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추야자 (문단 편집) == 창작물에서 ==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경과 쿠란, 무함마드의 전승 등에도 나온다.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대추야자에 대해 꽤 황당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한 상인이 쉬면서 대추야자를 먹고 씨앗을 허공에 뱉어내는 장난을 치다가 그 씨앗에 어느 진의 아들이 지나가다 눈에 맞아서 죽어 그 진이 상인한테 복수하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양영순의 1001에서도 [[1001 1번째 이야기|첫번째 이야기]]로 각색되어 나왔다. 물론 거기에서는 돌덩이를 던졌다.] 그런데 위 사진에 나와있듯 대추야자 씨의 크기는 정말로 대추 씨만 한 크기, 즉 손톱 길이 정도밖에 안 되어서 저걸 맞고 죽을 수는 없다. 무슨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사실 상인이 암기술의 달인이었던 것 아닐까-- --아라비아의 [[존 윅]]-- 대추야자 열매를 밟고 죽었다는 버전도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 신밧드의 모험]] 애니메이션에서도 주인공 신밧드가 대추야자를 먹고 씨를 뱉는 게 똑같이 나온다. 여기선 진의 아들이 아직 형성되기 전이라 매우 약한 상태라서 작은 충격도 주의해야 했다고 나온다. 진은 분노하여 신밧드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의 분노를 마침 암소를 데리고 지나가던 어느 늙은 상인, 그리고, 그 길에 2마리 개를 데리고 다니는 다른 노인이 이야기를 하면서 달래준다.[* 암소를 데리고 가던 상인은 저 암소가 바로 자신의 아내라는 이야기를 한다. 원래는 상인이던 그 사내에게 다른 아내가 있었는데 사업차, 멀리 배를 타고 갔다보니 아내와 어린 아들이 산에 열매를 따러가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것이다. 슬퍼하던 그에게 아내의 언니가 위로했고 그 언니랑 사귀면서 재혼하려고 했는데, 결혼식 때 알라에게 바칠 제물로 잡아올 암소가 눈물을 펑펑 흘리며 그 상인에게 달라붙는 거였다. 이렇게 슬퍼하다니 뭔가 애절하다고 상인은 다른 소를 잡으라고 했지만, 재혼한 아내가 그 소를 잡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 할 수 없이 그 소를 잡았다. 하지만, 지나가던 어느 할머니가 결혼식에 나타나 알라에게 그 제물을 바쳐봐야 전혀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제물로 바친 암소의 목이 사실 죽었다고 여긴 전처의 목이라고 알려준다. 경악한 상인이 대체 누가 그랬냐고 질문하자 범인도 알려주는데 바로 지금 재혼하려던 전처의 언니였다. 행복한 가정이 질투나서 마법을 배워 그렇게 만들었다고. 할머니는 죽은 목숨은 되살릴 방법이 없으나 마법으로 [[송아지]]가 된 아들을 원대대로 돌려놓고, 그 언니를 벌로서 암소로 만들고 사라졌다. 자업자득인 셈이지만 그래도, 암소가 된 그 아내를 상인은 돌봐주었고 세월이 지나 아들이 커서 결혼도 해서 상인 일을 이어받아 잘 살고 손자손녀도 본 늙은 상인은 은퇴하여 그 늙은 암소와 세상을 여행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를 다 해주고 나서 이 할아버지는 진에게 "질투로 이렇게 친언니 가족을 배신하고 알라에게 그 목을 속여 바치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오나, 저 아이는 전혀 모르고 당신의 아들을 죽게 했기에 그걸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간청하니 진은 분노의 1/3이 수그러들었다.][* 그 다음에 지나가던 다른 노인이 늙은 숫캐 2마리를 데리고 여행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숫캐들은 바로 친형 둘이라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비슷한 내용이었다. 욕심 많은 두 형이 사업에 성공하여 큰 돈을 번 자신을 배신해 죽이려 들었다. 이 노인이 사랑해 같이 결혼을 약속하며 동거하던 여인이 바로 [[마법사]]라서 그를 구해주고 두 형을 개로 만들고 자신은 마법사라서 일반 가정을 이룰 수 없다며 동생 앞에서 사라졌다. 