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대전이 (문단 편집) === 이상해진 마을과 던전 === 쓸데없이 s자 구조로 만든 언더풋 진입로부터 시작해서, 난민 대피소도 아니고 대전이 이전에 전직을 담당하던 NPC들이 언더풋에 줄지어 서 있는 것에 대해서 불만들이 나왔고[*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 초기에 같이 업데이트 되었던 더미 데이터들을 보면 사내 테스트 중에는 지금보다 훨씬 큰 규모로 마을들을 설계했던 모양.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지금의 크기로 축소시켜버렸다. 그래서 지금의 이상한 구조가 된 건지도 모른다. 도대체 왜 축소시킨 걸까?] 실버크라운은 일부 유저에게 배경이 무슨 엘소드 같다면서 까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전에 장비 수리를 해주던 대장장이들이 대전이 이후 전부 베히모스로 몰려가버리는 바람에, 장비 수리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NPC[* [[비탈라|청순한 외모의 여캐]]나 [[민타이|눈도 안 좋은 어린애 등.]]]가 장비 수리를 맡는 일까지 벌어졌다.[* 지금은 각 던전 입구 앞의 간이 해체기에서 모든 걸 해결이 가능하지만, 아라드 같이 마법 위주인 곳에 그런 정밀한 기계가 있는 것 자체가 분위기에 잘 안 맞을 뿐더러, 덕분에 리노는 체념의 빙벽, 라이너스는 실버 크라운 식으로 분산시켰으면 되었을 것을 굳이 유저 편의만 우선으로 여기고 설정은 고려하지 않은 채 해체기를 추가하여 멀쩡하던 NPC만 삭제 당하는 일도 벌어져서 그다지 좋은 해결 방안은 아니었다.] 또한, 원래 캐릭터들의 전직과 초반 수련을 담당하던 스승이자 NPC들의 일을 위에 언급한 청순 미녀가 전부 맡아버려서 이분들은 뜬금없이 각성 퀘스트에서 스승 행세하는 이상한 모습이 되었다. 애초에 던파혁신 패치로 개별 전직, 각성 스토리들을 말아먹은 뒤라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던전들의 경우는 대전이 이전에 비해 던전 개수가 좀 줄어들고 맵이 길어진 편이다. 던전 개수가 줄어든 만큼 같은 던전을 여러 번 돌아야 하는 경우가 나오고, 던전 하나하나의 맵도 꽤 길어져서 반복할 때마다 늘어지는 지루함도 문제다. 기존 던전에 신규 던전을 추가하여 던전 수를 늘리고 반복 노가다를 줄였다면 좋겠지만 노가다가 거의 줄지 않았다. 거기다가 몇몇 던전에는 멜트다운의 끈끈이 주걱 처럼 파괴가 불가능하거나, 절망의 체스판의 함정처럼 고도의 공략으로 해제할 것을 요구하는 등, 왜 넣었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짜증나는 오브젝트들도 나온다.[* 게다가 저곳들은 고대 던전도 아니고 그냥 저렙에 가는 일반 던전들이다. 모 갤러리의 유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원래는 실버크라운 - 시궁창 - 언더풋 순이 아닌 실버크라운 - '''언더풋 - 시궁창''' 순의 진행 구조였던 모양. 그래서 저런 고도의 함정이 존재하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 때문에 던전의 밸런스가 망가진 예.[[http://bbs.ruliweb.com/family/496/board/102230/read/899078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352824&page=8|그 증거]]] 또한 기존에도 던전 내 배경이나 특별한 몬스터 연출은 별로 없었지만 대전이 이후 던전 역시 스페셜 던전을 제외하면 밋밋함은 여전하다. 계속해서 네모진 방에 가만 모여있는 몬스터 잡기를 영양가 없는 퀘스트로 반복해야 하는 셈. 게다가 체념의 빙벽 지역은 예전의 퀄리티 낮던 그란플로리스, 하늘성 던전의 방들을 그대로 재탕해서 짜깁기 해놓았다. 그리고 원래 던파의 마스코트나 마찬가지던 고블린류와 타우류의 몬스터들이 사실상 퇴출되면서 초반 모험가들을 상대하던 이들의 역할을 신규 몬스터들이 맡게 되었는데, 대부분 이상한 요정, 다람쥐, 털북숭이 정령 등, 저연령층 게임에나 어울릴법한 지나치게 귀여운 외모들을 하고 있어서[* 던파는 12세 이용가이지만,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던파 유저의 평균 연령은 20~30대다. 네오플 측은 인지를 못하는 건지 관심이 없는 건지...] 뭔가 심각한 상황에서 내용이나 분위기를 깨는 경우도 많다. 아마도 초반부터 심각한 분위기로 하면 신규 유저들이 놀랄까 봐 그랬던 모양인데, 현실은 요즘 초등학생들도 서든어택같이 피 튀기는 심각한 게임도 '''잘만 한다.''' 아예 PC방에서 대놓고 [[Grand Theft Auto IV]]를 하는 초등학생도 있으니 말 다했다. 애초에 이 유치한 정령들 대신 코볼트와 오우거, 트롤, 고블린 류를 넣었었다면 분위기에도 맞고 유저들도 납득했을 것이다. 초반의 딩글들은 공격하지도 않지만 왠지 때려 죽여야 하고, 귀검사 오프닝 만화에서 습격해오던 고블린들은 다람쥐로 변했다. 