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문화방송 (문단 편집) == MBC세종 설립 추진 == [[김재철(언론인)|김재철]] 사장 당시 노조가 앞장서 광역화에 반발했는데, 이번엔 광역화를 꼭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강지웅 기획조정본부장은 서울 중심의 콘텐츠를 납품받는 형태의 광역화를 부정하며 "큰 MBC 차원에서 중부권을 아우르는 세종에 거점을 만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박성제 사장이 지역 MBC 노조위원장들과 만나 제안 마친 상태고, 일단은 국회 이전 등으로 세종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한다는 게 전제조건이지만 논의가 진척되면 기민하게 대응해 부지매입이나 사옥 건립 등에 차곡차곡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지역 정계에서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세종시로 국회가 이전할 경우에 지금에 비해 굵직굵직한 사안들을 맡을 수 있게 된 지역계 기자과, 뉴스가 터지면 세종시로 '출장'해야 했던 서울 기자들 역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은 2021년 1월 10일 오후 "세종시로서는 적극 환영할 일이고 MBC에서 원하는 위치, 면적, 방식, 시기 등 최대한 MBC 의견을 반영해서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갑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 역시 "지리적으로 세종시가 충청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대다수의 정부 부처가 모여 있으며, 국회 이전까지 감안하다면 세종 MBC 추진계획을 환영한다"면서 "디지털 기술 진보를 활용한 최첨단의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세종시뿐 아니라 중부권, 더 넓게는 비수도권을 망라하는 국토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도 세종MBC 설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방송국 유치가 필수조건"이라며 "MBC에서 자발적으로 세종MBC를 구축하는 계획은 세종시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청신호"라며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반대로 충청남도에서는 인구에 비해 창구가 더욱 줄어든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또 본사가 지분을 100% 갖는 것이 적절한지, 그렇다고 현재 대전문화방송의 2대주주 계룡건설이 그대로 2대주주가 된다면 정당한 일인지, 전파료 지급과 시청료 배분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수면 위에 올라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파 음영지역에 대한 지적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세종시는 계룡산 전파의 양청지역이지만 계룡산 대전MBC 송신소에서는 아직 DMB만 송출하기 때문.[* 현재 계룡산에 TV 송신소가 있는 방송사는 [[KBS대전방송총국|KBS대전총국]]이 유일하며, [[대전방송|TJB]]는 송신소가 아예 계룡산 대신 세종시를 등진 계룡산 남측의 향적산에 있다.] 방송사 통합 작업과 동시에 계룡산 TV 송신소 구축 작업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론 지상파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방송에 들어가는 고정 지출을 줄이고 싶어 하는 상태지만, 현재 UHD 기술의 경우 더 송신소가 촘촘히 있어야 하는 만큼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9648|미디어스]][[https://n.news.naver.com/article/127/0000030365|기자협회보]][[http://m.daejeon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3|대전뉴스]] 일단 현재로선 정작 세종시에서 TV의 경우, 대전MBC의 17번을 틀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세종시내에서는 부강 중계소에서 나오는 전파가 더 강해 MBC를 보려면 37번([[MBC충북]])을 틀어야 한다. 당연히 위성방송에서는 예외. 우선 1월 29일 MBC세종 개편 및 지역사 광역화를 위한 "메가MBC추진단"을 설립하고 일부 개열사를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2월 초 전까지 모든 인사를 마치고 업무 재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2022년 대선 전 합병이 가시화 되었다는 분석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29165100005|#]] 2021년 7월 중으로 사내에서 합병과 관련하여 투표를 하기로 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173|#]] 박성제 사장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기자와 PD도 세종으로 옮겨야 하는데, MBC충북과 대전MBC가 지역MBC를 건설하도록 본사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세종MBC 부지를 본사가 매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전MBC와 MBC충북이 힘을 합쳐 중부권 전체를 상대로 한 MBC를 세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입장에서는 자산을 늘리는 셈이고, MBC세종은 임대해서 입주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 행정도시인 만큼 정치뉴스와 정책뉴스, 여러 다큐멘터리와 시사프로그램 등 저널리즘 콘텐츠가 여기서 만들어질 수 있다. 세종이 중부권 시청자를 위한 MBC 콘텐츠 기지이자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얼마나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MBC경남의 합병과정에서 보았듯이 합병 후 콘텐츠 제작을 1+1=1의 형태로 이루어졌기 때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06681|#]] MBC 측에서 먼저 "대전MBC와 MBC충북이 통합되지 않을까 하는, 두 계열사 종사자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두 계열사를 통합해 하나의 지방 계열사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 뉴스를 제작하더라도 로컬뉴스용은 만들지 않을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신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개척하기 위해 MBC세종을 설립하려는 것"이라 밝혔고, 박성제 사장 역시 MBC세종은 "수도권 이남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중심지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협약식에서 이춘희 세종시 시장은 “공영방송 MBC의 ‘MBC세종’ 건립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문화발전과 차별화된 스마트시티로서의 발전도 함께 기대되는 만큼 MBC세종 건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부동산 블로그와 세종시 지역주의 매체는 축소된 드라마국이 통째로 이전한다거나, 아예 KBS가 본사를 이전한 뒤 MBC도 본사를 이전하게 될 것이라는 글들을 올리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다만 박성제 사장의 매일경제 인터뷰에 따르면 콘서트 홀을 만드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https://m.mk.co.kr/news/culture/view/2021/02/179315/|매일경제]] 2022년 새해부터 MBC의 직속 본부이자, 제2제작국 형태인 "MBC세종"으로 개편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지만,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을 위한 국회법 개정이 미뤄지면서 추진 시기가 요원해졌다. 다만 포털사이트에 지역언론이 입점할 때 대전충남, 세종충북 각 1곳씩만 선정되기로 합의하였기 때문에 MBC세종으로 개편하여 어떻게든 포털에 입점하기 위해 통합은 필수라는 의견도 나온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2597910|연합뉴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109193|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398|미디어오늘2]] 윤성희 대전MBC 편성국장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인터뷰에서 ONE MBC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에 따른 논의가 진행되면서 불안감이 생기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 정통 시사프로그램 <시사플러스>를 다시 방영하자는 논의가 MBC세종으로 인한 지역성 실종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사내에서도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외부 환경에 의해 합병 내용이 좌우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 우려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https://m.blog.naver.com/medianuri/222582034835|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저널]] 정기이사회에서 2022년 내에 해야할 과제로 언급한 것으로 보아 박성제 사장이 2022년 연내에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에도 진척이 없다. 지역 MBC 기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포털 입점. 2021년 입점 심사에서 대전·충남은 대전일보가, 세종·충북은 CJB [[청주방송]]이 가져가며 양대 포털사이트에 입점하지 못했다.[[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313|미디어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006&aid=0000110464|미디어오늘3]] 이미 KBS는 지역국도 KBS 명칭으로 포털에 입점중이기 때문에 MBC의 100% 자회사가 되면 KBS 계열사들과 같은 포지션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MBC세종에 제2 보도본부 등을 놓는다는 계획을 보면 MBC 세종만의 특혜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