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중심리학 (문단 편집) === 심리학의 범위 === * '''"[[프로이트]]는 자신의 저서에서 [[꿈]]을 설명하면서, 원초아가 자아를 향해..." 가 심리학인가?''' 심리학의 역사상 한때 프로이트라는 뛰어난 인물이 나타났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현대 심리학계에서 프로이트는 더 이상 유용하고 신뢰할 만한 지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심리학의 세계에서 프로이트의 한계는 그가 명백히 과학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프로이트 시대 이후에도 그 뒤를 이은 [[자크 라캉]] 등의 [[정신분석학]]자들이 존재하긴 했다. 그러나 이들은 보통 철학자로 분류되며,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의 영역에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프로이트는 현재 언어적 기반 상담치료의 기본이 되었으며, 치료적으로도 유효한 분야 중 하나이긴 하다. 또한, 현재 뇌신경과학과 연계하여 연구를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 여전히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으며. 그 실효성과 실용성이 부실한 탓에 굳이 심리학에서 정신분석적 치료는 매우 약해지고 있다. * '''심리학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조언해주기 위한 학문인가?''' 아니다. 일선 [[심리상담사]]들의 업무 중에 [[카운슬러|이와 같은 활동]]도 일부 포함될 수는 있으나, 이것이 [[심리학]]의 목적이나 본분인 것은 아니다. 심리상담은 내담자 내면의 거울을 보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된다. 조언과 위로보다는. 이런 오해가 생긴 것은 두 가지 정도를 짚어볼 수 있다. 첫째, 심리학의 간판을 내건 대중 강연사들과 상담가들이 심리학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오해하는 경우이다. 둘째, 영화 [[굿 윌 헌팅]]에서 그려지는 것과 같은 [[인간 중심 치료|인본주의 심리학의 상담기법]]들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오해하는 경우이다. 실제로 해당 영화의 명대사인 '''"It's not your fault."''' 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으나, 이것만 믿고 심리학과에 진학한 학부생들이 [[아세틸콜린]]이니 [[편도체]](amygdala)니 하는 용어들 앞에 좌절하곤 한다. 오히려 [[심리상담사]]는 내담자의 증상에 따라 상담자가 전문 병원으로 가는 것을 연결해주거나 내담자가 이미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서 상담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부 과정부터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는 약물 이름들과 작용기전을 달달 외워야 한다. 그리고 [[심리상담사]]들은 따뜻한 조언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당장 [[REBT]] 상담기법만 해도 상담 중에 논박이 포함된다. * '''"[[로르샤흐 테스트|로르샤흐 검사]], [[바넘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 가 심리학인가?''' 지금까지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현상을 밝혀내는 것은 심리학이다. 하지만 신기한 현상들을 보고 신기해하면서 끝내는 것은 심리학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틀로 설명할 수 없었던 현상이나 효과를 발견했다면 그것이 어떤 원리로 그러한지, 이런 원리로 볼 때 지금까지의 틀로 설명하지 못하는 다른 새로운 현상을 밝혀낼 수는 없는지가 심리학자의 연구이다. 예를 들어 [[폰조 착시]](Ponzo illusion)가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지각의 [[항등성]](perceptual constancy)에 대해 의미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지만, 해당 착시 그림을 보고 "와 신기하네"로 끝내버리면 심리학의 본질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또한 [[로르샤흐 검사]]나 [[주제통각검사]]([[TAT]])와 같은 검사들 역시 이미 심리학자들이 여러 한계점을 지적했고, 따라서 이런 류의 [[심리검사]]를 할 때에는 이를 감안한 보완 연구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적지 않은 검사들은 검사자 또는 피검사자의 주관성이 개입되거나, 피검사자가 검사자를 속이는 문제가 고질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태이다. [[최면]] 요법도 마찬가지 맥락.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