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전광역시/교육 (문단 편집) == 개요 및 학군 ==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전청사]] 등 국가 유관기관들이 집약되어 있는 도시로 화이트칼라 직군 종사자가 많은 소비 도시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교육열이 매우 높지만 그놈의 지역 격차가 있다. 연구단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전민동]], [[어은동]], [[도룡동]], [[신성동(대전)|신성동]], [[반석동]], [[하기동]], [[관평동]] 지역 및 [[노은신도시]]와 신도심 [[둔산신도시]] 지역의 학력이 높은 편. 연구단지쪽은 학부모들부터가 석박사인 경우가 많고 외국 생활도 많이 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적도 평균적으로 높다. [[유성구]]는 전국에서 석-박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구(區)이다. 이 쪽은 교육열도 교육열이지만 일단 학생들의 기본 실력이 탄탄하다는게 대체적인 평가. 대전시에서 수학, 과학 경시대회나 영어 관련 대회들 입상자 역시 이 지역 학교 출신들이 많다. 그러나 의외로 사교육 열기는 낮은데 연구단지 종사자들이 많은 갑천 북쪽 단지[* 어은동, 신성동 등]들에 변변한 학원가 하나 없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허나 [[전민동]], [[관평동]]의 경우 밤낮 불야성으로 학원 불이 켜져있다. 또한 학교 정문 앞에서 지방 최대규모 학원가인 [[둔산동(대전)|둔산동]] 학원가로 데려가기 위해 차를 타고 기다리는 수많은 학부모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연구단지 아파트는 '''품앗이 과외'''라는 독특한 문화가 존재하는데 연구소에 친한 사람들의 아이들을 모아 엄마들이 한 과목씩 맡아 과외를 한다.[* 실제로 '''모두 해외에서 수년간 박사과정을 밟은 사람들'''이어서 실력이 웬만한 학원 강사 못지않다. 물론 철저히 닫힌 사회이기 때문에 누구나 끼어들 수는 없다.] 이런 이유로 연구단지 인근지역의 학군이 좋긴 하나 연구원들 외에 학군을 보고 이사해 오는 일반인들은 거의 없다.[* 어차피 입주해도 이너서클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학원이 밀집한 동네도 아니어서 차라리 둔산권으로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이 폐쇄적 성향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오히려 신성동 권역 아파트값이 둔산권보다 훨씬 하락하는 치명적 요인이 낳았다.] 신도심 [[둔산동]], [[월평동]], [[만년동]]도 대전에서 경제력이 좋은 곳이며 화이트칼라 직업을 가진 부모가 많아 교육열이 높다.[* 최근에는 노은, 지족, 반석, 하기 등이 많이 따라오고 있으나 아직 둔산을 능가하지는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단 둔산동은 대전에서 가장 많은 학원이 밀집해 있는 곳이며 지방 최대 규모의 학원가인 만큼 [[정부대전청사]]와 [[대전광역시청]]도 둔산로 일대에 있다.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교육열이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 학생들의 평균 성적도 위의 연구단지 지역과 엇비슷하다. 경시대회 등의 학력 관련 대회 입상자들 역시 꽤 된다. 은근히 [[유성구]] 연구단지와의 라이벌 의식이 강하다. 최근에는 [[도안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조금 미묘하나, 2017년 현재도 학군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만들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워보인다.[* 일단 새 아파트다 보니 가격면에서는 둔산을 뛰어넘었고, 그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이주하여 우수 학군을 만들 토대는 갖추어졌으나 아직은 해당지역 학교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특목고 합격자수라던가 학업성취도평가 등)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도안신도시가 생기면서 새로 생긴 고등학교는 2013년 개교한 도안고등학교가 마지막이다. 나머지는 유성 또는 관저 지역의 여러 고등학교로 분산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도안고의 수준이 얼마나 올라갈지는 모르겠으나, 오히려 관저/유성권의 고등학교 성적만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목고, 자사고 등이 대학입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요즘, '''학군'''이라 함은 특목고를 잘 보내는 중학교 학군을 말하기도 하며 문탄삼으로 대표되는 둔산의 학군이 유명한 것도 이것이다. 그런데 도안신도시의 경우 신도시와 구 유성권(구 방통대 인근 주택가)이 같은 중학교 학군으로 묶이는 바람에 둔산을 뛰어넘기는 어려울 듯하다. 거기다가 둔산을 뛰어넘을 수준의 학군이 생길지는 의문. 노은동과 그 인근 동네도 처음에는 '노은신도시'라고도 불리며 둔산권과 비교 가능한 상당히 좋은 학군이 생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많은 학부모들이 기대한 좋은 학군은 생기지 않았다. 초, 중, 고 전체적으로 봐도 그리 높지는 않으며 [[유성여자고등학교(대전)|유성여자고등학교]] 같은 근처 고등학교는 아예 낮은 수준. 다만 유성여고를 제외한 다른 초중고는 그래도 중간 이상은 한다.] 그리고 '''이 지역은 [[중학교]]는 모두 공학일 정도로 공학이 많으며 [[고등학교]] 역시 특성화고(실업계)는 몰라도 일반계(인문계)는 [[남녀공학]]이 [[남고]]/[[여고]]보다 더 높은 비율을 갖고 있다. 대강 60% 이상의 일반계(인문계고)가 남녀공학. 일반계(인문계) 고등학교 목록표를 뽑아보면 대강 60~65% 정도.'''[* 참고로 [[대전전민고등학교]]의 경우 예전에는 합반으로 운영되다가 2009년 교장이 바뀐 이후부터 분반으로 바뀌었다.] 중학교조차도 남녀분반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꽤 있다. 하지만 오래된 학교들은 대부분 [[남고]]/[[여고]]로 존재한다. 그래도 전체 일반계고 학력은 몇몇 [[남고]], [[여고]]의 학력이 너무 떨어지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 처럼 남고/여고면 성적이 어떻거나 공학이면 성적이 어떻다는 차이는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위에서 언급한 관평동의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전부 특목고나 자사고로 나간 덕분에 관평동에 있는 두 남녀공학 학교는 성적이 매우 낮다.-- 어쨌든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과 비교하면 남녀공학의 비율이 매우 높다. 그리고 '''대전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단일학군인 지역이다.''' 그래서 뺑뺑이에서 밀리면 등교시간이 1~2시간 걸리는 학교로 배정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건 성적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정말 뺑뺑이에서 밀려서 이리 되는거다. 3년 전교 1등이 버스 이동시간+배차간격+환승시간+도보 이동시간 모두 따지면 거의 왕복 2시간 30분 걸리는 고등학교에 배정받는 경우도 있었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가 거의 없어서 한동안 굉장히 고생했다고. 간혹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 가겠다는 학생들이 있는데 강제전학이나 퇴학이 아닌 이상 단일학군이라 절대로 못 간다. 타시도로 가야 한다. 흔히들 정치 지형을 나눠 생각하는 것처럼, 서구/유성구 학군과 동구/중구/대덕구 학군으로 고등학교 학군도 동서로 나누자는 논의가 있다고 하던데, [[설상가상|가뜩이나 심한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어서 회의적이라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