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차미사일 (문단 편집) == 유도방식에 따른 구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T-3_Sagger.jpg]] * 1세대: MCLOS - "수동식 시선유도 Manual command to line of sight". 날아가는 미사일을 육안으로 확인해서 [[조이스틱]]으로 직접 조종하는 방식. 가장 단순한 방식이지만 그만큼 사수의 실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문제. 미숙한 인원이 조종할 경우 맞히지 못하는 건 양반이요 잘못하면 [[아군 오사|아군에게 맞힐 수도 있으니]](...) 또한 아무래도 사수가 '''직접''' 조종하는 탓에 제압사격이나 시야 차단 등의 방해에 가장 취약하다. 게다가 사수가 직접 명중할 때까지 조준을 해야 하니 [[은엄폐]]는 물론이고 발사 후 도주할 시간도 적어 다른 유도방식이 나온 지금에서는 가장 사수에게 위험한 방법이다. 이 유도방식을 사용한 대표적인 대전차 미사일로는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집트군이 사용하여 전쟁 초반 이스라엘 기갑전력에 큰 타격을 입혔던 '''[[9K11 말륫카]]'''가 있다. [[파일:external/k31.kn3.net/3B1.gif]] * 2세대: SACLOS - "반자동 시선유도 Semi-automatic command to line of sight". 사수가 조준기로 목표를 조준하고 있으면, 조준기에 설치된 유도장치가 지령유도 방식으로 미사일을 조준점으로 자동으로 유도해 주는 방식.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미사일이 사수가 목표를 조준하고 있는 조준선 Line - of -sight을 따라 비행하도록' 유도한다. 조준기에서 미사일로 유도 지령을 보내는 방식은 유선유도, 무선/전파유도, 레이저 유도 등이 사용된다. 다만 이 방식이 등장한 시기에는 대전차 미사일의 주종이 유선유도 방식이었기 때문에 [[BGM-71 TOW|TOW]]를 비롯 유선-SACLOS 방식의 미사일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미사일의 후미에 적외선이나 자외선 혹은 전파 등을 방출하는 (간단한) 장치를 설치하고[* [[BGM-71 TOW|TOW]]의 경우 후미에 [[플레어(무기)|플레어]]가 달려있다. TOW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대전차 미사일들이 플레어를 이용한다. 사실은 앞의 수동유도식 1세대 미사일들도 사수가 미사일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을 쉽게 하기 위해 후미에 플레어 등을 달아놓는 경우가 많다. 많은 대전차 미사일들이, 특히 유선유도 미사일들은 실제 로켓모터의 노즐이 미사일의 후미가 아니라 아랫면 등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 발사 영상에서 흔히 보이는 미사일 후미의 불꽃은 로켓모터의 화염이 아니라 바로 이 플레어의 불꽃인 경우가 많다.] 조준기가 그 신호를 포착해 미사일의 위치와 조준선 사이의 편차를 지속적으로 수정하여 미사일을 목표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미사일로는 [[BGM-71 TOW|TOW]], [[HOT#s-3|HOT]], [[9K115 메티스|Metis-M]] 등이 있다. 다른 방식으로는 전파나 레이저를 이용한 빔라이딩 방식도 사용된다. [[9K135 코넷|코넷]], [[Skif]] 등이 이 방식을 사용하는 미사일이다. 1세대에 비해 미사일을 조종하는 사수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 조이스틱으로 힘겹게 직접 미사일을 조종할 필요 없이 조준기만 목표 방향을 유지해주면 미사일이 알아서 날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수가 1세대 대전차미사일 수준으로 엄청나게 숙련될 필요는 적어졌다. 그리고 부사수 등 다른 사람과 연계하면 미사일을 유도하다가 다른 목표로 목표를 변경할 수 있는 등의 장점도 있다. 하지만 역시 명중할 때까지는 계속해 조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유도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사일의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유도성능을 개선시켜 생존성과 명중률을 올린 장비를 2.5세대 대전차미사일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크라이나군의 Skif (Stugna-P) 미사일은 발사기를 운용 팀과 멀리 떨어뜨려 설치하고 TV 콘솔로 원격으로 조작하는 식으로 사수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있다. 콘솔을 통해 조작하므로 전과 인증 촬영이 쉽다는 의외의 장점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FrYM7CxYsU&t=205s|러시아군의 부라티노를 격파하는 영상]]) [[파일:msl_agm_hellfire_o1.jpg]] * 3세대:"세미액티브 호밍 Semi-active homing" 방식: 공대공/지대공 미사일이나 일부 대함미사일 등에 사용되는 방식과 마찬가지의, 레이더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세미액티브 유도방식의 대전차 미사일도 사용된다. 다만 항공기나 함선 등과 달리 지상반사파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상표적에 사용되기 때문에 레이저나 밀리미터파 레이더 등이 주로 이용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이 있다. 헬파이어나 [[브림스톤]], "9M120 Attaka" 등 주로 [[공격헬기]]나 고정익 항공기의 무장으로 또는 장갑차량 등을 발사 플랫폼으로 하는 (위의 사거리 분류에서 '중(重) 대전차무기 HAW'에 해당하는) 비교적 대형의 대전차 미사일에서 주로 사용된다. 미사일이 명중할 때까지 목표에 레이더 혹은 레이저를 계속 조사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공포나 [[맨패즈]] 미사일의 사거리 밖에서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아주 큰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파일:acA2TKl.jpg]] * 4세대: [[Fire & Forget]] - 발사 후 망각이라는 이름답게 조준기로 목표를 지정한 후 쏘면 미사일이 사수의 추가 지령 없이 자체적으로 유도되어 사수는 발사 즉시 철수가 가능한 방식. 기본적으로는 '패시브 호밍 Passive homing' 방식, 특히 적외선 추적 미사일이 주를 이룬다. 적외선 유도 방식은 공대공 미사일 등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적외선 영상 유도 방식'의 발전에 의해 '배경'에 다양한 열원이 존재하는 지상에서도 표적을 정확히 가려낼 수 있게 됨으로써 대전차 미사일에도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 발사 직후 이탈이 가능하므로 사수의 생존능력이 크게 증가될 수 있으므로 목표물 입장에선 가장 난감한 방식이다. 그러나 필요한 기술단계가 높고 단가도 비교적 비싸다는 단점도 있어서 발사 후 망각 기능만 달린 대전차미사일은 드물고 대다수는 2세대와 3세대를 병행해서 쓰고 있다. 또한 대전차 공격만이 아니라 유도능력을 살려 중요 거점을 타격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되는데 주력 대전차무기로 [[FGM-148 재블린]]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은 이런 비싼 대전차미사일을 사용할 만한 목표도 없는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기관총 진지에 발당 8만 달러를 소비하는 것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때 우크라이나군이 많은 러시아 기갑차량들을 파괴하는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돈값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력전차조차 한방에 파괴할 수 있다보니 러시아군의 강력한 기갑부대가 활약은 커녕 무방비로 당하게 되었다. 물론 이는 러시아군의 기갑부대 지휘 체계가 엉망인 점도 한몫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