동생은 슬피 울며 그 여자를 불렀지만 다시는 만날 수 없었고, 어찌 다른 가정을 차려 잘 살다가 그도 이제 나이가 들어 개가 된 두 형과 같이 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 노인도 이렇게 어릴 적부터 동고동락한 친형들까지 재물에 눈이 돌아 자신을 죽이려 했다면서 역시 진에게 그 분노는 과하고 방향이 틀리다고 간청하여 진은 분노가 다시 줄었다. 그 다음에 신밧드가 스스로 나서 이야기하면서 설득해 결국 진이 분노를 풀고 "그렇구나...너를 죽여봐야 죽은 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오랜 세월이 걸리겠지만 다시 아들을 얻게 될 테니 너에게 분노할 일은 아니다." 하고 모든 분노를 풀고 신밧드를 용서해주고 떠난다.] 혹은 대추야자 열매 한 알이 아니라 한 송이 열매 뭉치를 통째로 맞아서 죽은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이런 일은 보통 대추야자가 다 익어 떨어지려 할 때 나무 밑에 있다가 맞는 경우라서, 상인이 그 큰 대추야자 뭉치를 별 생각 없이 냅다 던졌다고 생각하면 역시 어색하다. 썩은 대추야자인 줄 알아서 홧김에 던지는 경우라면 모를까. 가장 그럴듯한 설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수록된 이야기가 대부분 [[인도]]-[[이란]]에서 전해졌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암루드([[구아바]])를 던졌다는 내용이었으나 아랍에 전해지면서 대추야자 씨로 각색되었다는 추측이다. 대추야자와는 달리 구아바 정도면 정말로 맞아서 죽을 수도 있다. 대추야자는 어느 정도 가볍고 약하지만, 구아바는 묵직한데다 농구공과 비슷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레이더스]]에서는 나치가 인디아나 존스를 암살하기 위해 대추야자에 독극물을 섞는 씬이 등장한다. 다행히 인디는 위기를 넘겼지만, 대추야자를 대신 먹은 원숭이는... 90년 초반에 한국에서 저작권도 없이 번역된 책자에선 이걸 [[코코넛]]이라고 의역한 바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바나나]], [[망고]], [[코코넛]]과 함께 열대 해역에서 자생하며, 한 그루에 대량으로 열려 있었다. 미드 [[스콜피온(드라마)|스콜피온]]에서도 대추야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추야자의 영어 학명(date)과 남녀가 만남을 가지는 데이트(date)의 철자가 같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시즌 1 에피소드 16에 등장한다. [[알라딘(영화)|알라딘]]에선 알라딘이 전당포에서 훔친 장물과 바꿔서 대추야자 한 주머니를 얻지만, 가던 길에 굶던 어린이들을 보고 차마 지나치지 못한 알라딘이 기껏 얻은 대추야자를 ~~아부가 먹던 한 알 빼고~~ 전부 넘겨준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선 훔친 빵을 주지만 생김새가 너무 [[바게트]]처럼 보여서 영화 버전에서는 고증을 위해 오래 전부터 중동에서 먹어온 식량인 대추야자로 바꾼 듯하다.[* 아랍의 빵은 납작하게 생겼다. 다만 애니에서는 작중 지니가 시대를 초월한 마법이나 변신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기본적으로 판타지 요소가 많으며, 영화판에서도 지니가 시대를 초월하는 마법과 변신을 보여준다.] [[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의 등장인물인 [[쟈밀 바이퍼]]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이다. 이유는 어렸을 때, 대추야자를 먹다가 대추야자 속에서 벌레를 발견하는 바람에 시장을 불태울 뻔한 적이 있었던 바람에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건조하고 사막 지형이 많은 [[화성]]에 옮겨 심은 대추야자로 작중에서는 화성야자라고 칭한다. 본편 시청 중에 주인공인 [[미카즈키 아우구스]]가 말린 화성야자를 주머니 한가득 넣어놓고 수시로 집어 먹는다.[* 상술된 것처럼 로마 제국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대추야자를 즐겨먹었다는 일화에서 유래했거나, 단지 사막이 많고 척박한 화성을 묘사하기 위해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원신]]에서는 수메르 지역 남부 사막 오아시스나 아루 마을에서 채집할 수 있으며, 아루 마을 잡상인 아질라이가 3일 간격으로 판매한다. 대추야자 사탕, 바클라바, 대추야자 숯탄 전병 등의 요리에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