적인 권한은 지도교수에게 있다.'''[* 그리고 이와 동전의 앞뒷면 관계로, 지도교수는 학생과 일대일로 면담을 할 때는 학생을 혹독하게 가르치더라도, 공개적인 논문계획 및 논문 본문(심사) 발표시에는 다른 교수들의 비판과 지적에 맞서 학생을 소위 “커버쳐 주는” 역할을 한다.] 몇몇 대학원은 박사 기준으로 졸업요건을 (학점이수, 졸업논문 및 졸업시험 같은 형식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SCI급 학술지에 제1저자로 두/세 편 이상 개재' 또는 '특허 몇 건 이상 출원' 같은 객관적 지표로 정하기도 한다. 당연히, 난이도는 몇 배로 올라간다.[* 이런 수치적인 부분을 요구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세계적인 대학과 경쟁할때 우리가 승부 볼 수 있는 전략은 연구 실적이다'''라는 견해 2. 해당 학교/학과에서 배출한 박사들의 역량을 어느정도 보장하기위한 전락 3. 학교측이 교수에게 '''해당학생의 연구실적을 관리하라'''는 압박 4. BK과제 진입/유지에 필요한 연구실적 관리] 이런 경우 학술지에 개재된 논문 여려 편 중 하나를 박사논문 제출에 갈음하는 식으로 통과시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