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원생 (문단 편집) === 영어 === 영어 논문을 읽고 쓰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몇몇 있는데, [[국어국문학과]]에서 국문학을 전공할 경우 영어 논문 비중이 낮다 (그러나 문학 번역 같은 분야를 한다면 영어 논문은 필수 중의 필수가 된다). [[일어일문학과]]는 영어 논문도 필요할 때가 있지만 일본어 논문이 훨씬 더 중요하다. [[한의학]]은 한문을 잘 읽어야 한다. 다만 한의학도 현재는 서양 의학과의 상호 교류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어 영어 논문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학술지 색인 가운데 한국인 저자의 비중은 2.5~3%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준낮은 연구일수록 한국어 학술지에 내고 수준높은 연구일수록 유명한 영어 학술지에 내기 때문에 영어를 못 할수록 수준높은 연구에서 도태된다. 물론 우수한 성과를 가지고 국내 학술지에 게재하는 경우도 존재하며, 위처럼 국내 학술지여야만 의미가 있는 분야 역시 존재한다. 그러나, 일부 국내 학술지의 경우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비양심적인 행위로 논문을 게재(대표적으로, 통계 데이터 조작)하거나 제대로 된 검토를 거치지 않고 논문이 채택되는 경우도 빈번한데, 이러한 행위들로 인해 국내 학술지는 국제 학술지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비양심적인 행위로 인해 정상적으로 국내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원들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학술단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영문서 독해에 어려움이 있다면, 진학한 후에 졸업조차 불투명해진다. 불교학 같은 분야에서도 세계 학문의 선두주자는 옥스포드, 하버드 같은 곳이라 영어를 계속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국어국문학과에서도 국어학을 한다면 해외 언어학자들도 한국어를 연구하므로 계속 영어를 해 주는 게 요구된다. 한국어로만 쓰인 국문학은 하나의 우리말 예술이니 한국 내에서 많이 연구되나 [* 그러나 "문학 번역"을 하겠다면 '''영어는 필수 중의 필수이다.'''] 국어학은 언어학이니 해외에서도 한국어를 연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의 연구 분야에서 최신 연구 트렌드(동향)는 대부분 영어로 쓰여지는데, 영문서를 읽어내지 못한다면, 단도직입적으로 최신 연구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이공학계열에 몸 담고 있다면, 논문에서 수식을 읽어내는 능력도 필수적이다. 사실 영어와 수학은 어려운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단지 연구적 소통을 위한 언어로 생각하면 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비원어민이 영어 논문 읽는 것은 어렵다. 영어를 읽을 때 한국어 원어민은 영어 원어민에 비해 해독 속도가 느리다. 미국의 평균 대학생은 [[https://www.forbes.com/sites/brettnelson/2012/06/04/do-you-read-fast-enough-to-be-successful/#55cccb0c462e|분당 450단어 속도]]로 영어를 읽고 [[https://www.nwmissouri.edu/trio/pdf/sss/study/Reading-for-college.pdf|분당 250단어 속도는 미국 성인의 평균 속도이지만 대학에서 수업 진도는 따라가기 힘든 속도이다.]] 영어를 교육과정 이외에 공부하지 않은 토종 한국인이라면 분당 50단어가 나올수도 있으나 트레이닝을 통해서 분당 읽는 영단어 수를 충분히 늘릴수 있다. 그래도 영어를 평소에 읽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힘들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영어 관련 글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것이 좋다. 그래도 읽기는 '그나마' 한국인 입장에서는 익숙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다못해 학교 시험 등을 위해서라도 영어 텍스트를 읽는 경험은 많이 하기 때문.[* 시험 제도의 한계 상 읽기/듣기 위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 사실 한국인 입장에서 더 큰 난관은 '''쓰기'''이다. 대학원, 특히 박사과정은 자신이 직접 연구한 결과를 남들에게 발표하는 것이 본업이고, 그 결과를 전달하는 수단이 바로 논문이다. 따라서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논문을 써야 하는데,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결국 해외 학술지에 투고하는 게 보편적이고[* 학교에서 SCI/SSCI 급의 논문 출판을 졸업 요건으로 내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레벨의 저널들은 절대 다수가 영어로 저술된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영작은 필수다.[* 사실 자연계열의 경우 논문에서 쓰이는 표현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어서 논리만 맞다면 글솜씨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물론 어법이 엉망이라면 논외.] 문제는 한국인에게 있어서 영어가 만만치 않은 언어인데다, 교육과정에서조차 쓰기/말하기는 비중이 적다는 것. 이 때문에 한국인들은 보편적으로 영어에 있어서 독해 능력보다 작문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 글쓰기 관련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이것도 결국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다. 더불어서 대학원 기간 중에는 연구자들과 교류를 위해 학회 등에 참석할 일이 많아진다. 해외 학회인 경우 당연히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 또한 요구되는데, 원어민급으로 유창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남들에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 정도는 표현할 수는 있어야 한다. 당연히 이러한 것들은 연구자들에게는 자주 있는 일이므로, 자신이 대학원을 졸업하고서 '''학계에 계속 남을 생각인 경우 영어를 놓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