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첩(야구) (문단 편집) === 심판의 자질 문제, [[오심 및 편파판정]] 논란 === 심판들의 판정 문제는 프로 스포츠가 처음 시작될 때부터 존재했지만, 2010년 들어 심판들의 오심이 자주 발각되면서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더불어 평범한 경기로 진행될 수도 있었을 경기가 오심 하나 때문에 대첩 양상으로 흘러가는 케이스도 심심치 않게 보이게 되었다. 야구는 물론 야구 중계를 위한 대중 매체의 발전도 이루어지면서, 팬들도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더 세세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중계/다시보기를 통해 자기 나름대로 투구 궤적을 분석하거나 스트라이크/볼, 세이프/아웃 판정을 하고, 선수들의 투구폼/타격폼을 비교해보는 등 야구장에 가도 보기 어려웠던 부분들까지 팬들이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심판 역량의 향상이 대중 매체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팬들이 중계화면을 보고 판정한 결과와 심판이 내린 판정이 서로 다른 상황이 잦아지면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애초에 심판들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구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고는 하지만, 팬층이 확대되고 관중석이 아닌 그라운드 안에서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중계 기술이 발달하자 그간 미지의 영역에 있던 심판의 판정 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심판이 막눈이라는 비난은 양반이고, [[토토]]나 불법 스포츠 도박 등과 연계되어 [[승부조작]]을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이 터지면서 자질 정도가 아니라 경기 내용의 신뢰성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이는 팬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심판 자질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시점은 대략 2013년경부터인데, 비록 대첩에는 작성되진 않았지만 2013년 6월 15일에 LG와 넥센의 경기에서 벌어진 결정적인 오심으로 인해 그 이후로 심판에 대한 의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는데[* 그때 오심을 저지른 심판이 [[박근영]] 심판이다.] 이러한 건에 대한 반성으로 심판 재교육이나 비디오 판독 도입 등의 노력은 하지 않고 솜방망이 징계로 어물적 넘어가고 방치하면서 오심을 줄이는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5021059152224&ext=da|#]] [[롯데 자이언츠/2014년/4월/18일|이 문서]]에 기록된 2014년 4월 18일 롯데:두산의 잠실 경기 또한 그 좋은 예다. 2회초 롯데 공격에서 완벽한 1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정훈 선수의 3루수 앞 병살타를 포수 양의지와 1루수 칸투가 베이스를 제대로 밟지 않아 올세이프된 의외의 상황에서, 다음타자 손아섭 선수의 투수 앞 땅볼에서 대부분의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심지어 심판들마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40418&rankingSectionId=107&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117&aid=0002453221|아웃카운트를 착각하여 투수는 병살 연결을 하지 않고 1루에만 공을 던졌고, 선수들은 이닝이 끝난 줄 알고 덕아웃으로 들어갔다가, 롯데 코치인 김응국의 항의로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롤백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5803113|기록원이 아웃카운트를 착각하였고 전광판이 잘못된 기록을 토대로 아웃카운트를 표시한 것이 이 난리를 불러왔는데]], 이게 또 이날 롯데의 대량득점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사실 이 경기에서 주심은 아웃카운트를 정확히 알고 있었으나, 이게 기록원이나 다른 심판들 및 선수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여 경기 운영 미숙으로 논란이 일게 된 것. 1차적으로 경기 상황을 파악해야 하는 심판, 기록원 등의 운영 위원들이 중대한 실수를 범했다는 점에서 비난의 목소리를 피하기 어려웠던 사건이다. 위 대첩을 기점으로 중요한 승부처에서의 오심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2014년]] [[4월 30일]] SK와 KIA의 광주 경기에서는 술 취한 관중이 난입해 [[박근영]] 심판을 폭행하는 사상 초유의 ~~정의구현~~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위에서 언급한 국내 야구 수준 저하 논란에서 심판마저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심판진이 그렇게 세우려 했던 권위 역시 이미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결국 2014시즌 후반기부터 [[심판 합의 판정제]]라는 이름의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기에 이르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태그업 오심 등의 합의판정 예외 사항에 대한 오심, [[NC 다이노스/2014년/9월/2일|우천 중 강행]] 등 심판들이 여전히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6년 7월 23일 잠실 더비에서는 정심이 합의판정으로 뒤집힌 경우까지 나왔다. 하향평준화 논란은 드립으로 치부할 수 있는 면이 어느 정도 있지만, 심판의 판정 문제의 경우 이와는 별도로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 게다가 이 부분은 한국뿐 아니라 [[NPB]]와 [[MLB]]에서도 제기되고 있는 문제다. 사실 메이저리그의 오심도 그 잘 갖춰진 권위에 비하면 절대로 가벼운 문제가 아니고, KBO 심판의 수준이 과거에 높았던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악의적 오심이나 고의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오심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특히 토토사직 논란이 불거지면서 스포츠도박과 심판의 유착을 의심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불신을 극복하려면 심판들의 자질 향상이 시급하다. 차라리 판정 기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심판들도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공정성 등의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 이전까지는 그저 막연한 공상으로 여겨졌으나, 2010년 중반 [[4차 산업 혁명]]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등 기술 혁신이 부각되며 이제는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으니 실현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폭 늘어났다. 일단은 큰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 비디오 판독이 먼저 도입되었고, 이어서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인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해 판독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224&aid=0000003672|2015년 7월 메이저리그에서는 PITCHf/x라는 시스템으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내리는 시험을 해보기도 했으며, 별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이후 2019년경부터 미국 독립리그와 교육리그 등지에서 경기 중 스트라이크/볼 판정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MLB에서도 2020년 중반까지 판정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Ipqxtt7DPA|KBO도 2020년 8월 4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로봇 심판을 시범 운용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스트라이크 존뿐 아니라 누상에서의 세이프/아웃 판정이나 애매한 타구의 인플레이/바운드 여부 등 판독 시스템이 보완 가능한 부분은 아직 많이 남아있으나, 경기 진행에 대한 책임소재나 [[벤치 클리어링|경기 중 갈등]] 중재 등 기계로 대체 불가능한 부분은 여전히 존재한다. 때문에 일부 급진적인 팬들의 바람대로 심판 없는(정확히는 모든 판정을 기계~~[[알파고]]~~가 보는) 경기가 실현될 가능성은 0에 가깝고, 판독 기계의 보조 하에 최종 판정을 심판이 내리는 형태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