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역사 (문단 편집)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문, 이과 구분의 폐지가 제안되었으며, 그 대안으로 3가지 형태의 안이 나왔다. || 1안 || 현행[* 2015년도 개편안]대로 국어, 수학의 A/B형을 유지하고 사회/과학탐구를 문, 이과 각각 구분하여 치르는 것 || || 2안 || 국어, 수학의 A/B형 구분을 없애되 수학에 선택과목을 추가하여 약간의 차별성을 두고, 사회/과학탐구 선택과목 중 문과는 사회 2과목/과학 1과목, 이과는 사회 1과목/과학 2과목을 각각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하는 안[* 즉, 제6차교육과정 이전의 수능과 비슷한 포맷으로 만든다.] || || 3안 || '''문, 이과의 구분 전체를 폐지하여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제2외국어)의 6~7개 과목을 문,이과 모두 필수로 응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사회,과학은 1학년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한다. || 만약 2, 3안이 채택될 경우, 2004 수능 이후로 13년만에 문이과가 사과탐을 동시에 치는 상황이 된다.[* 6차 교육과정에서는 국어와 영어가 선택 없이 공통이었고, 수학은 문이과를 나누었다. 사탐과 과탐은 '수리·탐구영역(2)'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어 있었는데 문과는 고1사회와 고1과학 70문항+심화선택사탐(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계사, 세계지리 중 택1) 10문항, 이과는 고1사회와 고1과학 64문항+심화선택과탐(물Ⅱ, 화Ⅱ, 생Ⅱ, 지Ⅱ 중 택1) 16문항으로 되어 있었다.] 이때 2,3안의 경우 국어, 수학 수준별 수능이 폐지[* 기존 수리영역 시절에도 가/나형 분리 체제였던 수학 과목의 수준별 수능까지 폐지된다는 것은 문·이과의 실질적인 구분 자체를 없애겠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을듯 하다. 마침 2017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될 새 교육과정 수학 과목에서 대대적인 격변이 일어나는 시기와 맞물리기도 하고... 그런데 일부 기사에서 나온 말인 "수학을 현행 A형 수준으로 통일하겠다."는 말은 변별력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름없다. [[높으신 분들]]이 또 어떤 [[장잉력]]을 발휘하여 수학의 수준을 나눌지 모르는 일.]되고, 위 모든 안에서 [[한국사(2015)]] 과목이 사회탐구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것은 공통된 점이다. 그러나 문, 이과 구분의 폐지는 2021학년도까지로 유보되고, '''최종 개편안은 1안과 2안의 혼합형으로 결정'''되었다.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이전처럼 국어는 공통으로, 수학은 가/나형 체제로 환원된 것. 또한 사회탐구/과학탐구는 여전히 분리. [[한국사(2015)]] 과목은 다른 과목과 달리 절대평가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어에서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던지라 비문학 하다가 문학 풀 시간이 없는 등 문이과 상관없이 멘붕을 선사했다. 수학 가형과 나형은 작년보다는 어려웠다. 수학 가형은 교사도 당황할만했던 30번 문제(오답률은 97%라고 발표났다. 풀이과정도 A4 한페이지를 꼭 채운다. 최대한 줄여도 3/4페이지)를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2016학년도 수능보다 그렇게 어렵다고 할 수 없었고 결국 92점 이하로부터는 변별력이 그렇게 없었다. 영어에서는 31, 32번이 오답률 상위를 차지하였고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멘탈이 터진 사람에게 특히 치명타가 되었던 2016학년도 이상의 수준이었다. 사탐과 과탐은 작년에 비해서 어느정도 변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편. 하지만 사탐은 아직도 1등급 컷이 50에 가깝다. 과탐은 작년보다 과목간의 등급컷 편차 등이 많이 줄었고 2016학년도 물리II의 등급 블랭크를 인지했는지 물리II의 수준을 높였다. 하지만 특정문제 전원 정답이 나오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평가원은 펀치를 맞았다. --누군가는 찍었는데도 맞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쉽게 낸다던 한국사 영역에서 복수정답 논란이 터졌다. 14번 문제(양기탁/베델의 대한매일신보에 대한 내용이었다)는 원래 평가원 제시 답안이 1번( 국채보상운동을 지원하였다) 이었으나 이후 5번(을사늑약의 부당성을 논한 시일야방성대곡을 게재하였다) 역시 정답이라는 항의글이 평가원 홈페이지에 올라왔는데, 작성자는 두산백과사전 ‘시일야방성대곡’ 문서와 현대문학사대사전에서도 언급되었음[*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190792|출처]] ]을 근거[* 또한 국사편찬위원회가 집필한 '신편 한국사'에 따르면 1905년 11월 20일 황성신문은 주필인 장지연의 사설 시일야방성대곡을 처음으로 실었다. 그러자 같은 달 27일 대한매일신보도 장지연과 황성신문을 옹호하면서 영문으로 된 시일야방성대곡 호외를 발행해 전국에 배포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9/2016111900259.html|출처]] ]로 복수정답임을 주장하였다. 평가원 역시 이를 '중대한 사안'으로 시인하고 절차에 따라 심사해 발표하겠다고 했다. '''결국 복수정답이 인정되었다.''' 전과목 만점자는 인문계 2명, 자연계 1명으로 모두 3명이다. 이중 인문계 만점자 2명은 모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로 진학했고, 자연계 만점자 1명은 [[강남대성학원]]에서 의대를 가려고 재수한 학생인데 '''하필 Ⅰ+Ⅰ과목 선택자였던 바람에''' 서울대학교를 지원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학생은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합격했다. 사실 전년도에 서울대에 합격했지만 의대에 가기 위해 II과목을 포기하고 재수한 학생이다. 즉 이 수험생은 서울대를 갈 생각이 애당초 없었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