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차고폭탄 (문단 편집) == 특징 == 화학 에너지탄의 특성상 탄속은 탄두의 위력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소형 화기에서 발사해도 중량 대비 높은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일단 접촉해서 탄두가 폭발만 하면 되므로 굳이 화기에서 발사할 필요조차 없이 그냥 목표에 가져다가 붙여서 터뜨려도 된다. 이러한 특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나치 독일]]은 성형작약탄에 자석을 붙여 전차의 장갑에 들러붙을 수 있도록 한 [[흡착지뢰]]란 물건을 만들었고, [[일본 제국]]은 막대기 끝에다 성형작약탄을 달아놓은 [[자돌폭뢰]]란 물건을 만들었다.[* 다만 둘 다 그다지 큰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 그나마 흡착지뢰는 붙이는 데 성공하기만 하면 한 방에 전차를 날려 버리는 것도 가능했기에 시야의 사각이 많은 시가전 등에서는 그럭저럭 효과가 있었지만 그래도 전차에 근접해야 하는 위험성 때문에 결국 [[판처파우스트]]의 등장 이후 사라졌고, 자돌폭뢰는 한 술 더 떠서 '''화력도 시원찮은데 일단 무조건 근접을 허용하면 곧바로 터지는 물건이라서 [[크리퍼(마인크래프트)|사용자는 무조건 죽었다.]]''' [[일본군의 무기체계|명불허전]]. 다만 당시 일본군의 공업수준 때문에 제대로 붙여도 터지지 않거나 제대로 된 폭발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경우 폭발에선 살아남을 수 있었겠지만 상식적으로 평지도 아닌 산악 지형에서 전차를 호위병력 없이 보내는 일은 없으므로 사용자는 어쨌든 죽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발사거리에 따라 관통력이 달라지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날탄]]과는 달리 거리에 관계없이 동일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인해 개인이 휴대 가능한 대전차 무기에는 열에 아홉이 성형작약탄을 쓴다. 개인용 대전차 화기의 시초인 [[바주카]]와 [[판처파우스트]]부터 가장 유명한 대전차 화기인 [[RPG-7]]까지 웬만큼 이름이 알려진 물건들이면 죄다 이 [[성형작약]]탄이다. 같은원리로 전차를 사냥하는 [[대전차 미사일]]들은 전차포와 휴대용 대전차로켓과는 다르게 무식한 탄두로 살상력을 벌충하는 편이다. 이쪽은 심하면 탄두가 항공폭탄 수준이기에. 보병이 직접 거치하여 쓸 수 있는 152mm 구경 [[9K135 코넷]]의 탄두는 10kg대로 그 강력하다는 155mm 고폭탄과 동급 혹은 이상이다. 현대에는 탄두무게 증량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탑어택으로 취약한 상면을 노린다. 폭발시 장갑에 너무 가까운 경우 관통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 [[RPG-7]]의 이상하게 길쭉한 탄두나 판처파우스트3의 대롱이 달린 탄두는 바로 이를 막기 위해 적정거리를 벌려놓은 것. 그리고 메탈제트가 위력을 발휘하는 사이에 일어날 정도로 반응이 빠르다면 다른 폭발등이 간섭해서 관통력이 극단적으로 저하한다. [[반응장갑]] 또한 폭발 후 버스터 플레이트가 날아가는 과정에서 메탈 제트를 고스란히 흐트리기 때문에 잘 뚫지 못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시 [[이중 탄두]]가 개발되었다. 또한, 앞부분에 빈 공간이 있는 형태상 탄체가 파손되기 쉬운데 탄체가 파손되면 위력이 격감하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닭장을 연상시키는 [[슬랫아머]]라는 형태의 증가장갑도 만들어진 바 있다. 마지막으로 성형작약탄이 터질 때 주변에도 폭발력의 과반수가 사방으로 분산된다.[* 관통에 들어가는 에너지는 30% 남짓.] 이걸 이용해서 전차에서는 경장갑 차량, 화력점 제압 목적으로 [[고폭탄]] 대용으로 사용하며 탄종도 HEAT-MP-T(다목적 대전차고폭탄)로 표기한다. M1 에이브람스는 일반적인 고폭탄을 쓸 상황에서 M830 HEAT-MP-T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순수한 고폭탄(M908)은 벙커 공격용 특수 포탄처럼 취급된다. 이런 경우에 일반적인 고폭탄보다 살상반경은 좁기 때문에 중요 목표에 대해서는 상기한 대로 2~3발 이상 연속사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국군의 전차병 출신들은 대전차고폭탄이 비장갑 목표물에게도 유효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