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종(당) (문단 편집) === 환관 이보국을 제거하다 === 당대종은 옹립의 공신인 이보국을 처음부터 위험 인물로 적대시했지만 이보국이 [[금군]]([[친위대]])의 지휘권을 잡았기 때문에 쉽게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이때문에 일단 이보국을 '''상보'''(尙父)[* '''상부'''라고 읽지 않는다. 서주의 [[태공망]], 진나라의 [[여불위]] 등이 왕에게서 받았던 호칭인데 대략 '''"너님 울 아부지(선왕)랑 동급임ㅇㅇ"''' 정도의 뜻이다. 그런데 후한 말기의 간신 [[동탁]]은 자칭했다.]라 칭하며 이름을 직접 부르지 않고, 모든 업무에 있어 [[자문]]을 듣는 등 그를 추켜세워서 안심시켰다. 또한 6월 4일에는 이보국이 꿈에도 바라지 않았던 [[삼공]]의 지위([[사공]])와 [[재상]]직(중서령)까지 주기도 했다. 이보국은 정말 [[재상]]이 되고 싶어했던 모양이다. 당숙종이 붕어하기 이전인 3월에는 전에 자신이 재상이 되는 것을 반대했던 소화를 파직시킬 정도였다. 하지만 이보국의 세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7일 만에 환관 정원진이 정변을 일으키자 이보국은 행군사마와 병부상서직에서 파직되어 군권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대종은 정원진을 대판원수행군사마로 삼고, 이보국을 황궁에서 내보내 밖에 있는 집에 살게 했으며 13일에는 중서령에서도 파직시켰다. 대종은 그에게 박육왕(博陸王)을 내려 달랬고, 이보국도 자신이 실각되었음을 인정했다. 이보국은 벽지로 유배되었으나 결국 그해 10월 [[암살]]되었다. 이보국의 시체는 이상하게도 머리와 오른팔이 사라졌는데, 대종은 그에게 후한 장례를 내려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