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원생 (문단 편집) === 직무 === 한국 기준으로 대학원생이 하는 일은 크게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해외의 경우는 다를 수 있으니 진학 전 해당 국가 대학원 사정을 알아볼 것. 가령 일본의 경우 애초에 행정담당 조교를 따로 두기 때문에 아래 항목 3의 행정처리를 대학원생에게 시키는 경우는 없다.] 1. 교수의 과제 디펜스를 위한 연구성과 확보와 이를 토대로 하는 논문 출판 및 학회 발표 + 연구실 미팅시 자신이 그동안 한 일에 대한 발표 -일반적으로 교수가 학생을 세세하게 지도할 거라는 상상과는 달리, 일부 제자 양성에 관심이 많은 교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교수는 대략적인 지시만 하고 학생이 모든 일을 다 하는 경우가 많다. 교수가 학생에게 지시를 세세하게 하는 경우에는 중소기업 사장과 직원 정도의 관계를 생각하면 적절하다. 그리고 연구비는 기본적으로 국가과제 혹은 기업체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 일정과 요구사항에 맞춰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착각하지 말자. 기본적으로는 여러분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은 연구내용과 방법론이 현재 연구실에서 추구하는 바와 잘 일치한다면 여러분은 행운아다. 1. 과제계획서 작성 및 과제보고서 작성 -당연하지만 국가과제와 기업과제는 아무한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제계획서를 토대로 평가하여 선정되고, 또 이 과제가 적절하게 진행되었는지를 과제보고서를 통해 평가하여 이후 과제선정시 가산점 혹은 패널티를 주거나 과제를 연장할지를 결정한다. 실질적으로 연구실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보니 젊은 교수들은 대부분 계획서와 보고서의 대부분의 내용을 직접 작성하고 학생한테는 그래프나 일부 자료 조사 정도만 요청하지만 나이 많은 교수들의 경우에는 계획서부터 보고서까지 전부 학생한테 맡기고 본인은 자기 이름으로 제출하는 작업만 하는 경우도 많다. 교수들의 경우 보통 과제계획서 작성과 보고서 작성이 학생들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를 들어 학생들에게 이를 지시하는데 실제로 과제계획서 작성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마치 신입 직원이 사장이 해야하는 업무를 대신 처리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은 것과 같다. 1. 구매서류 행정처리 및 특허작성 -각종 행정처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급여책정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학생이 맡게 된다. 실제로 하루 일과의 대부분이 서류처리에 소모되는 경우도 많고 대체로 교수의 나이가 많을 수록 그런 경향이 극심해진다. 만약 지도교수가 단순히 구매할 물품의 스펙에 대해 조사만 시킨다면 당신은 행운아이고, 손기술이나 머리가 좋아서 잡일 안시키고 실험에 집중하게 해준다면 정말로 복 받은 것이다. 1. 연구실 랩미팅 후 회식을 진행할 식당 물색 + MT계획서 작성 -랩미팅 이후 회식을 자주 하는 곳은 학생이(주로 막내) 식당을 물색해서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연구실에서 MT를 갈 경우 계획서를 학생이 작성해서 교수한테 제출하게 된다.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 연구소나 기업체에서 연구직 직원이 하는 일과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대학원 과정을 어찌어찌 끝내면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는 것과 상사인 교수의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연구실 하나하나가 중소기업이고 교수가 사장, 학생이 직원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