그런데 실버크라운에서 시궁창으로 넘어가면 이전 에어리어에서 돌았던 던전이 무색해지게 몬스터들이 하나같이 그로테스크 해진다. [[버섯 정원|진균에 감염되어 몸에서 버섯이 자라나버린 인간과 쥐들]]이라거나, [[썩은곳|썩어버린 땅에서 기어다니며 사람을 잡아먹는 거대한 전갈과 굼벵이]]라거나... 이 때문에 현재까지도 상당한 수의 유저들이 고블린들을 그리워하며 이들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샤일록 고블린드]]는 시궁창에서 유일한 친구인 레인저 맥기가 죽자마자 살아 남은 고블린이 나 뿐이라면서 절규한다.] 사실 대전이 이전의 던전들의 디자인 밸런싱이 너무나도 잘 되어 있었다. 엘븐가드를 습격한 고블린부터 시작해서, 숲의 동물들이 전이의 영향으로 '몬스터'가 되었다 라는 것을 강조하여 초반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되, 곧 진입하는 하늘성은 마법의 영향을 받아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했고, 베히모스는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하여 쾌활한 느낌과 동시에 모험가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스킬들을 배우면서 신나게 날뛰다가도 로터스를 직면하여 '사도'라는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이후 알프라이라에 진입하면서 스토리가 급격하게 진지해지는 완벽한 밸런스였다. 몬스터들의 외관도 확실히 싸워서 이기고 싶게 생겼었다. 튜토리얼 던전 역시 대전이 이전에 비해 뭔가 이상해 졌는데, 이전 튜토리얼에선 고블린들이 세리아를 납치하여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이들을 해치고 나갈 이유가 충분했다. 하지만 대전이 이후 고블린이 빠진 뒤 앞에서 설명했던 몹들이 튜토리얼에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들이 세리아를 해친 것도 아니고, 딱히 위험해 보이지도 않는데도 이들을 '''초주검으로 만들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곳에 나오는 몹들은 처음 마주치는 적들이기 때문인지 공격하는 빈도가 적으며, 특정 몹은 아예 공격하지않고 자힐만 하기도 한다.] 거기다 막판에선 딱히 보스전도 없고 그냥 악몽에 잡힌 세리아에게 공격을 휘둘러 구해내는 게 끝이다. 그런데 [[비탈라]]는 이들이 폭주했다고 한다. 거대 보스인 로터스도 대전이 이전에 비해 훨씬 위엄 있고 강해 보이긴 하지만, 안 그래도 패턴 중 때릴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제한되어 있는 보스전인데 툭 하면 로터스의 특기인 정신 지배를 한다고 유저들을 강제로 수면 상태에 빠뜨리고 맞으면 수면 효과를 발생시키는 단검을 던져대는 무적 상태의 잡몹을 소환해 추가 짜증을 유발하는 식으로 더 진행을 루즈하게 만들어 놓으니 던파가 내세우는 '''액션쾌감'''과는 거리가 한참 떨어지고 소위 사도 중 하나라는 스토리에서 굵직한 비중을 차지하는 로터스 자체도 그냥 촉수 몇 개만 잘렸을 뿐인데 뻗어버리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그나마 옛날보다 나은 건 제2척추 시절엔 구석에서 다구리를 맞다가 죽긴 했었다.] 정 로터스를 넣었어야 했다면 차라리 난이도를 더 높여서 와우의 [[아눕아락]]처럼 지금의 저레벨용 로터스는 구 로터스로, 리뉴얼된 로터스는 고레벨용 레이드 던전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아쉽다(로터스 자체도 일단은 네오플이 지정한 사도였으니). 또한, 사룡 스피라찌도 이전의 스카사가 보여주던 위엄에 비하면 훨씬 부족해 보인다. 오죽하면 '''"옛날 사룡 스피라찌의 머리보다 쉽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그러나 이 문제는 사룡 자체보다는 전체적인 난이도의 영향이 크다. 흑요정 묘지를 돌면서 난감했던 건 턱없이 약한 모험가, 부족한 MP였는데 적어도 대전이 이후 던전에서 이렇게 어려운 곳을 찾기가 더 힘들어졌을 정도. 보스도 난이도 하향의 예외는 아니었던 것.] 이전 하늘성 하향 패치 때도 그랬지만, 유저들의 컨트롤 실력을 너무 낮게 보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 외 언더풋의 무적 구르기 난쟁이나 떡슈아 켄타우로스 혹은 2~3방에 플레이어를 죽이는 보스 등 경험이 없다면 난감한 패턴이 초반 대거 등장하여 신규 플레이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인지 2017년 여름 중으로 재전이 패치를 통해 시작 마을을 다시 엘븐 가드로 롤백을 할 것이며, 스토리를 다시 재정립을 한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